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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다섯손가락'의 제작사 예인E&M이 티아라 함은정의 하차와 관련해 "은정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고 28일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그런데 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이 보도자료를 보면서 웃음이 나왔던 것은 김광수 코오콘텐츠미디어 대표와 너무나 비슷했기 때문이다. 일일이 지적하기 보다는 느껴보라는 차원에서 양측의 말 그대로 적었다. 아 하나 더. 보도자료 중 한 마디는 김광수가 화영 트위터 글 이후에 한 말과 비슷. 은정을 향한 보도자료와 화영을 보도자료. 음


*** 그래도 비슷한 느낌은 참고하고 빨간 색으로 ****


<다섯손가락 측 보도자료>


은정 하차에 대한 제작사의 공식입장


은정 소속사에서 주장하는, 정확하지 않은 추측성 기사들이 나오는데도 제작사에서 대응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갑론을박 하지 않고 조용히 있어주는 것이 은정이에 대한 마지막 배려라 생각했습니다. 

티아라 사건에 대해 은정 소속사에서 원만하게 해결해주기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까지 어렵게 마쳤는데도 계속되는 티아라 사건과 관련된 잡음들이 끊이질 않아 방송사와 제작사 제작진들은 긴급회의를 갖게 되었습니다.

 

은정 소속사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에 대한 제작사의 답변


1. PPL 문제는 아니었다 ㅡㅡ제작사는 이미 10억대의 손실이 발생하였으나, 이미 방송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은정을 하차 시킨다고 해서 복구되거나 해결될 일은 아니었습니다. 


2. 제작사에서 원래계약보다 나쁜 조건을 제시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하는데 ㅡㅡ 어떠한 정식공문도 보낸 사실이 없으며, 은정 소속사가 합의서라 주장하는 것은 은정 하차가 논의되고 있음을 알고, 은정 소속사에서 먼저 원래계약조건보다 낮추겠으며 기계약된 기업쪽의 손해 배상도 감수하겠다고 제안을 하였던 것으로, 하차결정은 제작사 혼자 결정할 수 없는 일이라 전했습니다.


3. 제작사의 일방적인 결정이 아닙니다 ㅡㅡ 8월 18일(토) 오전기사에 티아라 사건이 다시 화제가 되자 끊이지 않는 논란과 소속사의 신뢰할 수 없는 대응에, 방송사와 제작사 제작진 모두 함께 긴급회의를 거쳐 하차 결정을 내렸습니다.


4. 은정소속사에서 직접통보 받지 못했다는 주장 ㅡㅡ SBS와 제작사 결정을 정식 통보 하였으며, 은정이를 배려해서 자진하차 형식을 취하자는 제안을 하였으나, 은정소속사에서 위의 1,2,3,4항과 같은 억지 주장을 언론과 각 협회에 퍼뜨렸습니다.


저희제작진이 은정을 일찍 하차 시키지 않은 건 왕따설을 설이라 생각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되리라 보았습니다. 소속사에서 해결을 위해 현명하게 대처해나가리라는 믿음이 있었으나 방송시작이 되었음에도 진정되지 않았고, 또한 은정이도 중요하지만 같이 고생하고 있는 다섯손가락의 모든 배우, 모든 스텝도 중요하였습니다. 방송사와제작사는 그들의 고생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은정이역이 조연이었으면 같이 안고갈수도 있었으나, 주연이었기 때문에 안타까운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은정소속사에서는 더 이상 억지주장을 멈춰주길 바라며, 이후 계속 억지주장을 한다면 저희도 그에 상응하는 조치와 법적대응도 강행하겠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은정이 이 아픔을 딛고 일어서길 바라며,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랍니다.


