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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민주화의 단맛이 너무 진했던 것일까. 사람들은 아직도 현 정부가 자신들에게 가할 유무형적인 압박에 대해 사실상 느끼지 못하고 있는 듯 싶다. 10년동안 별 일 없이 대통령도 욕하고, 정치인도 자유롭게 욕하면서 최루탄 한 번 맞아보지 않았기에 "설마 정부가?"라는 마음을 깊이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을 통제하고, 검찰과 경찰은 공안 정국을 형성하고, 여당과 정부는 거짓말과 변명만 일삼고, 언론은 통제하며, 경제는 추락하고, 과거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정부와 공기업 등에 낙하산으로 떨어뜨리고....

이 몇 줄만으로도 이미 6개월 이명박 정부의 '어이없음'이 드러났는데도 사람들은 인식하지 못한다.

특히 경찰의 재빠른 변심은 무서울 정도다. (여기서 변심이란 전 정부에 대한 충성도가 현 정부로 바뀌었다는 것이 아니라, 민심에 대해 무서워할 줄 알았던 경찰이 어느 새 정권에 길들여져 꼬리 흔들고 있는 모양새를 말한다)

우선 한겨레 보도를 보면 김원준 남대문 경찰서장이 SLR클럽에 '경찰 옹호글'을 사적으로 올렸는데, 신원이 드러나자 그 신원을 밝혀낸 사람을 명예훼손으로 수사토록 했다. 고소 등 공식적인 절차는 아예 무시했다. 그냥 일방적으로 잡아서 족치라는 것이다. 일반 국민이 지나가다 사람 패면 난리난다. 그런데 이 경찰서장은 아예 잡아서 혼내라고 '공권력'을 '사권력화' 시켰다. 대통령에게 제대로 배운 것이다.

오마이뉴스 보도를 보자. 전북경찰청 소속 정보과 형사가 오마이뉴스에 전화를 해서 문정현 신부에 대해 캐물었다고 한다. 대통령이 방송국 장악하고 청와대 대변인이 언론사에 보도 금지를 요청하는 등 하니 일개 형사까지도 언론사가 만만해 보이나보다. 언론사를 만만하게 볼 대상은 독자 밖에 없다. 공권력이 넘나들 영역이 아니다. 그런데 자신의 능력없음은 탓하지 않고 기껏 전화해서 민간인 사찰 한 후에 내놓은 대답이 "경찰관 20년 인생에서 승진 한번 해보려고 이러는 것이다. 인간적으로 기사화는 말아달라"라고 부탁까지 했다.

이런 기사를 읽으면서 사람들은 생각한다. "어차피 우리 일 아닌데". 그런데 그게 우리 일이 되어버리고 만다. SLR클럽에서 남대문 경찰서장의 신원을 밝히려고 했던 사람은 자기에게 저런 일이 닥칠 것이라 예상했겠는가?. 그냥 지난 10년간 몸에 익힌 것처럼 사회가 용인하기 힘든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를 하고 정확하게 진실을 밝혀달라고 글을 올린 것이다. 그런데 돌아온 답변은 경찰서장의 명예훼손 수사 지시다.

일선에서 뛰는 정말 제대로 된 경찰이 다수일 것이다. 그래서 윗대가리나 제법 자리 하나 차고 있다는 경찰들의 약아빠지고 개념없는 행동이 더더욱 위험하다. 10년간의 달콤한 자유를 단 6개월만에 위험 수준으로, 1년만에 정지 수준으로 가기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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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사 통째로 잘 안 가져오는 편이지만, 아래 댓글 하나가 웃음짓게 해서 통째로 옮겨봅니다.

" 뇌이버가 이 좋은 기사를 메인에 절대 내걸리가 없지......뇌용량 2mb에 평정당한 뇌이버....끼리끼리 논다."

