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에 해당되는 글 33건

  1. 2010/01/22 보수단체들의 철없는 판사 공격의 배후는 수구언론?
  2. 2009/03/20 중앙일보 "리스트 사실이라면 장자연 대스타 됐을 것" (4)
  3. 2008/07/08 광고중단 운동 엄벌?…그럼 신재민부터 조사를 (4)
  4. 2008/06/12 6.10 뒤늦은 현장 이야기…'씹는' 내용 포함 (5)
  5. 2008/05/20 군사독재정권으로 회귀하는 이명박 정부의 '언론 정책' (5)
  6. 2008/03/07 중앙일보 "삼성 건들지마…삼성이 곧 대한민국"
  7. 2007/11/26 삼성비자금 기사의 공정한 배려(?) 조인스닷컴, 역시~ (1)
  8. 2007/10/02 남북정상회담, 대한민국 언론사닷컴들은? (5)
  9. 2007/09/14 문화일보 편집국장 "사건의 본질"…그리고 조중동. (4)
  10. 2007/06/12 네이버 소속 언론사들..정말 애들 어떻하니...쩝.
  11. 2007/06/09 무책임한 '~에 따르면' 기사에 '결혼'해버린 이승연.
  12. 2007/06/06 기사 상위배치 막아서 더 더러워진 네이버 뉴스 (1)
  13. 2007/05/22 다음 뉴스 아웃링크 적용....포털뉴스 패권 판도 바뀔까? (2)
  14. 2007/05/18 언론사의 '누구야~' 시리즈.
  15. 2007/04/18 '클릭수' 위해 심도있는 기사보다 화제성(?)기사로. (1)
  16. 2007/03/29 데일리서프라이즈의 어리석음과 뻔뻔함.
  17. 2007/03/29 네이버말 잘듣는 언론사와 데일리서프라이즈.
  18. 2007/03/27 오마이뉴스, 중앙일보 검색어기사 베끼다 오보? (3)
  19. 2007/03/20 허준호 전 부인을 에로배우로 둔갑시킨 중앙일보. 그리고...
  20. 2007/03/20 중앙일보, 트래픽위해 타인 상처 들추기?
  21. 2007/03/11 나에게 초능력이 생겼다...아해소리의 '타임머신'
  22. 2007/03/10 역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23. 2007/02/28 언론사닷컴 "욕먹어도 좋다. 트래픽장사는 계속한다"
  24. 2007/02/16 조선.중앙.매경 "우리 행동은 네 탓때문"
  25. 2007/02/10 또..연예인 죽음...진실? 사실? 트래픽?
  26. 2007/02/05 네이버 광고, 인기검색어 그리고 네이버소속 언론사.
  27. 2007/01/30 중앙일보의 '검색어'보도와 네이버의 고민.
  28. 2007/01/29 드디어 '네이버 검색' 맞춤형 기사를 넘다.
  29. 2007/01/28 중앙일보의 조선에 대한 개그 발언.
  30. 2007/01/23 '조선닷컴' vs '디지털 뉴스' 오전부터 불꽃.


몇 번 블로그에서 강조했지만 난 어르신들을 존경한다. 그러나 어디까지 상식이 있는 어르신들을 존경한다. 과거의 상식대로 단순히 '어른을 공경해야 한다'가 아니라 '어른다운 어른을 존경해야 된다'로 바뀌었다고 난 판단하고 있다. (관련 글 '군복입은 미친 어르신들의 '테러'에 관대한 대한민국' )

그런데 최근 'PD수첩 무죄' 판결에 항의하며 대법원장 공관을 찾아 이틀째 항의 집회를 하는 이들을 보면 또다시 이 어르신들의 모습에 대해 실망했다. 나라사랑시민연대,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자유개척청년당 등으로 이름 붙힌 수구 보수단체들의 모습들이 현 정부와 검찰을 대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소름이 돋았다. 그런데 정작 이들을 이렇게까지 흥분시키는 주체는 따로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조중동. 이들은 PD수첩과 촛불집회 주동자들에게 무한한 한이 서려있을 것이다. 촛불집회 당시 이들은 회사 밖으로 나오지도 못했음은 물론 신분을 숨기고 취재를 했어야 했다. 일부 직원들은 조기 퇴근까지 했다. 시민들이 분노한 것은 과거 진보 정부였을 당시에는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우려'를 기사로 내보내던 매체들이 저웁가 바뀌었다고 하여 찬양 일색으로 변절한 까딹이다. 진실에 대한 접근이 아닌 정부 눈치보기 처세인 셈이다.

그러나 이들 조중동이  PD 수첩 무죄 판결에 얼마나 화가 났을 것인가. 판사의 얼굴을 계속 기재하며 마치 "보수단체여 이들을 공격하라"라고 강조하는 기분마저 들었다. 물론 이들은 실질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22일도 무려 2개의 2면을 할애해 법원과 PD수첩을 공격하고 나섰지만, 보수단체들의 폭력행위와는 선을 그을 생각으로 기자수첩에 '시위 표적된 사법부, 그러나 폭력은 안된다'라고 은근슬쩍 발을 뺐다. 그런데 정말 은근슬쩍이다. 딱 한 줄만 제대로 '폭력 안된다'는 글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빨간 글자)

정지섭 기자는 이 칼럼에서 "시위에 참가했던 권모(71)씨는 "뒤늦게 대법원장 승용차를 발견한 사람들이 우발적으로 던진 것 같다"면서도 '무슨 문제라도 있느냐'는 말투였다. "판사 두어명이 나라를 파괴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법원장도 나라의 녹을 먹고 있는 사람인데, '죄송하다. 내 부하 잘못이다'고 사죄하지는 못할망정 '사법부 독립' 운운한다는게 말이 돼요?""라고 참가자의 말은 인용한 뒤 "논란의 판결을 내린 판사들에 대한 집중 성토에 나선 시위대들은 대부분 노인들로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몸소 겪으며 대한민국의 기틀을 다진 어른들이다. 엄동설한 속에서 구호를 외치고 몸싸움을 벌인 것도 나라 걱정과 같은 맥락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순수한 동기'가 '불법 행위'를 정당화시키지는 못한다. 법질서 파괴행위가 설득력과 공감을 얻을 수 없다는 건 PD수첩이 촉발시킨 촛불시위의 끝을 봐도 알 수 있다"고 글을 썼다.

본인이 쓰면서도 많이 민망했을 것이다. 비판을 하고 싶은데 눈치를 봐야한다. 그러다보니 노인들의 우국충정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며 나라 걱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또 그러면서 한번 더 PD수첩과 촛불집회를 씹어주는 센스를 잊지 않는다.

(한가지 칼럼에서 눈길이 가는 부분이 있다. 정 기자가 멘트는 참 잘 땄다. "판사 두어명이 나라를 파괴하고 있지 않습니까?"라는 말. 대통령 한명이 나라 뒤집어 놓는 꼴은 이들에게 안 보이는 걸까. 부자들을 위한 나라를 위해 서민 죽이고 강 파는 삽질하고 약속 뒤집고 거짓말 늘어놓는 대통령에게 먼저 말해야 하지 않을까싶다. "대통령 한명이 나라 파괴하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정 기자가 '한 줄' 말한 것처럼 불법 행위를 저지르면 안된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조중동 제목만 보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를 얻지 못하는 이들은 100% 폭력 저지르고 싶다. 조중동을 보시는 어르신들 입장이 여기서 십분 이해된다.


 

조선

"法상식 벗어난, 판사 한사람의 편향적 판결"
"핵심 5가지 허위보도" 高法 판결, 地法이 108도 뒤집었다
"MBC가 사과 정정보도한 사안에도 "다소 과장됐을 뿐…"
무죄 판결한 문성관 판사는 작년 '국보법 위반' 이천재씨도 "무죄"
"왜곡의 고의성 놓고 다퉜는데…왜곡 자체가 없다니 황당"
"편향 판사 탄핵소추 청원운동"
제작진 "정치 검사 거짓말 드러난 판결"
"상급심 가면 진실 밝혀질 것"
똑같은 사안 놓고 판사따라 '어제는 무죄, 오늘은 유죄'
검찰총장 "국가 명운 달린 사건에서 이런 판결이…"
광우병대책회의 "언론자유 보장한 상식적 판결"
언론·시민단체 "오늘은 공영방송 사망 선고일"
사라지는 광우병 갖고 이 난리인가
변호사 대신 '부적'이 필요한 시대
文 판사, 여중생들 죽기 싫다 울먹일 때 어디 있었나
젊은 판사 눈치 보느라 주요사건도 제비뽑기식 배당
법원 내부서 처음으로 '"우리법연구회 해체" 목소리

중앙

"사법부 판단에 많은 국민 불안"
무죄 선고한 문성관 판사는
법원 "과정 있지만 사실과 맞아" 검찰 "왜곡 분명한데 판단 안 해"
"판사 개인 잣대로…참 기가 막힌다"
MBC 전 책임PD "제작진, 고맙고 자랑스럽다"
"결론 내놓고 짜맞춘 것 판사 고소하고픈 마음"
무엇이 사법부 독립을 위태롭게 하는가

동아

법원 "광우병 보도 전부 무죄" 검찰총장 "납득못할 판결 국민불안"
고법은 "상당부분 허위보도"…지법은 "다소 과장됐을 뿐"
"거짓말로 국민 선동했는데 악의 없었다고?"
강기갑-전교조 이은 '판결 쇼크'…檢 "법원, 상식도 안통해"
"제작진도 허위 인정했는데 법원이 아니라니…"
조능희 당시 PD "권력비판 노력했다"
靑 "침묵으로 답변 대신하겠다"
"PD수첩 허위 없다"는 문성관 판사 어이없다



대단하지 않은가. 사법부 판단에 많은 국민이 불안하다는데 누가 그런데 묻고 싶다. 판사 한사람의 편향적 판결이라고 했는데, 이는 사법부 개혁 문제로 제기했어야 했다. 그동안 군사정권을 비롯해 수없이 많은 잘못된 판결에 대해 조용하던 수구세력이 자기 뜻대로 안되자, 해묵은 이야기를 꺼낸다. 제작진이 허위를 인정했다는 말은 어디서 나왔을까. 법원 역시 일부 내용에는 문제가 있지만, 큰 맥락으로 봤을 때 언론의 기능을 수행했다고 봤다.

