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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연장하고 앵콜공연이다. 두 늙은 도둑들이 세상 진짜 도둑들에 대해서 '찐'하게 이야기한다.

신정아도 나오고 삼성도 나온다. 이건희 회장 부인 홍라희도 나오고 문제의 작품 '행복한 눈물'도 거론된다. 경찰청장, 국세청장, 농림부 장관도 나온다. 미친 소도 나오고, 대운하도 나온다. 말이 안통하자 "네가 2MB냐"라며 상대를 윽박지른다.

현재 대학로에서 앵콜공연을 하는 '연극열전2 - 늘근도둑 이야기'는 그렇게 세상을 이야기한다. '도둑질'은 나쁜 짓이기는 하지만 이들이 거론하는 사람들에 비해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은 관객들에게 말한다.

관객들은 이들이 내뱉는 말 사이사이 '진짜' 도둑놈들과 나쁜 놈들, 이상한 놈들 나오면 웃음을 터트린다.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를 나무라는 격인 이 연극은 그러나 앞서 뭐 묻은 개들은 웃겨주기라도 하지, 거론되는 뭐 묻은 개들은 '분노'만 일으키는 구조로 진행된다. (연극에서는 도둑놈들이 거론해줘서 웃긴 대상으로 변하긴 했지만)

자신을 향해 짓는 개들을 향해 "나 국민이야"라는 외치는 취객이나, 잘못을 저지르고 나면 '휠체어'를 타는 사람들에게 고개를 굽신거리는 국가 공권력에게 "장애인을 제대로 우대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말하는 늙은 도둑들은 지금의 답답한 '국민' 자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뭐 이래저래 이런 복잡한 해석이 아니더라도 그냥 웃고 즐길 수 있으며 이상하게 돌아가는 세상의 '윗사람'에 대한 욕 한번 듣고자 하는 사람들은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다. (뭐 거꾸로 가는 정부라면 혹 불순분자, 혹은 대학로 배후를 거론할 수 있을 수 있지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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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

당연한 이야기지만 또 보니 새삼스럽다. 조인스닷컴에서 삼성 기사는 매우 공정하게 배치되어 나왔다.

 '에로배우에 어울리는 스타 소지섭! 여자배우는?' '그를 당신의 노예로 만드는 4가지 방법' ''세미누드 모델' 나서는 축구스타들 수입 짭짤'이라는 기사보다도 초라해 보인다. 그나마도 억지스럽다. 뒤늦은 사이드 배치.

조선닷컴마저도 탑으로 내세우며 줄줄이 관련기사를 엮어내지만 조인스는 북한 인권이 더 중요하다 (북한 인권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이럴 때만 저것을 써먹는 조인스가 어이없을 뿐이다) 홍회장 잡혀갈때 '힘내세요'를 외쳤던 조직인데...

기자회견 자료를 보자.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여사와 신세계 그룹 이명희 회장, 이재용씨의 빙모인 박현주씨,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부인인 신연균씨 등이 2002~2003. 비자금을 이용해 수백억대의 고가 미술품을 구입하였다. 이 기간에 미술품 구입 대금으로 해외에 송금된 액수만 600억원대에 이릅니다.

중앙일보의 삼성그룹 계열분리는 위장분리였다. 중앙일보의 위장계열 분리는 이건희 회장의 중앙일보 지분을 홍석현 회장 앞으로 명의신탁하는 방식으로 했다. 중앙일보가 계열 분리 하겠다고 대국민 선언을 여러차례했지만 홍석현 회장이 대주주 지분을 살 돈이 없었다.

국민들이 다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또 이렇게 들으니 새삼스럽다. 결국 다른 언론은 삼성비자금이라는 대어를 물고 있는 동안 조인스닷컴은 조심스럽게 배치하고, 삼성 입장을 아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위장계열 분리 했으니 결국 자기들 욕하는 거 막아야 한다. 김앤장 입장까지 친절하게 관련기사로 묶었다.

쩝.....

- 아해소리 -

2007/11/20 - [분류 전체보기] - '삼성 비자금'? NO '이건희 일가 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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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