뭐 네이버 뉴스 편집자의 판단이긴 하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그에 따른 해명은 늘 '어줍잖은 변명'으로 들릴 뿐..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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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박형준 기자]

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 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오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권우성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첫 인사는 대통령직 인수위원장과 분과별 간사들의 임명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과 같은 '같은 교회 출신'과 박형준 기획조정분과위원, 진수희 정무분과간사, 이동관 대변인에서 드러나듯이, 경선과 대선을 거쳐 자신을 보좌한 측근들의 전면 등장이 눈에 띕니다. 애초에 핵심 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이재오 의원이 인수위원장 후보로 부각됐던 적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보수언론은 이명박 당선자의 인수위 인사 스타일을 보면서 '실용 인사'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 기사들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6일 인선이 완료된 이명박 대통령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 32명(특위 위원 포함)의 면면은 '실용'을 중시하는 당선자의 성향을 잘 보여준다. 과거 인수위에 비해 행정경험이 풍부한 인사들이 포함됐고, 현역의원들도 경륜보다는 실무능력을 갖춘 초선 의원들이 주로 배치됐다. (중략) 2002년 '노무현 인수위' 때는 25명 중 현역 의원은 임채정 위원장이 유일했고, 진보성향 교수들과 정부 산하 연구원 연구위원이 대부분이었다." -<조선일보> 27일자 기사 <인수위 특징… 행정경험자 많고 평균나이 56세>의 일부

"이 당선자의 '실용 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은 오랜 측근들이 중요한 포스트를 차지하는 모양새다." -<중앙일보> 26일자 기사 <인수위 'MB 색깔' 뚜렷한 측근들 전면 포진>의 일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25일 '이명박 정부'의 첫 인사인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당선자 보좌진 인선 내용을 발표함에 따라 이 당선자의 인사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인수위원장에서부터 각 분과 주요 인수위원 인사를 관통한 키워드는 이 당선자가 평소 강조했던 '실력'과 '실용'이었다." -<동아일보> 26일자 기사 <'코드'보다 실력-성과 우선… 실용파 중용>의 일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동아일보> 기사가 낯이 뜨거울 정도로 눈에 띕니다. <동아일보>의 '이명박 인수위' 찬양가를 한번 음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총장이 내정된 24일 밤까지도 이 당선자의 일부 측근은 이 총장의 군사정권 시절 입법의원 전력을 이유로 반대의견을 제기했지만 이 당선자는 이 총장을 인수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유는 이 총장의 실력과 성과를 높이 샀기 때문이다."

"과거에 얽매이기보다는 실력과 미래를 보고 인사를 한다는 이 당선자의 '실용주의'가 묻어나는 대목이다. 특히 이 당선자가 강조했던 '탈(脫)여의도 정치'의 본보기도 된다."

"▽실력과 성과 중시=박진 박재완 최경환 의원을 중용하기로 한 것도 이 당선자의 '실용주의'와 맥이 닿아 있다. 이들은 소위 '친이(친이명박)계'가 아니었지만 실력을 중시해 발탁된 케이스다. 박진 의원은 당내 최고 외교 전문가이고, 박재완 의원은 교수 시절뿐 아니라 의정활동을 통해 공공부문 개혁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였다. 최경환 의원은 경제살리기특위 간사를 맡아 이 당선자의 경제 공약을 주도했다.

임태희 당선자 비서실장도 '이명박 맨'은 아니었다. 뒤늦게 합류했지만 치밀한 기획력과 무거운 입으로 이 당선자의 신뢰를 얻었다."

"경륜과 패기를 조화롭게 구성해 새 정부의 청사진을 짜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대목"

"이 당선자는 서울시장 인선 때부터 개인의 능력도 중시하지만 인간성과 전체 구도에서의 조화를 중시했다고 한다."

<동아일보> 전 회장 김병관씨가 고려대 이사장이라는 사실을 떠올릴 수 밖에 없는 '찬양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보수언론, 특히 <동아일보>는 과거 노무현 정권의 인사에는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를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무현이 하면 '코드 인사', 이명박이 하면 '실용 인사'?