촛불집회때 된통 혼난 것은 이해한다. 잘못이 있으면 혼나야 한다. 그런데 그 혼나는 것에 대한 화풀이를 어거지로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어르신들에게 조금 지각있는 행동을 하라고 제대로 된 글을 쓰는 것이 조중동이 그나마 반성하는 길이 아닐까 싶지만, 실행 여부는 극히 낮아 보인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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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판단을 해야한다. 그러나 박문영 나라사랑문화연합대표의 글을 끝까지 읽지 않을 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거없는 '장자연 리스트'에 대한 일침을 가하는 것까지 좋았지만 너무 앞서 나갔다. 그리고 리스트에 거론된 인사들과 장자연의 죽음과의 연관성을 "리스트가 사실이라면 장자연은 대스타 됐을텐데, 대스타가 안되었기 때문에 관련성이 부족하다"는 식의 엉뚱한 논리를 내세웠다. 또 리스트 거론이 단순하게 창피를 주고 자신들의 발언권을 높히려는 얄팍한 의도에 불과하다고 치부했다.

중앙일보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글을 올렸을까. 물론 언론사들은 외부 필진들의 글이 자신들의 성향과 맞지 않는다고 기재한다. 그러나 결국 책음은 그 글을 실은 언론사에 있다. 박 대표는 글에서 현재의 상황이 고인을 두 번 죽이는 행위로 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왠지 이 글 자체가 고인을 두 번 죽이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 아해소리 -

< 중앙일보 원글 >

연예인의 자살이 줄을 잇고 있다. 안재환·최진실 등 우리에게 익숙한 연예인의 자살은 커다란 상처를 주었다. 이번 장자연씨 자살 사건에선 본질을 벗어나 리스트를 공개하라는 쪽으로 몰고 가려는 사람들이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들은 대중의 호기심을 이용해 어떤 인기영합적 이득을 얻으려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리스트에 거론된 사람들의 이름을 공개하고 창피를 주어 자신들의 발언권을 높여 보려는 얄팍한 의도에 불과하다.

장자연씨가 자살한 이유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폭행과 성 상납 요구에 따르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모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해당 기관의 조사를 통해 이를 밝혀내는 것이 우선이다. '힘 없는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사람들을 벌함으로써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는 것이 고인의 요구일 것이다. 따라서 지금과 같이 흥미 위주로 사태를 몰아가거나, 다른 목적으로 자신의 죽음을 이용하는 것은 그녀가 원치 않는 일일 뿐만 아니라 고인을 두 번 죽이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장자연씨의 죽음에 대해 우리 사회는 공범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각박하게 세상을 만든 우리 모두는 그녀의 죽음에 미안함을 느껴야 함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이용해 자신들의 목적을 채우려는 뜻을 가진다면 이는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다.

무엇보다 드라마 제작 환경을 개혁해야 한다. 아무런 게이트키핑이 없이 그저 연출자가 하는 대로, 프로덕션이 하자는 대로 드라마를 만들게 된 결과 저질 드라마와 엽기 드라마가 양산된 것이다. 방송국 내의 간부들은 이런 드라마가 만들어질 때까지 도대체 무슨 일을 한 것인가.

필자가 재직할 때 보고 느꼈던 것이다. 밤새도록 룸살롱에서 술을 퍼마시다 미처 술이 깨지 않은 상태로 출근해 오전을 보내다가 점심 술로 해장한 뒤 사우나에서 낮잠을 자던 간부도 있었다. 그 사이, 신인 연기자도 왔다 갔을 것이다. 물론 지금 이런 간부는 없으리라고 본다. 하지만 방송사의 자체 정화 기능을 더욱 강화하려는 노력은 중단해선 안 된다. 얼마나 더 죽어 나가야 근본적으로 제도를 바꿀 것인가. 내부 고발자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지금의 지상파 제도에도 문제가 많다. 방송 3사 시스템은 경제 규모가 지금보다 십분의 일도 안 되던 때에 만들어진 것이다. 그래서 방송 출연 자체가 출세로 인식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출연하려는 욕구가 강해졌고, 출연하지 못하는 연기자는 도태되는 결과를 초래하다 보니 무리수를 두지 않을 수 없었다. 한번 알려진 가수나 연기자라도 출연할 무대가 부족해 사업에 매달리다 실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일본의 경우는 전통 가요가 최고의 대접을 받는 장르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 한국의 경우는 고사 직전에 있다. 동물로 치면 한 개의 종이 멸종 위기에 처한 것이다. 동물의 멸종은 보호하고 있는데, 예술 장르의 멸종 사실은 모르고 있다. 방송의 진입 통로가 근본적으로 막혀 있다 보니 벽 앞에서 깨져 죽어 나가는 예술 장르가 무수히 많다. 방송에서 이미 음악성은 사라진 지 오래고, 연기력도 죽어 나가니 인맥과 연줄이 동원되는 것이다. 대중예술가의 실력은 사라지고 인맥 만들기와 처세술만 판을 치고 있다.

만약 리스트에 거론된 사람 중 한 명이라도 그녀를 도와주었다면 한국 풍토상 그녀는 벌써 대스타가 돼 있었을 것이다. 이는 리스트에 거론된 자들과 그녀 죽음의 관련성이 부족하다는 증거다.

지엽적인 증상에 매달리다 보면 전신의 병을 오진할 수 있다. 부정과 비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항상 감시의 불을 밝혀야 한다. 하지만 이제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유의 사건은 계속 일어날 것이다.

박문영 나라사랑문화연합대표·전 KBS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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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글에서 읽었다.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은 사람이 자신의 손가락를 잘라야하느냐는 한탄을 했다고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뽑은 사람들은 노 전대통령에게 실망을 하는 순간이 있더라도 저 정도는 아니었다. 지속적으로 시민의 힘으로 바꾸려고 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바꾸려는 의지'보다는 포기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조선ㆍ중앙ㆍ동아일보 상대 '광고중단 운동'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들 신문에 광고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글을 게시한 네티즌 20여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한다.

서울중앙지검 '인터넷 신뢰저해사범 전담 수사팀'은 8일 "특정 언론의 광고주 기업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을 벌인 네티즌 20여명을 최근 출국금지했으며, 이르면 이번 주 이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금 대상자는 주로 광고주 기업의 홈페이지나 인터넷 카페 등에 특정 언론에 광고를 내는 기업 제품은 사지 말자는 협박성 글을 반복적으로 올린 네티즌들이며, 이 중에는 광고중단 운동을 주도한 다음 등 포털의 카페 운영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잠시 몇 달전으로 돌아가보자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국정홍보회의에서 한미 쇠고기 협상과 관련해 정부에게 불리한 보도를 하고 있는 언론에 대해 광고를 줄이라고 지시했었다.

국민들은 국민에게 불리한 보도를 하고 있는 신문에 대해 국민들이 물건을 사주는 회사에게 소비자로서 광고중단을 명하고 나섰다. 자 비교를 하자. 국민에게 출국금지를 시키려면 우선 신재민부터 출국금지시키고 잡아들여 조사를 해라. 그게 순서가 맞지 않을까.

어느 순간부터 대통령의 사권력이 되어버린 이 나라 공권력이, 실제 주인인 국민에게 칼을 겨누고 있는 모습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대통령은 통장급 일을 하더니 검찰은 전의경급 일을 하려고 한다. 꼬리 그만 흔들어라.

- 아해소리 -

ps. 신재민이 4일 또 뻘소리 했단다. KBS 사장을 대통령이 자를 수 있다고 말한 것이다. 현행 방송법을 보면 한국방송 사장 임명권을 대통령에게 있지만 임기가 보장되어 있어서 대통령이 마음대로 자를 수 없다. 그럼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할 일은? 그렇다. 법을 고칠 것이다. 방송국 사장 모두 대통령이 자를 수 있도록 말이다. 한심하고 어이없는 정부다.

2008/07/02 - [미디어 끄적이기] - 최시중 "방송장악 없다"…지금까지의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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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숫자는 중요치 않다" - 경찰 8만 운운하는 것을 보며 80년대가 다시 떠올랐다. 대책위도 마찬가지지만 사실 그날 현장에 있던 참석자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청와대를 향하는 대한민국 중심도로에 국민들이 쏟아져 나왔다는 그 자체로 의미를 지닌다. 그리고 숫자에 연연하고 싶다면 집에서 인터넷으로 생중계보면 '분노의 댓글'을 날리는 사람들까지 이제는 포함시켜 한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인원은 20만 이상이다. 월드컵때와 비교되니 말이다)

2. "커피숍의 프레스센터화" - 주변 커피숍 등이 모두 기자들을 포함한 촛불시위를 인터넷에 올리려는 사람들의 전초기지가 됐다. 일단 충전이 가능해야 하는데, 이를 할 수 있는 곳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결국 커피 한잔 마시며 정리할 수 있는 곳을 찾는 이들이 많았다. 특히 동아일보 앞의 모커피숍은 충전 가능한 사이드 자리에는 전부 기자들이 앉아서 마치 '촛불시위 프레스센터'를 방불케 했다.

3. "조선 동아의 굴욕" - 조선일보가 직원들이 시위대로부터 해를 입을까봐 조기 퇴근을 지시했다. 실제 이날 조선일보는 불을 끈채 있었다. 그러나 시위대는 그런 조선일보를 향해 여전히 비난의 목소리를 높혔고 결국 쓰레기를 조선일보 사옥 앞에 갖다놓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물론 동아일보도 이러한 시위대의 분노를 벗어나지 못했다.