<김광수 화영 퇴출 당시 보도자료>


티아라의 단체 생활이란 누구 하나가 잘났고 누구 하나가 돌출행동을 하면 팀의 색깔이 변하고 구성원 자체가 흔들린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불거지고 있는 티아라 그룹 내의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티아라는 데뷔 초 은정 왕따설, 소연 왕따설, 보람 왕따설 등등 많은 왕따설로 곤욕을 치렀지만 그것은 단지 어린 친구들의 질투에서 빚어졌던 일로 하루 이틀을 넘기지 않은 미묘한 다툼이었을 뿐, 곧 서로 화합을 해 나갔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230여 명의 스태프들이 함께 움직였습니다. 티아라 멤버들이 이야기하는 의지의 차이는 무대에 오르고 못 오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 하나가 대충하고, 소홀히 하고, 자신만 생각한다면 그 공연은 삐걱거릴 수밖에 없고 그러한 공연은 겉만 화려하고 보여주기에 급급한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해 모든 스타와 스태프들은 의지를 가지고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야기 한 것입니다.


스태프들과 가수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몸이 건강하고 컨디션이 좋아야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정은 빙판길에 넘어져서 인대가 파열된 적도 있었고, 지연은 드라마 촬영 중 다리를 다쳐 깁스를 했었습니다. 또한 지연은 이번 일본투어 오사카 콘서트 중 조명탑과 부딪혀 코뼈에 금이 가 병원 쪽에서 긴급수술을 요청해 회사 관계자들과 콘서트 관계자들은 무대에 서는 것을 극구 반대했지만 지연이 무대에 오르겠다는 마음을 굽히지 않아 공연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해 수술을 한 후 3일간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화영이가 다리를 다쳐 이번 콘서트에 오르지 못한 것은 스타의 보호차원에서 그러했던 것이며 본인이 그 무대에 오르겠다고 했지만 모든 스태프와 티아라 멤버들은 만류했고, 화영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DAY BY DAY(데이 바이 데이)' 무대에만 올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티아라가 이야기하는 의지의 차이는 콘서트무대에 올라가고 올라가지 못한 것에 대해 이야기 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스태프와 매니저들은 적은 월급에도 묵묵히 스타의 뒤에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적은 월급에도 잠을 설치며 운전을 하고 24시간 대기하며 무대 뒤에서 메이크업과 의상을 확인하며 스타의 멋진 모습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나도 하루 빨리 정상에 오르는 스타를 배출해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장매니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스태프들은 적은 평수의 집이나 숙소에서 3~7명씩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스태프들이 특정 연예인 때문에 울며 가슴아파하고, 자기가 하는 일에 회의를 느끼고 옳은 길이 아니었다고 생각을 하며 직장까지 옮기게 된다면 많은 분들에게 웃음과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티아라는 대중들 앞에 가식을 두르고 있는 티아라일 뿐입니다.


대중들의 인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티아라는 8명의 개인의 티아라 보다는 팀워크를 더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에 19명 스태프들의 의견을 존중했고, 더 이상 힘들어 하는 스태프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임을 전해드립니다.


저 또한 이것이 올바른 길인가 많이 생각했고, 살을 도려내는 아픔인 것을 너무나도 잘 알지만 티아라의 앞날과 티아라의 존속을 위해 결단했고 스태프들과 함께 오늘 아침 7시까지 티아라 멤버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했습니다.


또 한 번 말씀 드리지만 티아라 멤버들과 화영과는 멤버간의 불화설이나 왕따설은 전혀 없었으며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 드립니다.


앞서 저는 티아라가 7인에서 9인 시스템으로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열심히 하지 않는 멤버와 다른 멤버에게 피해를 주는 멤버에 대해서는 티아라의 앞날을 위해 멤버 교체나 증원설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티아라가 자신이 스타라는 생각을 우선으로 가지고 나태하고 대충대충 임한다면 티아라의 이름만 있고 내실이 비어있는 그룹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겸손하고 노력하고 기본교양과 사람 됨됨이가 우선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만이 앞으로 티아라가 한국을 넘어 한류 티아라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영은 가능성을 많이 갖춘 래퍼이기 때문에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조건 없이 계약해지를 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자유가수 신분으로 좋은 곳에서 더욱더 발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로 인해 티아라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러우며, 티아라가 데뷔한지 3주년에 이렇게 안타깝고 불미스러운 일을 전달하게 돼 죄송하단 말씀 밖에 드릴 게 없습니다.