<동아일보> 2003년 8월 26일자 기사 <윤성식 감사원장 내정 / 인수위 출신… 또 '코드人事' 논란>의 일부
ⓒ <동아일보> 갈무리

<동아일보> 2003년 8월 27일자 기사 <인수위원 30명중 21명 요직 ‘감투’>의 일부
ⓒ <동아일보> 갈무리

<동아일보> 2003년 9월 17일자 기사 <장관人事도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의 일부
ⓒ <동아일보> 갈무리

<동아일보>는 '코드인사' 비판을 위해 이정희 한국외국어대 정치학 교수의 칼럼과 어느 대학생이 <동아일보>에 남기는 따끔한 독자 지적까지 동원했습니다.

그러다가, 노무현 대통령이 홍석현 당시 <중앙일보> 회장을 주미대사로 임명하자 재미있는 반응들이 쏟아집니다.

"홍 회장 발탁을 놓고 '탈코드 인사'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과 그 동안 긴장관계에 있던 언론과의 관계를 한층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알려진대로 홍 회장은 고 홍진기 법무장관의 장남이자 이건희 삼성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여사의 친동생이다. 소위 말하는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 엘리트 코스(경기고-서울대, 미 스탠퍼드대, 대통령 비서실 보좌관, 삼성코닝 전무, 중앙일보 회장 등)를 밟아왔기 때문에 황태자, 귀족 등의 별명도 있다. 이런 그에게 외교전쟁의 최전선으로 나가야 하는 특명이 떨어졌다.


주미대사의 역할을 맡은 홍 회장이 노 대통령의 한ㆍ미 관계 인식과 자신의 실용주의 노선을 멋지게 결합해 한반도 평화 정착의 출발점이 될 북핵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된다." -<헤럴드경제> 2004년 12월 17일자 기사 <'깜짝 발탁' 홍석현 駐美대사 내정자>의 일부

특히 <동아일보>는 '언론사 사주'를 운운하면서 제살 깎아먹기 식의 사설을 내비칩니다. <동아일보> 사주 집안 인척을 주미대사로 임명했더라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주미대사에 내정됐다. 유력 언론사 사주(社主)가 한미관계를 최일선에서 조율하고 관리해야 할 책임자로 기용된 것이다. 청와대는 "한국에 대한 미국 여론과 지식인층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지만 언론인, 그것도 실소유자의 권력 참여가 바람직한지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는 게 사실이다. 역사와 경험은 언제나 언론을 향해 권력과 일정한 거리를 두는 편이 좋다고 충고해 왔다." <동아일보> 2004년 12월 17일자 <[사설]'홍석현 駐美大使'를 보는 눈>

그냥 신문 전면에 "노무현이 싫다"는 솔직한 심정을 송두리째 드러냈더라면, 차라리 그게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시,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은 모 TV토론에 나가 "인사는 축구대표팀 선발에서처럼 베스트 맴버를 선발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는데, 한나라당의 '이명박 인수위'도 사실상의 '코드인사' 아닙니까? '국보위 참여 경력'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한나라당의 코드와 잘 맞아떨어집니다.

<동아일보> 2003년 10월 5일자 <[시론]이정희/코드人事, 개혁피로 부추긴다>
ⓒ <동아일보> 갈무리
2004년 12월 15일자 <[동아일보를 읽고]이조아/코드인사 문제점 외면하고 반발만 >
ⓒ <동아일보> 갈무리

'코드인사'든 '실용인사'든 하나같이 '말장난'

대통령이나 대통령 당선자가 자신의 국정운영 방향이나 스타일과 잘 맞아떨어지는 인사를 요직에 임명하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한나라당이 세운 정권의 내각에 민주노동당 인사가 참여한다고 생각해보시죠.