4. "조중동 마크를 지워라" - 조중동 기자들이 취재를 할 때 조중동임을 나타내는 스티커들을 떼내기 시작했다. 또한 변화된 것이 '촛불집회'가 아닌 일상적인 취재에서도 국민들이 조중동을 거부하고 나섰다. 중앙의 한 기자는 중앙일보 스티커만 보고도 중고생들이 거부감을 일으키는 말과 행동을 보인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경향, 한겨레 등은 기자들이 자사 마크가 찍힌 옷이나 가방을 들고 원활한 취재를 하는 모습과 대조적으로 여타 언론들의 취재는 보기 힘들었다.

5. "예비역 다시 군대로" - 예비역들이 실제 예비군 훈련에서의 흐트러짐과는 반대로 촛불시위 현장에서는 이열종대로 다니거나 지휘하는 이의 명령을 빈틈없이 수행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남자 참석자들로부터 "다시 군대 들어가도 되겠다"는 말을 들었다. 특히 이들중 몇몇은 군대때와 마찬가지인 전투복장을 취해 "개구리 마크만 아니면 현역 소리 듣겠다"는 말까지 들었다.

6. 신구세대 하나로 - 촛불시위가 거리행진을 하고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광화문 사거리에 앉아 삼삼오오 토론을 벌이는 가운데 신구세대가 자연스럽게 합쳐지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띄였다. 가장 많이 보인 모습은 대학생들 사이에 중장년층이 흡수되는 모습이었는데, 동일한 주제로 한 자리에 모여서 그런지 이야기가 순조롭게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특히 새벽이 넘어가면서 술자리가 벌어지자 즉석에서 직장인들이 대학생들에게 술을 제공하는 일도 벌어졌다.

7. '민중가요 추억으로 돌아가자' - 광화문 사거리에서 신촌방향으로 가는 길에는 민중가요에 맞춰 율동 (대학때로 하면 문선)을 하는 그룹이 있었서 눈에 띄었다. 특히 20대로 보이는 이들은 '바위처럼''처음처럼' 등의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할때, 30대 이상의 직장인들이 익숙한 몸짓으로 이들을 따라했다. 현재와 달리 과거에 신입생 환영회부터 시작해 학과 출범식, 단과대 출범식, 대동제 등등을 포함한 대학 내내 봐왔던 익숙한 율동에 직장인들이 추억으로 돌아간 듯이 합류한 것이다.

8. 날 잡았다. 노점상 - 촛불집회가 밤 늦게 진행되자 어느 틈에 광화문 사거리 곳곳에 노점상들이 등장해 술 등을 팔기 시작했다.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촛불집회를 이용한다는 비판도 했지만, 경제살린다는 이명박이 '노점상 경제'와 '편의점 경제'만 생각한다는 비아냥도 이어졌다.

9. 몇몇 폭력사태와 집회참가자 갑론을박 -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으로 가는 인도에 12시가 넘자 한 남자가 쇠파이프로 경찰이 막아놓은 곳을 부수고 있었다. 사람들은 곧 몰려들었고 이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위협을 가했다. 예비역들이 출동해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이 남자는 계속 폭력행위를 멈추지 않았다. 사람들은 비폭력을 외쳤고, 일부는 '프락치 아니냐'며 반발했다. 수십만 인파가 평화적인 집회를 마칠 즈음 단 한명의 개념 상실한 놈때문에 순식간에 폭력시위로 번질 분위기였다. 여기서 개인적으로 어이없는 상황이 이어짐을 봤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일명 '명박산성' 앞에 쌓아놓은 스티로폼 연단이 컨테이너 박스에 올라가기 위해 새로 쌓여지고 사람들이 깃발을 들고 그 위로 향했다. 사람들은 '비폭력'과 '내려와'를 외쳤지만, 위에 올라간 사람들은 요지부동이었다. 도리어 주최측과 실강이를 벌이며 위협까지 가했다. 그 자리에 이전에 쇠파이프로 시민에게까지 위협을 가하던 남자가 '아고라' 깃발을 들고 서있었고 일부 시민들에게 박수까지 받았다. 스티로폼 밑에서는 논쟁이 벌어졌다. 평화적인 집회가 과연 정부를 움직일 것이냐에 대한 논쟁이었다. 그리고 '내려와'를 외치던 사람들은 일부 사람들이 컨테이너 박스에 올라가 깃발을 흔들자 환호성을 질렀다. 뭐가 정답일까 싶었다.

10. 2008년 6월 10일 광화문 사거리를 '해방구'로 만들어버린 정부에 대해 놀랐다. 아마 날잡아 새벽까지 광화문 개방할테니 놀라고 해도 사람들이 그 정도로 모이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아직 정신 못차린 것 같다. 국민의 소리 보다는 골통 원로와 미국의 소리만 들으려 하니 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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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걸작이다. "노무현은 조중동이랑 싸우고, 이명박은 초중고랑 싸우고". 그런데 초중고랑 싸우던 이명박이 자기 편 안든다고 몇몇 언론 대상으로 '생떼'를 부리고 있다. 이젠 초중고랑 싸우는 것도 사실 격 높은 행동이라고 해줘야겠다. 하는 수준이 '유치원'이하로 내려가고 있으니 말이다.

경향신문은 19일자 신문에서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권력의 언론통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언론통제 시도가 위험 수위를 넘어서면서 국민의 알권리를 중대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학계와 언론단체, 일선 언론인들로부터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보인 경향신문에 대해 정부가 사실상 정부 광고 배정 등 차별적 대응을 검토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나온 보도다. 이명박이 한 나라의 지도자가 아닌 기업가 수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기업들이 언론을 통제할 때 쓰는 가장 유용한 방법인 '광고 통제' 방법을 들고 나왔으니 말이다.

인수위 때는 아예 각 언론사 간부들의 성향을 조사했다. 한나라당의 뿌리가 군사정권에 있다는 증거를 보여줬다. 기자 출신이라 언론에 대해 '좀' 안다는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국민일보 편집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부동산 투기 의혹 기사를 막으려 했다. 물론 개념없는 국민일보 윗선들은 기자들이 취재해 온 것을 다음날 내보내지 않았다가 거센 항의를 받자 겨우겨우 눈치보며 내보냈다. 최시중이 위원장으로 있는 방통위는 대통령 비난 댓글을 삭제해달라고 다음에 요청했다.

광우병 문제를 거론한 PD수첩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소송 제기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하고 EBS '지식채널'은 결방 압력을 넣었다.

노무현 정부가 기자실 폐쇄한 것은 '애교 수준'이다. 적어도 기사를 못 쓰게 하고 방송을 못하게 하지는 않았으니 말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은총을 얻고 있는 메이저 언론사들은 침묵한다. 딱 5공때 수준이다. 말 잘듣는 멍멍이 노릇해서 회사 키우고, 국민들 우롱하고. 말 안듣는 '언론'들은 죽임 당하고.

문제는 국민이 그때와 다르고 소통의 방법도 다르며, 이미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거친 국민들이 대통령을 그다지 높은 직위로 인식하지 않으며 정부에 대해 거침없이 비판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빗나간 판단은 언제까지일지 또!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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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회장에 대한 중앙일보 기자들의 충성 몸짓 가지고는 부족했나보다. 조인스닷컴 영상취재팀 기자는 1인 시위하던 삼성 하이비트 여성 노동자 옆에서 육탄으로 저지하는 생쇼를 보여주더니 이번에는 대기자라고 하는 김영희가 글로써 삼성에 대한 온몸 충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글은 길지만 요점은 하나다. "그 존재가 곧 대한민국인 국제적 기업 삼성을 왜 건드냐"이다. 이 말하려고 중언부언 말이 길어지고 있다. 삼성 사보임을 자처한다면 별 문제는 아니지만, 스스로 언론이라 자처하기에 문제가 발생한다.

마지막 말에 "'또 있다'는 여론몰이는 국민을 피로하게 만든다"는 김영희 대기자의 말에서 국민들은 더 피곤함을 느낀다는 것을 본인은 정말 모르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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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총선을 한 달 앞둔 정치의 계절.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과 김용철 변호사가 또 나섰다. 이종찬 청와대 민정수석과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가 삼성의 로비 대상으로 떡값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 검찰의 전직과 현직 수뇌부 3명을 떡값 검사로 폭로했던 그들이다. 그들의 정력적인 폭로 시리즈에는 수상쩍은 공통점이 있다. 첫째는 시기를 선거라는 국가적인 대사(大事)에 맞춘 것이고, 둘째는 삼성특검이 수사 단서로 삼을 만한 증거는 제시하지 않고 폭로만으로 끝내는 것이고, 셋째는 찔끔찔끔 폭로 작전이다. 그리고 이것 말고 또 있다는 묘한 여운까지 남긴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그 이름대로 정말 사회정의와 정치정화를 실현할 생각에서 그런 일을 하는 것이라면, 그리고 김 변호사로부터 실체가 있는 증거를 제공받았다면 왜 그것들을 바로 특검에 넘기지 않고 언론플레이에만 열중하는가. 무엇보다도 법률에 문외한인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김 변호사의 언동이다. 그의 말대로 그가 정말 삼성에서 법무팀장으로 있을 때 비자금 조성에 가담하고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에게 직접 떡값이라는 걸 건넸다면 어떻게 그렇게 개선장군처럼 의기양양하단 말인가. 양심선언을 한 것이라면 그가 삼성에서 빼돌린 정보와 자료를 한꺼번에 특검에 넘기고 수사에 협조하면서 자신에 대한 특검의 처분을 기다려야 하지 않는가.