또한, 저와 코어콘텐츠미디어 직원들은 아침까지 화영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티아라 멤버들의 의견을 들어주지 못해 미안함을 표하며 많은 곳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의 마음을 도저히 져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티아라 멤버들에게 거듭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화영이에게는 훌륭한 래퍼가 되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화영의 '진실없는 사실들'에 대한 김광수 인터뷰 답변>


-구체적인 사건들을 얘기하면 논란이 좀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일간스포츠)


"사건은 너무나 많지만 정말 더이상 밝히고 싶지 않아 참고 있는 것이다. 멤버들에게 막말을 하고 팀워크를 깨는 일이 정말 많았다. 3년이 넘게 연습생 생활을 하고 고생을 해서 지금의 티아라를 만든 기존 멤버들이 어떤 기분이었겠나. 더이상 논란이 되지 않도록 (화영이) 조용히 있어주길 바란다. "


- 아해소리 -


PS. 요즘 티아라 너무 올리는데. 이슈 바꿔야 할 듯.



2012/08/27 - [연예가 끄적이기] - 티아라, 9월 컴백?…생사 여부 가를 듯


2012/08/01 - [연예가 끄적이기] - 김광수의 언론플레이가 먹히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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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티아라가 9월에 컴백한다는 소문이 돈다. 9월 둘째 주부터 이미 음악프로그램 스케줄이 잡혔다는 소문까지 나오고 있다. 이 소문(혹은 소식)을 들으면서 '타이밍'과 '승부'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우선 타이밍. 


'티아라 논란'이후 사람들은 티아라에게 거의 대부분 등을 돌렸다. 그동안 김광수의 보도자료를 충실히 받아적던 일부 언론사는 물론 방송국 관계자, 하다못해 연예계 관계자들까지도 쉽게 티아라 편을 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김광수라는 연예계 파워 중 한 명이 직접 콘트롤 했음에도 일어난 일이며, 도리어 김광수의 개입으로 더 커진 상황이다.


티아라의 '티'자만 나와도 난리인 상황에서 컴백 수순이 과연 올바른 타이밍인가 하는 문제가 거론될 수 있다. 씨야 남규리 탈퇴 당시를 떠올리면, 보통 이맘때 쯤 티아라는 '눈물의 기자회견'을 한번 해야할 상황이다. 그러나 티아라는 멤버들의 드라마 출연과 관련한 제작발표회 등에서만 간혹 눈물을 보였을 뿐, 여타 티아라 논란에 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때문에 지금이 티아라의 복귀는 어찌보면 너무나 빠른 선택이다. 여기서 바로 '승부'라는 단어가 이어져 나온다.


김광수 입장에서는 티아라를 마냥 놀릴 수만은 없다. 현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주 수입원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본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려면, 국내의 여론을 빨리 안정시켜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현재 한일관계까지 악화된 가운데, 국내의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일본에서 활동할 경우 회복하지 못한 데미지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국내에서 더이상 티아라로 활동할 수 없는지 여부에 대해 언제까지 질질 끌 수만은 없다. 멤버들이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지만, 역지 주 활동은 '걸 그룹 티아라'다. 티아라로 활동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 현재 시점에서 확인해야만 김광수의 다음 플랜을 구상할 수 있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되는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는 것 역시 무시할 수 없다. 


김광수의 차기작품이었던 남녀공학, 파이브돌스를 비롯해 갱키즈까지, 이 중 하나라도 성공했다면 지금 티아라의 처신에 대해 좀더 느긋하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세 팀 모두 이렇다할 성과없이 잊혀져 가는 상황에서 티아라의 존재는 김광수에게 더욱 필요한 셈이다.