무슨 비상시국의 거국내각도 아니고, 말도 안되는 일 아닙니까? '노동시장 유연화'와 같은 반노동정책을 내거는 이명박 당선자 측에서는 '친기업적인 코드'에 부합하는 보수 성향의 인사나 한나라당 의원을 요직에 기용하는게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과거에, 정찬용 전 인사수석이 "220V에 110V 코드를 꽂으면 타버린다, 그런 점에서 코드는 맞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지적입니다. <한겨레>나 <오마이뉴스>, <프레시안>과 같이 이명박 당선자에게 비판적인 언론들도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의 '국보위 경력'을 비판할 지언정, 소위 말하는 '실용 인사' 자체에 대한 트집은 잡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보위 경력'은 민주공화국을 표방하는 대한민국의 정체성 관계상 군사독재정권에 부역했다는 혐의가 내깔려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마땅히 지적해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문제삼는 것은, 보수언론의 '말장난'에 가까운 손바닥 뒤집기식 논조입니다. 노무현 정권 시절은, 한나라당이 정권을 연이어 잃었던 시기였기 때문에, '조중동'의 패닉도 장난이 아니었을 것이란 예상이 가능합니다. '코드인사' 비판은 그 패닉의 표현이자, '실용인사'는 되찾은 정권에 대한 기쁨의 표현입니다.

이경숙·박진·박형준 등, 인수위 참여인사들의 면면을 봅시다. '코드인사'라고 트집잡자면 얼마든지 트집잡을 수 있습니다. 도대체 이 인사들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뚜렷한 업적이나 경륜을 화려하게 보여준 적이 있는지, 의심하자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합니다. 인수위 인사권은 대통령 당선자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입니다.

보수언론이 '이명박 용비어천가'를 부르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건강보험 민영화'와 같이 이명박 당선자가 5년간 추진할 정책을 보면서 섬뜩함을 느끼는 국민들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앞으로, <동아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은 '인수위 출신'들이 '이명박 정권'의 장관으로 기용되면 '코드인사'라는 격렬한 비판을 아끼지 않기를 기대할 생각입니다.

'신문·방송 겸업'에 들떠 잃어버린 <동아방송>이나 <동양방송> 되찾을 궁리만 하지 말고, 최소한의 상식과 잣대만은 견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가진 자들을 편드는 것도, 어느 정도껏 해야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 '조중동'은 알면서도 외면하는 일을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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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엔터테인먼트가 2일 오전 기잔들에게 보도자료를 긴급으로 뿌렸다. 내용은 아이비 전 남자친구 유모씨가 아이비와의 관계를 폭로하겠다느니 동영상을 갖고 있으니 유포하기 전에 돈을 내놓으라니 공갈 협박을 하는 상황이 지속됐고 이 사실을 인지한 강남경찰서에서 수사에 착수 지난 달 30일 법원으로부터 유모씨에 대한 체포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31일 유씨의 신변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회사원이었고 주변사람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나름 괜찮게 생긴 유씨는 현재 무직 상태이고 아이비 데뷔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으로 자신과 아이비와의 관계를 가지고 연예계와 언론계 기자들과 접촉했다고 전해진다.

문제는 저 내용이 기사화되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이비 동영상'이다. 그동안 이런 어이없는 사태로 매장당하거나 매장당할뻔한 사람들이 꽤 있었다.

철없는 한 언론사는 '아이비 동영상 있나 없나'를 가지고 기사를 썼다. 초점은 그것이 아닌데 호기심을 일으키려고 애쓰는 모습이다. 일부 철없는 네티즌들 역시 눈에 불을 켜고 있다. 또 몇몇 초딩적 사고를 가진 이들은 분명 "나만 갖고 있다"며 자기 미니홈피 등을 링크시킬 넘도 있을 것이다.

