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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09 옥주현은 사과하지 않았다. 소속사가 사과했을 뿐. (152)



옥주현의 매니지먼트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가 8일 '옥주현 공식 사과문'을 냈다. 내용은 이렇다.

"지난해 핼러윈 파티 당시 옥주현의 트위터에 게재된 사진으로 고 유관순 열사와 관련한 모든 기관 및 협회, 팬에게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유관순 열사와 관련한 모든 기관 및 협회에 이미 공식 사과의 입장을 전달했다. 옥주현 본인 역시 누구보다도 현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는 게 두려울 만큼 힘든 시간이라고 하더라. 지금의 모든 게 과거에 경솔했던 행동이 원인이 됐다는 생각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서 옥주현은 지난해 10월31일 자신의 트위터에 핼러윈데이 파티 사진을 올리면서 비난을 샀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영정 사진 앞에서 옥주현 자신은 미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남격합창단'에 나온 뮤지컬배우 최소라는 유관순으로 분장한 모습이다. 옥주현은 사진과 함께 "마이클 잭슨을 위한 제삿상도 차린, 참 갖출 거 다 갖춘 할로윈 파티였다"며 "한 잔 걸치시고 블랙베리 쓰는 유관순 조상님과 넝마주의 미라&맞아 죽은 유 병장 귀신"이라는 글도 남겼다. 최소라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유관순으로 분장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유관순 놀이'라고 적었다.

일부 기사와 네티즌들은 "옥주현이 사과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정확히 말하자면, 소속사가 사과한 것이지, 옥주현이 사과한 것은 아니다. 그럼 많은 연예인들이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표명하는데, 왜 옥주현만 가지고 뭐라 하느냐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은 지금껏 옥주현의 태도에서 기인한다.

옥주현의 자신에 대한 논란이 있을때마다 직접 트위터 등을 통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고속도로 위에서 위험하게 찍은 사진이 이슈가 되었을 때 반응이 대표적이다. 물론 당시 해당 사진이 4년 전이었고, 이에 대해 네티즌들 역시 기사와 기자를 비난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옥주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4년 전 사진, 기사 쓴 무개념은 뭐니, 요즘 기사는 기사가 아니라 일기 같아"라고 해당 내용을 기사화한 기자를 힐난했다. 억울한 것이야 이해되지만, 대응방식이 어이없었다. 결국 또다시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

이런 옥주현이 이번에는 소속사를 통해서 입장을 냈다. 의아스러울 뿐 아니라, 이게 과연 옥주현의 입장일지도 의심스럽다. 소속사를 통해 낸 내용인 "모든게 과거에 경솔했던 행동이 원인이 됐다는 생각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글 한줄을 자신이 직접 트위터 등을 통해 말해도 될 내용이다.

옥주현 자신이 하기에는 억울했을까, 아니면 항상 당당한 모습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을까. 옥주현은 아무리 생각해도 처신에 대해서 다시 배워야할 듯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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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