때문에 9월에 진짜로 컴백해 티아라가 무난히 활동을 재개한다면 김광수로서는 다행인 일이지만, 대중의 여론이 더욱 뜨겁게 가열되면서 수익면에서 악화가 된다면 티아라는 올해가 가기 전에 접고, 차기 팀을 재빨리 구상해야 한다. 하다못해 두 곡이나 선보였으면서도 대중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 갱키즈라도 언론플레이 등으로 띄워야 하는 선택까지 고려해야 하는 셈이다. 


이 두 가지 가능성을 모두 배제한 채, 순수하게 티아라 활동을 위한 정면 돌파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역시 앞서 말한 타이밍에 맞지 않는다. 음악프로그램 관객석에 앉아있는 팬(다른 팀의 팬들 포함)들의 야유를 과연 티아라가 이겨낼 수 있을까. 그렇다고 매번 사전녹화 형식을 취할 수 만은 없는 일이다. 


위의 모든 가능성은 9월 컴백을 한다는 전제로 따져보았지만, 넓게 보면 '티아라 컴백' 전체를 보고 거론해도 상관없는 내용들이다. 단지, 9월 컴백설이 돌기에, 가장 가까운 컴백일을 선택해 설명했을 뿐이다.


- 아해소리 -



2012/08/01 - [연예가 끄적이기] - 김광수의 언론플레이가 먹히지 않는 이유


2011/07/05 - [연예가 끄적이기] - '부풀려진' 일본 진출 티아라, 건방 혹은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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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




티아라 사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일부 매체들은 화영이 사과글을 올렸다며 이번 사태가 일단락 되는 것처럼 보도했지만, 이미 이번 사태를 화영 개인의 일을 벗어난 상황이다. '왕따'라는 말 자체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사람들이 이 단어에 얼마나 민감한지는 누구나 안다. 


그런데 재미있는 상황이 보인다.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의 언론플레이가 전과 같이 먹히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실상 지난 남규리 사태 때까지만 해도 김광수의 언론플레이는 어느 정도 유효했다. 전체적은 틀을 자기가 만들고, 여론을 주도하며 결국 남규리에게 항복을 받아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일이 그렇게 수월하지만은 않다.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친한 뉴스엔이나 스타뉴스 정도만 방어전선을 구축했을 뿐, 다른 매체들은 일정 정도 거리를 두거나 공격 양상을 보인다.


왜일까.


가장 큰 이유는 기자들이 그동안 김광수의 언론플레이에 질렸다는 것이다. 소속 연예인들의 자잘한 내용까지 보도자료를 뿌리고, 출국하는 공항까지 나오게 해서 어쨌든 이슈화시키려고 했던 모습에 이제는 기자들이 짜증난 셈이다. 보도자료에 의구심마저 자아냈다. 과연 이게 정말 멤버들이 한 말인지조차도 의심스러운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막상 큰 일이 터지고 나서는 언론플레이기 먹히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


둘째는 기자들의 연령대 변화다. 현재 연예쪽 담당 기자들의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가 주력이다. 김광수가 친한 기자들은 부장급이나 선임급들이다. 물론 이들이 시키면 써야 하는 것이 후배 기자들이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는다. 어떤 기자가 '전 정말 힘이 없나봐요'라고 하며 코어콘텐츠 옹호기사를 써야 하는 한탄을 한 것이 이를 대변한다. 특히 김광수와 친분이 없거나 김광수의 언론플레이에 기가 질린 젊은 기자들이 어느새 각 회사의 주축이 되어 있다는 점도 언론플레이가 먹히지 않는 이유다.


세번째는 티아라 자체에 대한 반감이다. 티아라가 음악방송 대기실이나 행사장에서 보여준 모습들은 기자들에게 직접적으로 포착된다. 물론 이런 내용들을 일일이 기사로 쓸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들은 누적되고 어느순간 기자들끼리 공유된다. 티아라 자체에 대해 안 좋게 보는 상황에서 김광수가 아무리 언론플레이를 펼쳐봐야 호감형 기사가 나올리 없다. 