정치와 종교는 언제나 긴장관계에 있어 왔다. 1986년 필리핀에서 마르코스의 장기 독재를 종식시킨 피플 파워에 미친 하이메신 추기경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80년 폴란드 자유노조 결성과 바웬사의 대통령 당선으로 사회주의 체제 붕괴가 시작한 배후에도 가톨릭의 힘이 작용했다. 중남미에서는 70년대와 80년대에 해방신학이 위세를 떨쳤다. 한국에서도 70년대의 민주화 투쟁에서 개신교 목사들과 가톨릭 사제들의 존재감은 컸다. 그러나 그것은 한국과 중남미 국가들과 필리핀의 민주화 과정과 폴란드의 공산체제 붕괴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이다. 민주주의가 궤도에 오르고 시민사회가 건강하게 작동하는 지금 종교인들의 정치 참여는 일정한 룰과 한계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

지금 여당인 한나라당은 4·9 총선에서 최소한 과반 의석 확보에 당운을 걸고 있다. 마찬가지로 야당은 강력한 대통령과 거대 여당의 출현을 막아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를 안고 있다. 정치권 밖의 세력들이 정치에 개입하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 분위기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도 “검찰이 수사를 하니까 특검에 하라 하고, 자꾸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과거 홍위병식으로 특정 정치세력을 음해한 낙선운동과 똑같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증거가 있으면 특검에 넘겨 수사 요건이 갖추어지게 하라고 요구하고, 천주교 사제단과 김 변호사가 찔끔찔끔 문제를 제기하고 뒤로 빠지는 행위를 양심으로 포장한 정치행위라고 비판했다. 강 대표의 지적과 비판은 옳고 정당하다.

한국 최대의 기업인 삼성은 지금 큰 어려움에 빠졌다. 힘든 특검 수사는 수사대로 받으면서 사방에서 날아드는 몰매를 맞고 있다. 저러고도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할 수 있을까 싶다. 탈법을 했다면 법에 따른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특검이 끝나고 법의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는 마녀사냥식으로 한 기업을 궁지로 모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가 공감하는 일일 것이다. 입으로는 국제화· 세계화를 말하면서 실제 행동으로는 최첨단 기술로 세계적인 기업의 자리에 올라선 기업에 흠집을 내려는 사람들이 있는 한, 대통령이 수시로 기업인들의 핫라인 전화를 받는 시스템을 가동한들 선진화가 뜻대로 이루어질까 의문이다. 천주교 사제단과 김 변호사는 정의사회와 정치정화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포장한 사실상의 정치행위를 계속할 것인가. “또 있다”는 여론몰이는 국민을 피로하게 만든다.

김영희 국제전문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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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지만 또 보니 새삼스럽다. 조인스닷컴에서 삼성 기사는 매우 공정하게 배치되어 나왔다.

 '에로배우에 어울리는 스타 소지섭! 여자배우는?' '그를 당신의 노예로 만드는 4가지 방법' ''세미누드 모델' 나서는 축구스타들 수입 짭짤'이라는 기사보다도 초라해 보인다. 그나마도 억지스럽다. 뒤늦은 사이드 배치.

조선닷컴마저도 탑으로 내세우며 줄줄이 관련기사를 엮어내지만 조인스는 북한 인권이 더 중요하다 (북한 인권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이럴 때만 저것을 써먹는 조인스가 어이없을 뿐이다) 홍회장 잡혀갈때 '힘내세요'를 외쳤던 조직인데...

기자회견 자료를 보자.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여사와 신세계 그룹 이명희 회장, 이재용씨의 빙모인 박현주씨,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부인인 신연균씨 등이 2002~2003. 비자금을 이용해 수백억대의 고가 미술품을 구입하였다. 이 기간에 미술품 구입 대금으로 해외에 송금된 액수만 600억원대에 이릅니다.

중앙일보의 삼성그룹 계열분리는 위장분리였다. 중앙일보의 위장계열 분리는 이건희 회장의 중앙일보 지분을 홍석현 회장 앞으로 명의신탁하는 방식으로 했다. 중앙일보가 계열 분리 하겠다고 대국민 선언을 여러차례했지만 홍석현 회장이 대주주 지분을 살 돈이 없었다.

국민들이 다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또 이렇게 들으니 새삼스럽다. 결국 다른 언론은 삼성비자금이라는 대어를 물고 있는 동안 조인스닷컴은 조심스럽게 배치하고, 삼성 입장을 아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위장계열 분리 했으니 결국 자기들 욕하는 거 막아야 한다. 김앤장 입장까지 친절하게 관련기사로 묶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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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0 - [분류 전체보기] - '삼성 비자금'? NO '이건희 일가 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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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역사적인 날이죠. 비록 김대중 전대통령때와 같은 기분은 아니지만 7년만에 남북정상의 만남은 뜻깊다 할 수 있겠다.

여기에 각 언론들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내용이나 페이퍼 내용은 내일 봐야 알테니 넘어가고. 일단 언론사닷컴들의 모습만 봅니다.

뭐 다들 비슷한 느낌을 주긴 하지만.......역시...조선닷컴.....별 의미를 두지 않는 듯 싶네요. 잘못 기억했는지 모르겠지만, 한나라당 경선때 이명박 후보가 뽑혔을 당시 위의 통으로 텄던 것 같은데..남북정상회담은 그보다 격이 낮은가 봅니다.

조인스닷컴 제목은 잘 모르는 이라도 한번 까보고싶은 의도를 읽을 수 있겠네요. 무표정과 포옹없음...ㅋㅋ

공과는 나중에 엄격하게 평가해도 되지만, 굳이 시작부터 찬물을 뿌릴 필요가 있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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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자협의보에 실린 기사를 보자.


 

이용식 문화일보 편집국장은 13일 신정아씨 누드사진 게재와 관련해 “이번 사건의 본질을 보여주는 상징적 증거라고 판단해 고심 끝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이날 오후 본보 기자와 만나 “신씨가 본인의 사회적 진출이나 성장을 위해 영향력 있는 인사들에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접근, 몸까지 동원해서 그 사람들을 이용한 것이 신씨 사건의 본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국장은 “신씨가 모든 수단을 동원했기 때문에 연루된 사람들이 신씨를 봐주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적극적으로 지지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최소한 포멀한 사진만, 기사도 팩트만 냈다”고 말했다.선정성 논란에 대해 이 국장은 “선정성 부분에 대해 비판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사건의 본질을 보여주고 공익 또는 국민 알권리에 기여한 것이 더 우선”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선정성 논란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지면에만 싣고 인터넷판과 PDF 파일로는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을 입수한 경위에 대해 이 국장은 “믿을만하고 분명하다”고만 했다.이어 “또 다른 사진이 있고, 기사도 더 있지만 가급적 필요한 게 아니면 앞으로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공익 또는 국민의 알권리' 그래 중요하다. 그런데 그것을 사진까지 보여주면서 할 필요가 있을까. 텍스트로도 충분하게 해결할 수 있다. 문화일보에는 사진을 안 보여주고도 텍스트로만 내용을 전달할 기자도 충분히 있을텐데 말이다. 꼭 그딴 보여줘야 그 사진에 빌붙어 '성로비'로 연결시켜 긁어야 하는가.

조중동도 재미있다. 뭐 더 이상 말할 꺼리도 아니지만,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부의 이름으로 사진 스캔해 올려놓고는 일간스포츠 이름으로 문제가 된다고 비판한다. 조선일보는 자신들이 한 짓에 정당성을 부여하고픈지 "네티즌들이 화났다"는 말에 꼭 "공익 위한 보도랑 의견 팽팽"등의 사족을 붙힌다.

즉 자신들이 문화일보 스캔해 올린 작업에 일부 네티즌들은 옹호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조중동은 문화일보를 강하게 비판하지 못한다. 소속 다른 계열사 통해서 할때도 꼭 '공익'운운을 넣거나 약하다.

문화일보만 욕할 것이 아니다. 이를 이용해 놓고 책임은 다시 문화일보로 은근히 밀어넣는 이들도 한꺼번에 욕먹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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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나저나 문화일보는 다른 곳 기사 다 낼때까지 포털에 왜 기사를 안 내보냈을까....자신들 사이트 다운되는 것을 보고 싶었던 것일까. ㅋ. 왠지 계산이 깔린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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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맞춘 언론사들의 찌라시 글 양산에 대해서는 많은 블로거들이 문제 제기를 했고, 현직 기자들 조차도 한심해 하고 있다. 그런데 서로 네탓이라고만 부르짖고 있는 이 찌라시 글 양산자들은 도대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이제 비난도 힘들다.....아무리 파워가 강해졌다고 해도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로부터 경고까지 받는 언론사가 어디있던가...이제 비난보다는 간혹 기록만 하련다...

정부 권력으로부터는 자유를 외치는 언론사들이 포털에게는 종속적인 자세로 들어가려고 아둥바둥하는 것을 보면 한심하기까지 하다...언론사닷컴 혹은 인터넷 매체 소속 인터넷 기자들은 그게 오프라인 기자들만 살려주고 자기는 스스로 살 깎아먹는 짓이라는 거 왜 모르는지...음..하긴 디지털뉴스부, 인터넷팀 등으로 나가면 누가 누군지 모르니까 이런 짓꺼리 하기도 편하겠지......언론? 그게 뭔데....온라인상에서는 쓰레기판 만들어놓고, 오프라인에서는 기자실 없애는 거 가지고 난리치는 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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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예가 뉴스는 이승연의 결혼소식이었다. 뉴스엔이 어디서 들은 이야기를 오랫만에 특종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확인절차도 없이 바로 글로 긁어버렸다.