참고 진정해라. '아이비 동영상'은 그저 협박용일 뿐이다. 괜한 검색으로 또 낚시글로 연예인이 아닌 한 여자의 일생을 또 망치지 마라. 그냥 한 개념없는 남자로 인한 사건으로만 생각하고 넘어가야 한다. 몇번 아이비의 무대에 대해서 안좋은 이야기도 썼지만, 가수로서의 아이비는 메리트가 존재한다. 괜찮은 가수가 그대로 대중에게 기쁨 주고 사랑받길 원한다면 그냥 담담히 봐야 하지 않을까싶다....

개념없는 몇몇 언론들도 말이다. (오마이뉴스 네티즌들 "아이비 동영상이 대체 뭐예요?" -> 애들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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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하이킥'에 나온 김혜성의 여자친구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져가니까 조선,중앙,오마이 등등이 다시 난리다. 트래픽을 잡을 수 있는 기회이니 일단은 베끼고 보자는 식으로 나간다.

그러다보니 중앙일보는 허준호의 전 처를 에로배우로 만들었고 이번에는 오마이뉴스가 중앙일보 글을 베끼다가 오보를 냈다...오마이뉴스가 점점 미쳐가는 듯 싶다.

'정정합니다'

<오마이뉴스>는 당초 김혜성씨 관련 보도에서「<중앙일보> 관련보도의 경우 "네티즌들은 여자친구의 이름이 '황유미'라며 "정말 예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김혜성 본인이나 소속사에서는 아직 여자친구의 이름 등 신상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면서 김씨와 또래 여성이 함께 찍은 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게재했다」고 보도했으나, <중앙일보>측에 따르면 전후관계가 달라 이를 정정합니다.

<중앙일보> 온라인뉴스부에 따르면,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은 사진이 게재된 것은 <오마이뉴스>가 인용한 <중앙>기사 부분이 더해지기 전에 발생한 일입니다. 해당 부분이 첨가될 당시에는 사진에 이미 모자이크 처리가 이뤄졌기 때문에 <오마이뉴스> 보도는 사건이 진행된 선후 관계가 틀렸다는 것입니다.

이에 <오마이뉴스>는 <중앙일보>의 주장을 참작, 기사 일부를 정정했습니다.


과거 '대한민국 특산품 오마이뉴스'를 읽으며 감탄사를 내뱉었던 내가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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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래 포스트에서 지적했다. 그런데 왜 새삼 한번 더 포스트 낭비(?)를 하느냐.

오마이뉴스의 어이없는 훈계와 중앙일보의 더 어이없는 사과글때문이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47&article_id=0000095000&section_id=102&menu_id=102

오마이뉴스의 훈계는 중앙일보를 공격하는 선에서 끝났어야 했다. 어설프게 실시간 검색어 과열경쟁을 훈계할 처지가 아니란 것이다. 이는 마치 조선-중앙이 "우리가 네이버 소속사로 일하는 것은 너때문이다"라고 외치는 것과 똑같다. 매경이 실시간 검색어에 따른 검색어 맞춤기사를 만들어내는 것과 똑같다는 말이다.

그 다음으로.....중앙일보의 사과글 (절대 기사 아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5&article_id=0000650427&section_id=106&menu_id=106

일단 실시간 검색어에 맞춘 어거지 글에 대해서는 사과도 없다. 그리고 과연 네이버 검색의 이미지 반응이 늦어 사진이 지워지지 않고 기사만 고쳐진 채 나갔을까?

중앙일보 시스템상  쉽게 상단 배치가 가능할텐데 말이다. 허준호 전 부인의 사진과 억지글이 나간 뒤, 분명 사진이 지워진 채 '아찔소' 이하얀으로 글을 상단배치했다. 그리고 다시 이 두 명의 이하얀이 결합된 채 글을 상단배치하기 또 전송했다.

한심하다.