결정적인 마지막 이유는 대중들도 이제는 언론플레이에 대해 잘 안다는 것이다. 이는 김광수와 친분으로 인해 기사를 쓰는 입장에서도 안다. 무조건 쉴드만 친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실제로 김광수와 친한 매체들은 티아라가 사태가 갑자기 빵 터지면 심각해질 타이밍에는 옹호 기사를 쓴 것이 아니라 그냥 티아라 기사 자체를 쓰지 않았다. 자기들도 이 분위기는 어떻게 컨트롤될 수 없음을 안 것이다. 기자들도 대중들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자기 이름 걸고 무조건 옹호하기는 어렵다.


티아라 사태 5일째..과연 이번 주에 이 내용이 어떻게 결론이 날지도 궁금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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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


 



(어떻게 보면 이 글은 아이돌 뿐 아니라, 제법 잘 나간다는 연예인들에 모두 공통점일 것이다. 그러나 최근 뮤지컬로 흘러들어가는 이들이 대부분 아이돌이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아이돌로 한정한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 없이는 사실상 방송이 마비될 것만 같다. 가요계와 예능은 물론 드라마까지 아이돌이 꽉 잡고 있다. 지난해 연기대상 신인상에 미쓰에이 수지, 애프터스쿨 유이 등 8명인가 상을 탔다고 했을때, 이 아이들 없으면 어떻게 캐스팅할지 궁금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아이돌의 폭은 뮤지컬까지 진출했다. 사실 방송 영역에서 노느거야 그렇다치지만, 뮤지컬으로의 유입은 개인적으로 부정적이다. 어느 유명 뮤지컬 배우가 방송에 나와 아이돌의 뮤지컬 진출은 긍정적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기도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립서비스에 불과하다. 개인적으로 아는 뮤지컬 배우들의 입에서는 가급적 아이돌의, 특히 준비되지 않은 아이돌의 뮤지컬 진출에 대해서는 고개를 저었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우선은 실력이다. 최근 아이돌 가수들의 가창력은 확실히 늘었다. 댄스 위주의 음악을 하다보니 사실 뮤지컬 무대 자체는 낯설지는 않다. 그러나 분명 배우들과 가수들의 발성법은 다르다. 대사를 노래하듯 전달하는 호흡은 가수들이 며칠 연습해서 따라잡을 수준이 아니다.

모 가수의 경우, 뮤지컬 배우들을 따라하다가 못하니까 인터뷰에서 "나만의 스타일로 관객들과 만나겠다"는 어이없는 말을 하는 경우도 봤다. 왜 어이없냐고? 뮤지컬은 많은 배우들이 같이 무대에 서는 공연이기 때문이다. 아이돌 가수가 무대에서 혹은 팀으로 팬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하는 콘서트와 다르다. 다른 배우들은 뮤지컬을 하는데, 혼자서 개인 성향에 맞춰하겠다는 것은 한마디로 "나 연예인이니 너희가 나 맞춰"라는 오만함일 뿐이다.

실력이 있는 아이돌의 경우에는 어렵더라도 뮤지컬 배우들의 목소리에 맞추려 노력한다. (물론 거의 보지 못했지만). 뮤지컬은 '내'가 아닌 '우리'가 만들어가는 무대라는 것을 아이돌 가수들은 쉽게 인지하지 못한다. (사실 이 때문에 옥주현이 뮤지컬 배우로 나오는 것에 대해 썩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2011/06/05 - [연예가 끄적이기] - 왜 옥주현을 비판하냐고?…당당함과 오만함의 인식차
2011/03/20 - [뮤지컬 끄적이기] - 몬테크리스토, 확 달라졌다...배우 조합은 류정한-차지연 추천