결혼은 당사자들에게 확인해야 하는 것이 취재기본이다. 이것이 안된다면 부모에게 확인을 해야한다. 도대체 누군지도 밝히지 않은 측근의 말을 빌려 결혼설을 퍼트리는지 모르겠다. 이러나 어느 연예인이 어느 재벌과 결혼을 했다던가, 이미 애까지 낳다던가하는 루머가 퍼지는 것이다. 출처를 물으면 아무도 모른다. 그냥 자기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란다. 그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어머니가 그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주장한다.

뉴스엔은 쑥쓰러웠나보다 아주 장문의 기사로 왜 자신들이 그런 오해를 해 기사를 썼는지 변명을 하고 있다.

문제는 이 뉴스엔을 그대로 베껴서 낸 역시 '네이버 소속사 언론'들이다. 이들은 아주 편하게 '뉴스엔에 따르면'으로 검색에 맞춤형 기사를 쏟아냈다. 네이버 검색어에 '이승연, 이승연 결혼, 이승연 미니홈피' 등 세 개나 띄워져 있는데 그냥 놔둘리 없다. 문제는 이들도 해당 기자나 이승연 본인에게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더니 이승연이 부정한다는 기사가 나오자 '연합뉴스에 따르면"으로 다시 반박 기사를 낸다.

뉴스엔에 현재 네이버로 나가지 않기에 긁어다 쓴 기사가 네이버 메인에 배치되는 어이없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일부 매체는 이 내용이 오보임이 밝혀지자 기존에 내보낸 삭제를 하고 "이승연이 보도에 황당해 하고 있다"고 다시 전한다. 즉 무책임한 자신들의 태도는 삭제하고 뉴스엔에게 그 모든 책임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굿이다.....

언제까지 검색어 맞춤형 기사로 오보를 양산할 것이고 취재도 없이 편하게 앉아서 끄적일 것인지 모르겠다. 전화 한 통이면 확인이 가능한 세상인데 그 전화기 드는 것 조차 귀찮은가. 아니면 취재 혹은 확인할 동안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서 그 검색어가 사라질 것이 두려운 건가.

뉴스엔의 첫 기사를 대충만 읽어봐도 이게 신빙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은 트래픽에 목 매단 매체들은 몰랐던가. 검색어에 맞추다 보니 한 여성을 에로배우로 만들기도 하고, 내용과 상관없는 인물들을 기사에 삽입하기도 하고, 유명 인사의 죽음을  이용하기도 하고, 미스코리아 기사에 싸이 사진을 넣어 내보내기도 하고, 없는 열애설도 만들더니 이제는 결혼도 시킨다............으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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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단순히 클릭 한번으로 기사를 상위배치 못하게 하자 각 언론사들이 같은 기사를 제목만 바꾸어 계속 내보내고 있다. 물론 전제는......네이버 검색어에 올랐을 경우. 사안의 중요함이 아닌, 네이버 검색어 있냐 없냐를 우선적으로 본다.

중앙일보나 매경은 몇 번씩 같은 내용을 수정해 올리기가 힘들었나보다. 네이버의 조치에 과감히 다른 방법을 선택한다. 중앙일보의 예를 보자. 우선 네이버 검색어 맞춤형 기사를 내보낸다. 그 후 다른 기사를 내보낼 때 검색어 기사를 [J-hot]이라는 희한한 꺽쇠처리로 내보낸다.

이러니 예를 들어 네이버 검색어에 오른 '스타킹'이나 '박보름'을 칠 경우 중앙일보 기사는 '지성 제대'와 '김형석-서진호 핑크빛 소문' 등이 나온다. 매경 역시 '박보름'을 누르니 '스타킹 자살 여고생'글이 나온다.

즉 네이버 검색을 통해 관련 콘텐츠 혹은 기사를 보려했던 이들의 입장에서는 트래픽 올리기에 급급한 언론사들의 '클릭 늘리기' 놀이에 전혀 관계없는 기사와 글을 쭉 보게 되는 것이다.

어쩌면 김희선을 치면 박근혜 사진을 보게 될지 모른다. 물론 전제는 둘 다 네이버 검색어에 올라가 있다는 전제다...뭐 지금도 '서진호' 클릭하면 제일 상단의 기사가 '스타킹 소녀'인데 쩝.

상위클릭을 막은 네이버의 다음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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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이 22일부터 아웃링크를 적용한다고 한다. 이번 주내 적용한다는 말이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오늘부터 적용키로 한 듯 싶다.

현재 뉴스 아웃링크를 도입하고 있는 곳은 네이버 한 곳이고, 이후 다음과 네이트닷컴이 검토에 들어갔었다.

네이버는 페이지뷰를 각 언론사닷컴에 분산시키는 동시에 책임질 부분을 약화시키며 국회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네이버뉴스에 대한 공격을 완화시키려 했다.그러나 이는 거꾸로 네이버 실시간검색어에 맞춘 언론사들의 쓰레기 글(기사가 아닌)을 양산하게 되었고 특히 연예계 관련 뉴스는 오보는 물론 사생활 침해까지 과감히 만들어냈다.

조선닷컴을 비롯해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 오마이뉴스, 한국아이닷컴, 매일경제, 한국경제, 데일리안, 데일리서프라이즈, 스타뉴스 등은 언론사로서의 자존심보다는 광고를 노린 트래픽 상승을 위해 스스로 네이버 소속 언론사임을 자처했다. 특히 지난 대선때 노사모를 비롯한 친노성향의 논리적 무기를 제공했던 정치웹진 서프라이즈에서 나온 데일리서프라이즈의 검색어 맞춤형 기사는 정치적 성향을 뚜렷히 보이는 네티즌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사실 현재 사회적 아젠다를 만들어내기 위한 뉴스 제공 형식은 네이버보다 다음이 한 수 위다. 아고라를 통한 다음의 토론 및 논쟁꺼리 제공은 기자들마저도 관심을 가질 정도다. 그러나 오로지 자사의 트래픽 상승에 도움이 안된다는 이유로 언론사닷컴만 시선을 돌렸었다. 이 상황에서 미디어다음이 아웃링크를 적용한다고 한 것이다.

검색을 통한 네이버의 유입량을 무시할 수 없지만, 최근 블로그 개방 및 UCC 체제 정비를 통해 다음이 갖는 미디어 파워가 점점 강화되고 있다. 아고라에서 생성된 논란이 다음의 아웃링크를 통해 다시금 언론사가 덤벼들게 만든다면 뉴스 유통 패권 지도가 어느 시점에서는 바뀔 것이다.

물론 검색의 절대적 강자인 네이버가 한동안 쉽게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다. 어느 포털관계자 말대로 자신도 자신이 속한 포털보다 네이버 검색을 이용한다고 하니 할 말 다하지 않았는가...

단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맞춤형 기사를 쏟아내는 제 정신 아닌 언론사들이 이제 미디어다음의 검색어에까지 맞춤형 기사를 쏟아내면 정말 독자 혹은 대중을 위한 글보다는 쓰레기성 글이 인터넷상에 넘쳐날 것이 우려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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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의 '누구야~' 시리즈.

한국아이닷컴.....금나나 기사에 웬 싸이와 워너비

'클릭수' 위해 심도있는 기사보다 화제성(?)기사로.

데일리서프라이즈의 어리석음과 뻔뻔함.

허준호 전 부인을 에로배우로 둔갑시킨 중앙일보. 그리고...

중앙일보, 트래픽위해 타인 상처 들추기?

언론사닷컴 "욕먹어도 좋다. 트래픽장사는 계속한다"

조선.중앙.매경 "우리 행동은 네 탓때문"

또..연예인 죽음...진실? 사실? 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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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누구야 (클릭하시면 큰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 인물이 부각되면서 그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 대중들은 궁금해한다. 언론은 이를 충족시키고자 그 사람의 프로필과 경력, 평가 등을 대중들에게 소개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누구야'시리즈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많이 지적한 내용이지만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에 맞춰 내보내다 보니, 제대로 갖춘 기사로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또 일단 내보내자식으로 하다보니 중앙일보의 이하얀 오보도 나오고)

그 사람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기 보다는 오로지 해당 인물의 이름만 들어가면 된다고 생각하다 보니 나머지는 오로지 구색 맞추기에 불과해졌다. 경력과 평가 등은 뒤로 밀려나고 오로지 이름 석자 넣기만 급급해진 것이다.

만일 북한의 김정일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가면, 김정일의 전기도 써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론사의 '누구야'시리즈는 원래 재미있고 제법 괜찮은 내용이다. 사안과 인물을 연결시켜 파악하게 해주고, 그 사람을 대중들에게 긍정 혹은 부정적으로 소개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but  지금의 '누구야'시리즈는 이런 역할보다는 트래픽에 못 매달은 중앙이나 조선, 데일리서프, 한국아이닷컴 등에 의해 쓰레기성 글로 둔갑했을 뿐이다....쩝.. (-중앙일보 누구야- 혹은 -한국아이닷컴 누구야- 쳐보면 재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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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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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시작됐다. 데일리서프라이즈 등의 네이버 소속 언론사들의 클릭수 올리기용 기사 말이다.

세계 최강의 국가 미국의 국민 모두 고개 숙여 애도를 표하고, 한국은 이로인해 한국인이 피해를 입지 않기를 기원하고 있는 마당에 이번 사건을 단순히 '인터넷 화제성' 기사로 만들어 버리는 한국언론들을 어떻게 봐야할까.

연예인의 가십성 내용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로 뜰 때 '검색어 따라잡기'를 하는 짓에 대해서는 이제 비난하기도 귀찮다. 스스로 찌라시라고 내세우는데 어찌 뭐라 말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죽음앞에서 그리고 이로 인해 누군가는 공포에 떨며 누군가는 슬퍼하는 그러한 일에 대해서 단순히 '화제성'으로 치부해 트래픽만 잡으려는 한국 네이버 소속 언론사들의 행태는 비난이상의 비난을 받아야 마땅하다.

아니라고? 자신들이 쓴 기사(?)를 봐라.