중앙선데이가 창간되어 나온다.. 새로운 언론이라고 떠들고 있다. 그러면서 말한다. "꼭 필요한 뉴스만 전달하겠습니다" "일요판 창간은 신문 개혁의 종합판이라 볼 수 있다"

트래픽 올리기 앞서 사실확인부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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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중앙일보...한국아이닷컴...매일경제...한국경제...오마이뉴스....

나에게 생긴 초능력은 이들 6개 매체(?)가 인터넷에서 앞으로 어떤 쓰레기 글을 생산할지 맞출 수 있다는 것이다.

이영애의 '타임머신' 초능력보다 뛰어나지 않은가...

미디어다음? 네이트온? 엠파스? 야후? 파란? 드림위즈?.....위의 열거한 6개 사이트 입장에서는 이 포털들은 무시 대상이다. 왜? 아웃링크를 안하니까.....

이들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는 '재미삼아' 보는 정도일 뿐이다.

자신들이 몸담고 있는 '신적 존재'인 네이버만을 추앙하기에도 바쁜 마당에 '재미삼아' 보는 다른 포털들이 눈에 들어올리 없다.

그리고 그 주인격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혹은 뉴스 검색어를 보다 보면 그 계열사인 조선,중앙 등등의 찌라시 글을 방향을 맞출 수 있다....이게 나의 타임머신 초능력이다..

최근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미디어 다음도 아웃링크를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며 이제 미디어다음도 당당히....아주 당당히...위에서 열거한 매체(?)들을 자신의 계열사로 거느릴 수 있는 위치에 서는 것이다.

아웃링크 4개월째.........."너희 언론 맞냐? 적당히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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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검색어 '김경숙' '석계역' 놓고....


'조선닷컴'이라는 기자와 조인스 '디지털뉴스'라는 기자가 치열하게 싸움 중...


다른 기자 필요없이 네이버 전속 이 두 기자(?)의 치열한 '베끼기' 취재 현장 볼만함


아직 '오마이'는 가세하지 않는 중. ( 오후에는 또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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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니의 죽음에 악플러들이 한 몫했다는 주장은 일면 타당성이 있을 것이다. 어디서 들은 이야기, 혹은 자신이 그냥 싫기 때문에 댓글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른 이에게 안 좋은 소리 한 마디 들어도 기분 상하는 것이 사람인데, 댓글처럼 기록성을 가진 글로 자신에 대해 안 좋은 내용을 계속 보면 상처는 더 깊어진다.


그런데 다시 여기에 또 한 몫 하는 이들이 있다. 댓글처럼 지나가는 글이 아니라, 정말 기록성을 지닌 '기사'의 형태로 말이다.


한 인기 연예인의 죽음을 기록하는 것은 직업적인 부분에서 당연하다. 그리고 그 과정에 문제점을 제기할 수도 있고, 이러한 자살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환기를 시킬 필요도 있다.


그런데 일부 매체에게는 연예인의 죽음을 자사의 트랙픽 상승의 호기로 삼는 모양이다. 이제 거론하기도 애처로운 몇몇 곳이다. (트래픽을 노리더라도 차라리 스타뉴스처럼 현장 취재, 혹은 분석 기사를 쏟아내는 것이 언론다워 보일텐데) 또 일부 매체의 사진은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에는 너무 매칭이 안되기까지 하다. (아무리 섹시 댄스 가수라고 해도 죽음에 대한 사진치고는....)


아래서 잠깐 언급했던 오마이뉴스도 오랫만에 호재를 만난 듯 싶다. 분명 기사는 존재하는 데 기자명은 없는......보도자료도 아닌 분석형 기사로 썼는데 말이다...그리고 계속 장난치며 트래픽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조선닷컴도 조인스에 밀리더니 기자 동원해 본격적인 자존심 싸움을)


연말부터 연초까지 연예인의 자살, 사고, 사망 등으로 시끄럽다..네이버가 장난쳐 놓은 '아웃링크'와 '실시간 뉴스검색어'에 대한민국 언론사 사이트들이 흔들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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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알려지긴 했지만 인기 스타의 반열에 이르지 못했던 A는 지난해 출연작이 히트하면서 갑자기 몸값이 치솟았다. A가 바빠지면서 둘 사이는 서서히 갈라지기 시작했고 결국 올 연초 A는 B에게 결별을 선언했다. 그 결과가 1주일만의 자살로 나타난 것."