두번째 이유는 이 합동과도 연관되어지는데, 바쁜 아이돌의 스케줄이다.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 별다른 이의없이 뮤지컬에 출연하는 이들은 대개 인지도가 높은 멤버들이다. 공연제작사 측에서 이들 아이돌에게 대단한 실력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우선 순위는 티켓이 잘 팔리는가를 본다.그러다보니 당연히 인지도 높은 아이돌 그룹의, 인지도 있는 멤버들을 요규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뮤지컬에서 티켓 파워를 자랑할 정도로 잘 나가는 아이돌 멤버가 뮤지컬에만 전념할 수 있다고 보는가. 가수로서의 무대 뿐 아니라, 광고, 예능 등등 할일이 태산이다. 거기에 행사는 물론 기획사 차원에서 요청이 들어오는 일까지 소화하다보면 사실상 연습량은 없다시피 하다. 어느 아이돌은 이에 "이동할 때마다 틈틈히 연습한다"고 말한다. 역시 그거야 개인적인 무대일 뿐이다.

수십명이 무대에 오르는 단체 성격의 공연이 뮤지컬에서 개인 역량은 어느 선까지만 해결된다. 받혀주지 못하면, 어울리지 못하면 결국 그 아이돌 가수 뿐 아니라 무대 전체가 무너진다.

이런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는 방법은 간단하다. 충실한 연습량과 그에 걸맞는 실력, 그리고 자신만의 뮤지컬로 만드는 노력이 보여야 한다. 이를 알 수 있는 것은 출연횟수다. 20회 가까운 공연횟수에 기껏 2회 정도만 출연한 후, "내 데뷔작이고 전 뮤지컬을 해봤습니다"라고 말한다면 스스로도 창피하지 않을까. 더욱이 그것이 연출가의 의도가 아닌, 스케줄 조절의 어려움이나 연습량의 부족이 뻔히 보이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기 위한 아이돌은 그리 많이 보지 못했다. 아마도 한동안은 아이돌 그룹의 뮤지컬 진출에 대한 삐딱함은 유지될 듯 싶다.

- 아해소리 -

ps. 갑자기 이런 류의 글을 쓰게 된 것은, 오늘 열린 티아라 주연의 뮤지컬 '롤리폴리' 제작보고회 때문이다. 이들은 과연 얼마나 무대에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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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


티아라가 5일 오후에 일본 도쿄 시부야 AX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 것과 관련해 한국 걸 그룹과 차별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티아라는 한국 기자단과의 만남에서 일본 걸 그룹들은 가수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현재 티아라의 한국 활동과 컨셉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기존의 한국 걸 그룹들은 음악적인 면에 추구해서 자신들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여기서 여타 한국 걸 그룹들을 비하한 것은 아니다. 단지 차별점을 강조했을 뿐이다. 그런데도 사실 살짝 다르게 들린 이유는 이들의 한국에서의 활동이 어떠했는지 알기 때문이다. 티아라 멤버들이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했고, 일부는 대박이 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의 힘이다. 자신들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에 모두 집어넣고, 어찌되었든 마케팅의 힘으로 올렸다는 것을 부인하기 힘들다. 순수하게 연기로 도전한 작품들은 대부분이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런 면을 간과한 채 일본에서의 활동을 처음부터 저리 목표점을 잡는다는 것이 자칫 건방으로 보일 수 있다. 물론 소심하게 자신들의 목표점을 제시하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부풀려진 모습을 그대로 일본 활동에 적용시키려는 것이 무모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게다가 50억 전속 계약이라고 알려진 것과 달리, 현재 티아라는 그에 반 정도인 26억 정도로 계약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물론 일본 진출 하면서 계약서 내용등은 확인할 수 없기에 많은 부분 부풀려지지만, 2배 가까운 것은 조금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걸 그룹의 잇따른 일본 진출이 한편으로 반가우면서도 자칫 우리끼리 싸우고 우리끼리 다치고, 게다가 스스로 정체성과 주체를 세우지 못해서 망가뜨려지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포부를 세웠으면 한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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