물론 각 언론사가 특파원과 자사 기자들을 동원해 나름 심도있는 기사를 써내고도 있다. 하지만 해외 언론이, 해외 전문가가 해대는 말을 떠들어대기 바쁘다. 또한 제목도 자극성있게 달아 눈에 띄려 노력하고 있다. 정작 미국언론들은 한국출신에 크게 관심없다는 기사가 나갔는데도 우리 언론들은 이에만 주목하고 있다.

좀더 시간이 흐르고 주간지 수준의 기사를 써낼때 좀더 나은 기사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 나올 것이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죽음을 이용한 슬픔을 이용한 트래픽 올리기용 찌라시 글도 같이 인터넷을 더럽힐 것이 분명하다.

이번 일은 단순히 '인터넷 화제'가 아니란다 찌라시들아.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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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이나 중앙일보가 아닌 데일리서프라이즈가 이런 무모함과 뻔뻔한 글을 '기사체' 형식으로 쓸줄 몰랐네요.

자신들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 그리고 자신들의 쓰는 글의 시작이 어딘지 철저히 숨기며 이런 뻔뻔한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안타깝기까지 합니다. 나름대로 2002년 대선때 노무현 진형의 논리를 토론을 통해 만들어냈던 정치웹진 서프라이즈를 모체로 한 언론사(?)이기에 이렇게까지 어리석어진 것이 안타깝기까지 합니다. (트랙픽 증가를 위해 서영석 정치기자를 내세웠다가 바로 뺀 것부터 시작한 데일리서프라이즈가 인터넷 고유 특성 운운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아래 글을 보면 일면 맞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이 말했듯이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은 인터넷팀이 자신들의 무식함을 저런 식으로 드러낼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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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의 화제를 담아내는 '누리꾼 이슈'가 나름대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군요. 심한 말로 비난하는 쪽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겨레신문의 비판기사 바로가기 클릭!☜

부당한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검색어란 것은 매우 독특한 인터넷 고유의 특성입니다. www가 무엇의 약자입니까. 월드 와이드 웹의 약자입니다. 그물망이긴 그물망이되 전세계로 연결된 광대한 세계란 뜻 아니겠습니까.

이 광대무변한 세계에 만일 검색기능이 없다면 우린 장님들이 되고 말것입니다. 검색은 그래서 필요한 것입니다. 인기검색어는 물리적으로 연결된 바 없는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오묘불가사의한 경로를 통해 구현되는 겁니다. 대중의 집합적 관심이 이토록 실시간으로 나타난 경우는 예전에 없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먹고사는 인터넷 언론들이 이 인기검색어에 관심을 갖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신문이나 방송이 오프라인 세계의 관심사를 골라 톱 기사로 올리고 헤드라인 방송을 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신문이나 방송은 대중의 관심 검색어를 헤드라인에 올려도 괜찮고, 인터넷언론은 안된다는 것은 오만이겠죠?

다만 구현원리상 과도한 경쟁, 검증되지 않은 기사의 양산 등은 지양해야겠죠. 저희 인터넷팀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뭐가 뭔지도 잘 모른채 넘어간 일이 있습니다. 이하얀과 관련된 기사였죠. 중간에 잘못된 것을 알고 삭제했습니다만, 당시에는 사과할 겨를도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란을 빌려 심심한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그러나 인기검색어가 왜 등장했는지 추구하는 행위 자체를 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보에 대한 보응은 그 매체가 지게 됩니다. 과당경쟁은 이런 보응 속에서 질서를 잡아가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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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어는 독특한 인터넷 고유의 특성이 아닙니다. 단지 몇몇 네티즌들과 포털사의 잘못된 방향설정으로 만들어진 단편적 결과물일 뿐입니다. 실제 조작 가능하고 순식간의 특정 세력에 의해 만들어질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그것을 고유의 특성이라 설명하는 것 조차 '검색'에 대한 인식의 부족함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또한 겨우 네이버 검색어에 의존해 글을 쓰면서 오프라인세계와 연계시켜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것조차 한심합니다. 그들은 그 헤드라인 방송을 주요방송으로 배치합니다. 인식 부족한 데일리서프라이즈는 '네이버용 글'로만 만들면서 이것과 비교하는 어리석음을 보여줍니다. 자신들의 홈페이지에는 당당히 배치도 하지 못하면서 말이죠.

조금 양심적으로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인기검색어에 관심을 갖는다면 네이버이하 최소 5대 포털 검색어에도 눈길을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리석은 데일리서프라즈의 어이없는 말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중앙일보의 이하얀 글을 그대로 베껴쓰면서 사과할 겨를이 없어 넘어갔다는 농담(?)까지 던집니다. 제가 많이 욕하기는 하지만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부는 그래도 흉내라도 냈습니다. 그 농담의 전제가 생긴지 얼마 안된 인터넷팀때문이라뇨. 그럼 그 뭣도 모르는 팀이 지금 기사체 흉내내는 글을 만들어내며 나름 언론 흉내내고 있는 것을 어떻게 볼까요? 사이비 언론이라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갈까요?

안타깝네요. 나름 이번 대선에 정치적 아젠다를 어느 정도 던질 줄 알았던 데일리서프라이즈가 이딴 한심한 짓꺼리에 변명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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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경고가 통했던가?

그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맞춤형 글을 쓰던 조선닷컴, 중앙일보, 매일경제, 한국아이닷컴, 한국경제, 오마이뉴스가 29일 오전  검색어 관련 글을 (현재까지는) 쓰고 있지 않다. 오로지 정신 못차리는 데일리서프라이즈만 조금이라도 트래픽을 올리려 아둥바둥하고 쓰레기글을 올려놨다.

재미있는 것은 미디어오늘을 비롯해 여타 검색어 맞춤 글에 대한 비판에도 미동도 하지 않던 이들이 네이버의 한마디 경고에 바로 정자세로 앉아 검색어 맞춤형 글을 쏟아내고 있지 않는 것이다.

소속언론사로서 훌륭한 자세이긴 하지만 씁쓸하다. 그리고 트래픽에 대한 이들의 눈 벌건 욕망이 곧이곧대로 주인의 명에 따를지 역시 의문이다.

-아해소리-

ps..향후 주목할 부분은 다음이나 네이트 등이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뉴스 외부링크를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네이버 소속에서 다음이나 네이트 소속으로 옮기지 않을까??


--------------- 수정 -----------------------------

역시....11시가 넘어가니 데일리서프라이즈에 이어 매경, 중앙일보, 오마이뉴스가 다시 움직이고 시작했다...광고를 주는 이들도 뻔히 '허수'임을 아는 네이버 유입 트래픽에 집착하는 이들에게 더이상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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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하이킥'에 나온 김혜성의 여자친구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져가니까 조선,중앙,오마이 등등이 다시 난리다. 트래픽을 잡을 수 있는 기회이니 일단은 베끼고 보자는 식으로 나간다.

그러다보니 중앙일보는 허준호의 전 처를 에로배우로 만들었고 이번에는 오마이뉴스가 중앙일보 글을 베끼다가 오보를 냈다...오마이뉴스가 점점 미쳐가는 듯 싶다.

'정정합니다'

<오마이뉴스>는 당초 김혜성씨 관련 보도에서「<중앙일보> 관련보도의 경우 "네티즌들은 여자친구의 이름이 '황유미'라며 "정말 예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김혜성 본인이나 소속사에서는 아직 여자친구의 이름 등 신상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면서 김씨와 또래 여성이 함께 찍은 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게재했다」고 보도했으나, <중앙일보>측에 따르면 전후관계가 달라 이를 정정합니다.

<중앙일보> 온라인뉴스부에 따르면,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은 사진이 게재된 것은 <오마이뉴스>가 인용한 <중앙>기사 부분이 더해지기 전에 발생한 일입니다. 해당 부분이 첨가될 당시에는 사진에 이미 모자이크 처리가 이뤄졌기 때문에 <오마이뉴스> 보도는 사건이 진행된 선후 관계가 틀렸다는 것입니다.

이에 <오마이뉴스>는 <중앙일보>의 주장을 참작, 기사 일부를 정정했습니다.


과거 '대한민국 특산품 오마이뉴스'를 읽으며 감탄사를 내뱉었던 내가 부끄럽다.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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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래 포스트에서 지적했다. 그런데 왜 새삼 한번 더 포스트 낭비(?)를 하느냐.

오마이뉴스의 어이없는 훈계와 중앙일보의 더 어이없는 사과글때문이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47&article_id=0000095000&section_id=102&menu_id=102

오마이뉴스의 훈계는 중앙일보를 공격하는 선에서 끝났어야 했다. 어설프게 실시간 검색어 과열경쟁을 훈계할 처지가 아니란 것이다. 이는 마치 조선-중앙이 "우리가 네이버 소속사로 일하는 것은 너때문이다"라고 외치는 것과 똑같다. 매경이 실시간 검색어에 따른 검색어 맞춤기사를 만들어내는 것과 똑같다는 말이다.

그 다음으로.....중앙일보의 사과글 (절대 기사 아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5&article_id=0000650427&section_id=106&menu_id=106

일단 실시간 검색어에 맞춘 어거지 글에 대해서는 사과도 없다. 그리고 과연 네이버 검색의 이미지 반응이 늦어 사진이 지워지지 않고 기사만 고쳐진 채 나갔을까?

중앙일보 시스템상  쉽게 상단 배치가 가능할텐데 말이다. 허준호 전 부인의 사진과 억지글이 나간 뒤, 분명 사진이 지워진 채 '아찔소' 이하얀으로 글을 상단배치했다. 그리고 다시 이 두 명의 이하얀이 결합된 채 글을 상단배치하기 또 전송했다.

한심하다.