일간스포츠가 오늘 쓴 기사의 한 부분이다. 현재 한 남자 탤런트와 사귀었던 유흥업소 여종업원의 죽음을 다루면서 쓴 기사다. 취재했다고는 하지만 기자 이름도 없다. 기사에 기자 이름이 없다면 대개 보도자료를 그냥 처리했거나 긁어베끼기 등일 경우이거나 특별취재팀처럼 전체가 움직일 경우이다.


'JES 온라인팀'이라고 기자이름대신 쓰여지었는데, 이거 하나 취재하자고 모두 뛰어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기사도 취재라기보다는 연예인 매니저 멘트와 추측성 문장의 나열이다. 왜 이런 기사를 썼을까. 답은 두 개다. 자극성과 네이버 아웃링크를 통한 트래픽 한번 올려보자는 심산이다. '


기사(?) 읽다보면 그 남자연예인은 죽일 놈이 된다. 아니 여자를 죽인 범죄인으로 몰아세운다. 내부 사정에 대한 취재? 그런 거 없다. 차라리 네티즌 반응을 쓰는 것이 훨 낫다. 그런데 그것도 아니고 한 연예인 매니저 한탄조의 말을 그대로 갖다 붙히면서 추측만 해댄다. 나름대로 이름이 있다던 일간스포츠가 아니 정확히는 JES가 찌라시로 스스로를 확정짓는 순간이다.


밑에 다른 기사를 봤다...오마이뉴스.......놀랐다...제목이 조선일보다.


"유명 탤런트 옛 애인 자살 소식에 '술렁'"


그 술렁대는 근거가 네이버 검색어 1위라는 사실이다. 최근 지난 해 연말부터 올 연초까지, 남규리, 이찬-이민영, 노현정, 김형은까지 연예인으로 포털 검색어가 계속 도배를 했다. 이는 당연하다. 아무래도 자극적이고 안주꺼리 삼기에는 딱이니 검색해 볼 수 밖에.....그리고 이번 경우에도 몇몇 뉴스를 통해 보도가 되니, 당연히 궁금해하는 것을 가지고 '술렁'이라고 표현한다.


한발 더 나아가. 내용은 가관이다. 만난 연도도 틀리고 내용 대부분도 다른 언론사꺼 갖다가 붙히기 식이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렇다면 그 '술렁'대는 네티즌 반응이라도 내보여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다. 더욱이 내용중에는 아예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라고 자랑스럽게 자신이 기사를 쓰게 된 동기를 설명한다. 오마이뉴스가 언제부터 네이버 계열사로 편입되었는지 모르겠다.


이번 것 가지고 너무한다고? 그럴리가. 최근에 조선닷컴과 조인스닷컴의 트래픽 전쟁이 너무 치열해, 잠시 논외로 두었지만 오마이뉴스 역시 만만치 않았다. 남규리 사고때도 오마이는 이 둘과 더불어 늘 뉴스 상단에 (그것도 같은 뉴스를) 배치하려 몸부림 쳤고, 이후에도 여러 번 이같은 모습을 보였다.


사실 이번 뉴스만 해도 SBS와 문화일보 보도를 베껴가면서 쓸 정도로 중요한 문제였는지 고민해보면 얼마나 어이없는지 알게 된다.


애도의 뜻을 보내기 위한 기사도 아니고, 정말 알려야 할 죽음에 대한 글도 아닌 내용을 가지고 트래픽을 위해 타인의 죽음을 가지고 장난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안쓰럽기까지 하다.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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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