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몇군데 언론사에서 이번 서울시 퇴출공무원들의 현장시정추진단 근무 첫날을 취재했다.

뭐...글은 나름대로 한가지로 향하고 있다. "열심히 해서 복직해야죠" "마지막 기회인데 열심히 해야죠"

그런데 왜 난 거북하다는 생각이 들까. 물론 철밥통이라는 비판과 함께 퇴출을 당했던 공무원들이다. 실상 나도 행정 관련 업무를 보다보면 공무원들 보고 욕하고 싶은 마음 드는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들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이를 통해 퇴출이든 진급이든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but

이번 취재는 아니라고 본다. 이들은 이미 나름의 규정에 의해 평가를 받았다. 동시에 이들은 가정에서 조직사회에서 일정 부분 퇴행 기간을 겪었다.

그런데 이들이 일을 하는 현장을 굳이 취재해야했을까. 그 공무원이 공적으로 문제가 있어 퇴출대상자에 오른 것까지는 취재 범위지만, 이후 업무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했어야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들에게도 가정이, 가족이, 형제가 있기 때문이다.'

내 아버지가 어느 날 간편한 복장에 운동화 차림으로 나간 뒤 언론에서 이들의 모습을 취재한다면?  제 3자인 나도 거북한데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이들은 어떨까...

현실을 그려내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조금은 상황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아해소리-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
 

2년전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서울시를 하나님게 봉헌했다. 서울시민이 뽑아줬더니, 서울시를 사적인 소유로 알았는지 하나님께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께 바친 것이다.


게다가 2007년에는 대한민국까지 봉헌한다는 계획까지 세웠으니 대단한 신도다. (대선에 성공한다면 정말 추진할는지도 모른다)


불교계는 당연히 반발했고, 지금까지도 이명박시장은 불교계의 마음을 잡지 못한 모양이다.


(관련기사 : "이명박시장 "수도 서울 하나님께 봉헌")


그런데 제주에서는 이와 반대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제주도청 문화예술과에 불교계 일부 종파의 종무계가 생겼다고 한다. 제주 일각에서는 도지사가 지난 지방선거때 도와준 댓가로 논공해상 차원에서 해준 것이라고 말한다.


제주 전체의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할 부서가 일개 종교 종파를 위해 움직인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 문화예술과 컴백 '종교계' 왜 나섰나? )



서울 바친 이명박 전 시장이나 제주 문화계의 향배를 일개 종파에 맡긴 김태환 지사는 오로지 '표'만 보이는 것일까


대한민국은 국교가 없는데, 일부 광역자치단체는 국교가 있는 모양이다.


-아해소리-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