중앙선데이가 창간되어 나온다.. 새로운 언론이라고 떠들고 있다. 그러면서 말한다. "꼭 필요한 뉴스만 전달하겠습니다" "일요판 창간은 신문 개혁의 종합판이라 볼 수 있다"

트래픽 올리기 앞서 사실확인부터 하자.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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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짓꺼리한지 하루이틀도 아니지만 그래도 사실관계 확인이나 하면서 트래픽용 어거지 글을 써야하지 않나 싶다. 뭐 이미 조선이나 중앙 등의 행태에 대해서는 네티즌들마저 포기하는 상황이니....

(데일리 서프라이즈가 서영석 기자 이름을 것을 어찌 해석해야 할지)

내용인즉 20일 오전에 '이하얀'이란 인물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유는 아찔한 소개팅에 나온 한 에로배우 활동당시 이름이 이하얀이기 때문이다. 네이트온에 오른 이 기사로 네티즌들은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중앙일보는 일단 트랙픽부터 올리자는 생각엔 뜬금없는 허준호 전 부인을 끌어다가 글을 써버렸다. (기사라 하기에도 참....)...

자신들의 트래픽을 위해 현재 상황과 관계없는 타인의 상처를 들추고 나선 것이다. 그것도 헛다리 짚으면서 말이다.

'왜 갑자기'라는 제목을 달았으면 조사나 제대로 했으면 싶다.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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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리고 나니 글이 바뀌었다....그런데 이런 이번에는 허준호 전 부인을 에로배우로....사진이라도 바꾸지....트래픽때문에 이하얀씨를 아주 가볍게 에로배우로 바꿔버리는 중앙일보 헛다리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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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중앙일보...한국아이닷컴...매일경제...한국경제...오마이뉴스....

나에게 생긴 초능력은 이들 6개 매체(?)가 인터넷에서 앞으로 어떤 쓰레기 글을 생산할지 맞출 수 있다는 것이다.

이영애의 '타임머신' 초능력보다 뛰어나지 않은가...

미디어다음? 네이트온? 엠파스? 야후? 파란? 드림위즈?.....위의 열거한 6개 사이트 입장에서는 이 포털들은 무시 대상이다. 왜? 아웃링크를 안하니까.....

이들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는 '재미삼아' 보는 정도일 뿐이다.

자신들이 몸담고 있는 '신적 존재'인 네이버만을 추앙하기에도 바쁜 마당에 '재미삼아' 보는 다른 포털들이 눈에 들어올리 없다.

그리고 그 주인격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혹은 뉴스 검색어를 보다 보면 그 계열사인 조선,중앙 등등의 찌라시 글을 방향을 맞출 수 있다....이게 나의 타임머신 초능력이다..

최근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미디어 다음도 아웃링크를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며 이제 미디어다음도 당당히....아주 당당히...위에서 열거한 매체(?)들을 자신의 계열사로 거느릴 수 있는 위치에 서는 것이다.

아웃링크 4개월째.........."너희 언론 맞냐? 적당히 좀 해라"..............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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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송사 드라마에서 나오는 가상의 회사명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와 3위를 차지했네요.

주인공 딸 이름도 덩달아 4~5위에서 왔다갔다하고요..

덕분에 동명의 엉뚱한 회사 사이트가 다운되어버렸네요. ^^

이제 관심은.....

네이버 계열사인 조선닷컴과 중앙일보, 매경, 한경, 한국아이닷컴이 이것을 어떻게 쓸지...

1시간정도 실시간 검색어로 지속되면 지금 당직업무하는 사람들 머리 좀 굴리겠는데요.ㅋ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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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 쓰잘데없는 글을 끄적이는 사람들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네이버에서 제때 월급을 받는지도 궁금하다. 소속 언론사(?)로서 말이다.


네이버가 검색어를 조작하면 재빨리 굽신대며 따라갈 것 같다.


무시하면 되지 않냐고? 맞다 무시하면 된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들은 그래놓고 또 포털 욕한다.


그리고 또 다른 언론사닷컴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다.


경쟁?.....이걸 경쟁이라고 해야하나?......단 두 줄짜리라도 당당하게 글 쓸 수 없나?


검색어에 맞추더라도 글꺼리가 안되면 쓰지말고, 꺼리가 되면 개발을 해야되는데. 귀찮은거다


조선닷컴은 이제 베끼기를 가뿐하게 한다. 편하긴 할 것이다. 타자보다는 확실히 마우스로 긁으면 되니까. 남 욕할 때 사용하는 손가락을 타자칠 때 쓰려니 얼마나 피곤할 것인가.


한국아이닷컴은 이름도 바꾼다. 이유는?....표기법과 무관하게 네이버 검색어에 그렇게 뜨니까.


데일리안이나 중앙일보는 넘어가자. 위와 다를 바 없으니까.


네이버는?....재미있게 구경할 것이다...얼마나 재미있을까...자신들이 만들어놓은 검색어에 한국의


중앙언론사라 스스로 자처하는 것들이 줄줄이 따라오니까.


강가에서 미끼를 던져도 그렇게 고기떼가 모이지는 않을 것이고, 길거리에 썩은 고기를 던져도


개들도 그렇게 모이지는 않을 것이다.


아시아 최초의 인터넷신문.....1등 인터넷신문.........네이버는 좋겠다. 이 두 군데를 발 아래 두고 부릴 수 있으니...대한민국 모든 포털이 아웃링크하면?.....이 두 곳은 아마 '네이버 전담 기자' '다음 전담 기자' '네이트 전담기자' 도 별 생각없이 만들 듯 싶다.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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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글을 올렸고, 다른 블로거들도 많이 올렸다. 네이버 인기검색어를 이용한 어이없는 기사(?)를 내보내는 네이버 소속 언론사로서의 행동에 대해서 말이다.


그런데 이제 더 어이없는 일들을 이들이 하고 있다.


조선은 광클의 탓을 네이버로 돌리면서 자신들은 아예 검색어에 맞춘 코너를 하나 만들었다. 기자명? 없다. [조선닷컴]만이 존재할 뿐이다. 당연히 콧대 높은 기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빌려줄 리 없다.

최근 아웃링크의 폐단에 대해서는 "무조건 중앙일보 때문이다. 중앙때문에 우리도 한다"라고 자위하고 있다.


중앙일보?...말해서 뭣하랴. 이미 네이버 소속언론사로서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으니...일간스포츠까지 끌여들어 페이지뷰 사냥에 나섰는데 누가 감히 이기랴? 조선도 최근 이런 중앙에게 한 수 접어줬다. 물론 이들도 말한다 "조선일보 때문에 우리가 한다. 무조건 조선일보 탓이다"


이제 매경까지 나선다. 조선닷컴,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 오마이뉴스 안홍기 기자, 한국아이닷컴과 더불어 네이버 소속 언론사로서 그 위치를 굳건히 점하고 있는 매일경제 디지털뉴스부가 있다. (간간히 데일리안도 움직이고 있지만....)


그런데 매경이  어제 저녁에 '인기 검색어 늪에서 허우적대는 언론사이트'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하나 썼다. 오프라인 기자 같은데, 자신들이 온라인에서 하는 짓을 모른단 말인가? 스타뉴스를 앞세운 머니투데이에 밀리자 네이버 소속 언론사로 편입해 들어간 디지털뉴스부의 존재를 진짜 모르고 저런 기사를 날렸단 말인가?


이들은 하나같이 "우리가 하고 있는 잘못된 행동은 모르지만, 네 행동이 잘못된 것은 안다"라고 말한다. 내가 보기에는 자신들의 행동에 면죄부를 주려고 애쓰는 것 같다.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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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때도 그랬지만 또 난리다.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그렇게 하고 싶던가?


네이버 소속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은 1~2분 단위로 쏟아낸다. 네이버에 정다빈을 치면 중앙일보로 도배를 했다. 그냥 하나로 만들 수 있는 내용을 죽음을 이용해 트래픽을 높히고자 그냥 나눠서 줄줄이 제목 열심히 달아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정다빈의 죽음에 대해 현재 나온 기사는 어찌보면 간단하다.


정황을 포함한 죽음에 대한 사실, 정다빈에 대한 소개, 최근 잇따른 연예인 죽음에 대한 분석, 팬들과 네티즌 반응, 연예계 반응, 여파, 소속사의 대응 (경찰에 재의뢰한다더군요).....


정말 잘 나와야 7개 기사다. 솔직히 저것도 3개 정도로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유니때도 그랬지만, 죽음을 이용한 트래픽 상승에 대한 유혹을 중앙일보를 비롯한 조선일보 등이 이길리 없다. 평소에도 못 이긴 것을 이런 일이 터졌는데 넘어가겠는가?


'한 연예인이 일에 대한 스트레스 혹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살을 했다'는 호재를 진실에 접근없이 떨어지는 주말트래픽을 잡기위한 너저분한 기사로 만들어내는 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짝~ 짝~ 짝~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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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랭....네이버 검색어 1위...그리고 오른쪽에 오전부터 돌아가는 낸시 랭 얼굴의 LG전자 광고.


아마 낸시 랭과 LG전자는 이것으로 하루종일 (혹은 짜증나게) 인터넷 공간에서 둥둥 떠나닐 것이다.


낸시 랭 광고 -> 검색순위 1위 -> 몇몇 네이버 소속 언론사들의 맞춤형 기사 생산 -> 검색어 상단 배치


재미있는 것은 정말 네이버 뉴스 및 실시간 검색어 1위일까 하는 점이다.


혹 광고때문에 저 검색순위를 조작하는 것은 아닌지라는 생각마저 든다 (추측???)


오래 전 스카이가 동남아 비하광고를 할 때, 관련기사가 유일하게 네이버서만 배치 안됐다. 물론 안 할 수 있다. 모든 포털이 다 하더라도 네이버가 포털 순위 1위인데 따라갈 수 있겠는가. 그러나 중간 배너광고에 열심히 그 동남아 비하 스카이 광고는 돌아가고 있었다.


