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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과 연기자 전문 교육 기관 MTM이 함께 진행하는 'WannaBe Kart Girl(이하 워너비 카트걸)'의 온라인 투표 진출자가 드디어 확정되었다.


넥슨의 ‘워너비 카트걸’이벤트는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의 ‘새 얼굴’을 찾는 특별한 이벤트로 게임 유저 중 게임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고 <카트라이더>에 잘 어울리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모델을 선발하는 내용이다. -> 이쁘고 날씬한 여자 선발....


특히 16명의 후보 중에는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갖춘 인재가 많아 ‘카트걸’의 자리를 노리는 후보 간의 뜨거운 경합이 기대된다.-> 어쨌든 이쁘고 날씬 여자들이 응모...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게임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 선발 이벤트인 ‘워너비 카트걸'에 뛰어난 후보들이 열띤 참여를 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뛰어난 후보란 이쁘고 날씬한 여자를 말함인가.

 


내가 약간 삐딱한 것일 수도 있지만, 저런 행사를 보면 네티즌들에게 여자들 내세우고 그 중 누가 제일 이쁘고 날씬한가를 평가받는 것 같다. 재능? 개성? 그게 사진으로, 인터넷상으로 볼 수 있을까?....


미스코리아 대회, 레이싱걸 모델 대회, 슈퍼모델 대회, 춘향아가씨 등등...이름을 달라도 어쨌든 이쁘고 날씬한 사람 뽑는 대회...여기에 요즘은 우스개소리로 아나운서나 기상캐스터도 직종을 대표하는 사람을 뽑는다기보다는 이쁜 사람 뽀는 준 미인대회가 아니냐는 소리까지 있다.


외모가 멋지고 핸섬하고 아름답고 이쁘고 날씬하고 하면 모든 게 용서되는 세상이라는 것은 이미 10년전부터 들어왔다. 하지만 그것이 모든 것은 아닐텐데 그것이 선과 악, 부를 늘리는 기준, 취업의 기준, 결혼의 기준, 만남의 기준 등등 사회의 커다란 기준으로 자리잡는 것 같아 씁쓸한다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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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


 

친구 만나고 지하철 타고 돌아오던 길에 고등학생쯤으로 보이는 남자들이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이야기의 요점은 "어제 00여고애들이랑 미팅했는데, 나보고 키가 작다더라. 다리좀 더 길었으면 좋겠는데..'였습니다.


살짝 쳐다보니 뭐 그 나이때는 그다지 작아보이는 키도 아니였습니다. 대략 175정도~. 하긴 요즘 학생들이 워낙 큰 학생들이 많으니 그런 말이 나왔을런지도 모르지요.


그런데 그 옆에 앉아계시던 분이 대뜸 "학생, 그 다리 그럼 나나 주게"


학생들도 그 아저씨를 쳐다보고, 서있던 저도 그 "왠 무슨 섬뜩한 소리"하고 그 아저씨를 쳐다보는데, 한쪽 다리가 인공적으로 만든 다리였습니다.


아이들이 조금 멋적은듯한 표정을 보이자 아저씨는 "허허" 웃으며 "운동 열심히 하고 잘 먹으면 나중에 다 키가 커질거야. 나처럼 없는 사람도 있는데, 안그래?. 다들 멋지게 생겼는데 뭐"라며 학생들에게 말하더군요.


사람마다 다 사정이 다르겠죠. 그 아저씨는 그 아저씨대로 그 학생들은 그 학생대로. 어느 사람 말대로 다 괜찮은데, 얼굴에 난 조그마한 점때문에 스스로 스트레스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테고, 정말 사람들이 "못생겼다"라는 평가는 하는데도 "난 발가락이 정말 이쁘지 않냐"라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어쩌다 1년에 이런 상황 한번씩 보고나면 집에 와 거울을 보거나 일기장을 다시금 보게 되네요. ^^. 난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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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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