사기업의 이익...그렇다. 중요하다. 검색어와 연계된 광고....수익의 방법이다..


그런데 기분이 영 찜찜하다..낸시랭이 그렇게 중요했나?


-아해소리-


ps...재미있는 것은 낸시 랭은 분명 오늘 이전에 통신사나 스포츠지 한두군데 빼놓고 거의 모든 언론사에서 '낸시 랭'이라고 썼다. 그런데 오늘은 열심히 '낸시랭'이라고 쓴다. 왜?..당연히 네이버 검색어에 맞춰야 하니까........이점에서는 한국아이닷컴이 win이다...이 둘 다 적절히 써서 어떤 검색어든 잡히게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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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뉴스 검색결과의 상위 노출에 관한 고민이 들어간 모양이다. 아웃링크로 인한 언론사닷컴들의 트랙픽 증가에 따른 과다경쟁을 기술적으로 막아보겠다는 것이다.


최근 연예인 관련 기사가 쏟아지면서 조선닷컴이나 조인스닷컴 그리고 오마이뉴스 등이 추가취재없이 처음 기사를 가볍게 클릭 한번으로 상위배치해 자사 사이트의 트래픽을 증가시킨 것은 이미 많이 비판했다. 이런 장난으로 조인스는 조선닷컴을 두 번이나 꺾는 (랭키닷컴 기준)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런데 네이버의 고민을 보면서 머리속에 먼저 떠오른 생각은 고민이 방향이 어긋나도 한참 어긋난 듯 싶다는 거였다.


왜일까? 최근 언론사닷컴들이 재전송으로 인한 기사 상위노출은 거의 하지 않는다. 방향을 틀어 아예 검색어에 맞춘 기사를 송출하는 것이다. 억지로 꾸미든 베끼기를 하든 검색 단어를 넣은 기사를 만들어 내보냄으로써 그 어떤 뉴스 검색어를 클릭하든 자사의 뉴스(?)가 나오게 한 것이다.


중앙일보는 이미 여기서 진보(?)했다. 실시간으로 네이버 검색어를 보도(?)하고 있으니 말이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만들어라



유혜정·이수진·서용빈등 스포츠 스타 부부 관심집중



'마골피'가 뭔가요? 혹시 7대 쌍성?



'3살 천재 비보이' 동영상 급속 확산



'복수혈전'으로 망한 이경규, '복면달호'는 성공할까?



"최아진이 그렇게 컸어?" 네티즌들 환호



기술적인 보완을 한다고 이렇게 나오는 기사들을 막을 수 있을까? 결국 아웃링크와 더불어 같이 전면에 등장했던 실시간 뉴스 검색어를 없애고 인기검색어도 안으로 숨기는 것이 어떻게 보면 네이버가 진정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뭐 상업적으로 이것을 이용해 수익창출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 언론의 질적하락보다 중요하다고 여긴다면 할 수 없지만 - 그런데 수익이 우선이라면 뉴스운영자위원회는 왜 만들었을까??)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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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첨부를 하자...온라인 관련 한 매체에서 이같은 네이버 인기검색어로 인해 날림기사가 판을 친다는 기사를 썼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아래 다른 포스트에서 지적했듯이, 이를 지적하기 위해 인터뷰한  대상을 조선닷컴과 중앙일보로 잡은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물론 이 둘에 대한 간접적 비판일 수 있지만...)


조선닷컴 관계자가 '화를 내면서' 말한다...."중앙일보때문에.".....중앙일보 관계자가 말한다.."조선닷컴과 오마이뉴스때문에.."...즉 자신들은 잘못이 없는데, 상대가 서로 자신들의 기사를 베끼고, 네이버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맞춰 뉴스를 생산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언론사닷컴 1,2위의 현실이 이렇다. 남규리때 취재도 안하고 1,2,3보 날린 조선닷컴은 이미 이같은 자신들의 태도를 잊은 모양이고 (물론 그 이후에도 베껴쓰기는 여전했지만) '~에 따르면'으로 시작해 아예 그대로 옮겨붙히기를 하다가 이젠 위에서 말했듯이 네이버 소속 언론사로서 충실히 그 몫을 담당하고 있는 중앙일보는 스스로 당당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둘 다 또 이런 말은 한다. "모든 언론사가 하기 때문에(조선닷컴)" "다른 경쟁매체들때문에(중앙일보)"...이런 말투 안 좋은 거 알지만, 해야겠다. "개그 하시는지...."


물론 중간에 오마이뉴스가 안홍기기자를 내세워 맞춤형 기사를 생산하고 있고, 매경이 머니투데이에 밀려서 그런지 디지털뉴스부라고 하면서 '조금' 흉내를 냈다. 그리고?


언론사닷컴 1,2위 자존심 경쟁때문에 둘이 흙탕물로 만들어놓고, 그 탓을 '모든 언론사'로 돌려버리며 면죄행위를 하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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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검색어에 맞춰서 기사 꾸미는 것도 귀찮다는 것이다. 아니면 좀더 확실하게 클릭수를 유도하기 위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를 그대로 적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던 것일까? 기사가 네이버 검색어 맞춤형 기사에서 진화(?)하기 시작했다.


중앙일보가 뜬금없이 '검색어 NOW'라는 코너를 임시로 만들어 네이버와 다음의 검색어들을 차례로 소개하기 시작했다. 아무리봐도 미디어다음은 구색 맞추기이고 네이버에 초점을 둔 것이 너무나 눈에 보였다. (네이트, 야후 등은 중앙일보 입장에서는 검색사이트로도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또 미디어오늘에서 중앙이 조선닷컴보고 비난했던 것이 왜 자꾸 오버랩되는지 원)


그후 조금 뒤 한국아이닷컴이 이번엔 '검색어 따라잡기'로 똑같은 기사를 내보냈다. 아니 한국아이닷컴은 아예 네이버만 내보냈다. 트래픽을 유도하려 하니 당연히 네이버에 충실한 기사를 맞춰져야 했던 것이다.


검색어를 기사에 넣어 작성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그 자체가 이슈가 될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검색 순위를 마치 실시간 보도하듯이 하는 것은 연합 인포맥스가 정보차원에서 보도하는 것 이외에는 없었다.


이런 행태를 볼때마다 더 궁금한 것은 네이버다. 너무나 눈에 보이는 이런 언론의 질적하락을 네이버는 자사의 이익을 위해서 버젓이 방치하는 것이다.


네이버뉴스서비스 이용자위원회라는 것을 만들면서 마치 공정하게 보도할 것처럼 하면서 정말 눈에 보이는 이런 것들을 그대로 방치하는 이중적인 행태에 어이없음을 떠나 '돈'에 대한 '1위'에 대한 집착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절실히 느끼고 있다.


어떤 네티즌은 "어차피 우리가 뉴스를 찾아보기 때문에 검색어는 의미가 없다"라고 말한다. 정말 그럴까. 뉴스검색어든 인기검색어든 한번 올라가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네티즌들이 스스로 필요한 검색을 찾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제시된 내용을 수동적으로 클릭해 본다는 것이다. 때문에 계속 유지가 된다.


또 그만큼 그 검색어들은 온오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친다.


이 때문에 특히 실시간 뉴스 검색어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다. 차라리 네티즌 맞춤형 기사는 낫다는 생각이 든다. 네이버 맞춤형 기사보다는...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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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나 기사를 늦게 봤다. 미디어 오늘 기사.



네이버 아웃링크, 부작용 심각



내용인즉 네이버 아웃링크로 함량미달의 베끼기 기사가 판을 친다는 것으로 중앙일보의 단독기사를 조선닷컴이 크레디트나 바이라인없이 베낀 사실을 중앙일보가 법적 대응이 가능한지를 고민하고 있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중앙일보가 그럴 자격이 있을까? '~에 의하면'으로 면죄를 스스로 부여하며 무단으로 기사를 베껴 포털 송출 및 자사 홈페이지에 심심치않게 올린 자신들의 행동은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다. 기사 내용을 하나 더 보자.


"중앙일보는 이런 상황이 네이버의 아웃링크 서비스 이후 언론사들의 트래픽 늘리기 경쟁이 부른 결과로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최근 모니터에서 드러난 ‘베껴쓰기’ 기사는 대체로 포털에서 인기검색어 순위에 오른 단어가 들어간 것들”이라며 “자사 트래픽을 올리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이라고는 하지만 크레디트를 붙이지 않고 바이라인도 없이 남의 콘텐츠를 가져가 이것을 다시 포털에 제공하는 것은 도둑질한 상품을 파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중앙일보가 조금 뻔뻔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중앙일보 아니 조인스닷컴 '디지털뉴스'라고 달고 나오는 것은 바이라인 달고 나왔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


게다가 현재 아웃링크를 이용한 함량미달의 기사 양상의 가열현상을 부채질하는 것은 조선닷컴과 더불어 조인스닷컴이 가장 큰 역할을 한다. (최근들어 매일경제 디지털뉴스부와 오마이뉴스가 합류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이미 1보가 나간 기사를 단순한 조작으로 다시 네이버 실시간 뉴스 검색어 상위에 배치하는 어이없는 행동을 조선과 조인스가 주도한다는 것을 스스로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미디어오늘의 기사는 그럭저럭 공감되지만, 그 사례를 중앙일보로 찾은 것은 스스로 기사 작성하기 위한 자료 검색을 게을리했다는 것을 내보인 꼴이다.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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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검색어 '김경숙' '석계역' 놓고....


'조선닷컴'이라는 기자와 조인스 '디지털뉴스'라는 기자가 치열하게 싸움 중...


다른 기자 필요없이 네이버 전속 이 두 기자(?)의 치열한 '베끼기' 취재 현장 볼만함


아직 '오마이'는 가세하지 않는 중. ( 오후에는 또 어떨까 )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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