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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3대 기자라 일컫는 배국남 기자가 2012년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에게 벌써 '추락'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비판한 글을 올렸다. 얼핏 보면 김유미에 대한 호들갑떠는 언론들을 질타하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김유미의 과거 사진이 실제로 밝혀졌고, 그때문에 김유미가 추락했다고 단정했다.


여기선 김유미의 성형의혹 등등을 거론하고자 하지는 않는다. 배국남 기자의 언론들의 향한 질타에 숟가락 살짝 얹고자 하는 글이다. 


물론 하나는 짚고 넘어가자.


배 기자가 지적했듯이 김유미에 대한 찬사가 이어진 것은, '진짜' 그것을 기자들이 인정해서가 아니라, 포털에 걸기 위해 혹은 트래픽을 위해 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 혹은 달 제목이 없으니, 으례상 다는 제목 수준이다. 배 기자가 이를 모를 리 없을텐데, '56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김유진이 미스코리아 진을 차지하자 인터넷 매체 등 수많은 매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역대 최고 미모의 미스코리아라며 미모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라는 글을 쓰는 것은 사실 온당치 않다.


그러나 배기자의 언급했듯이 분명 매체들의 잘못은 크다. 


'노래를 못한 가수와 연기를 지독히 못하는 연기자가 기획사의 마케팅과 일부 매체의 묻지마 옹호로 대중의 관심을 받는 스타로 부상할 수 있지만 그 스타의 연기력 실체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하는 기자화 된 대중에 의해 상품성과 인기가 추락하는 일은 이제 일상화된 풍경이다'라는 말처럼 현재 스타들 중에서는 매체와 기획사의 마케팅 차원에서 만들어진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그것을 미스코리아 대회를 주최한 한국일보가 하고 있다. 하루 만에 과거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상품성이 급하락하는 것을 한국일보는 막아야 했다. 다른 매체들이 보유하지 못한 사진들을 뿌려대며 '민낯' 등의 용어로 김유미의 외모는 원래부터 이뻤다고 주장하며, 타 매체의 공격을 방어하기에 이른 것이다.





급기야는 7월 13일에는 '김유미씨는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나?'라며 20장 가까운 사진 '뷰티한국'이라는 바이라인으로 아무런 내용없이 기사(?)처럼 송고했다. 다음 미스코리아 대회까지 높은 상품성을 유지해야 하는 김유미에 대한 눈물겨운 방어인 셈이다.


문제는 아직까지는 김유미가 전면에 나서지 않고, 그녀를 두고 온라인에서만 치고 받고 하는 중이라는 점이다. 만일 김유미가 오프라인으로 나오고, 다른 매체에 노출이 되는 순간 성형과 과거 사진에 대해서 진위 여부가 다시 논란으로 부각될 가능성도 있다. 성형 미인에 대해서는 관대해졌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성은 물론 상실했지만, 상징적으로) 미스코리아 진은 성형이어서는 안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김유미가 어떤 설득을 할지 미지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부각될 문제와 미지수에 대해 한국일보와 그 계열사들이 일일이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결국 '추락'이라는 표현까지 쓴 배국남 기자의 기사를 기준으로 한국일보가 김유미의 모습을 꽁꽁 숨기던지, 아니면 더 활발한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버겁게 맞서던지, 이도저도 아니면 초반에 김유미가 나서서 불씨를 끄던지 해야할 것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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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
 

미디어다음 아고라 광장에 들어가니 색다른 항의성 글일 올라와있다.


"일명 변태기자 '색동립'씨, 사진 좀 제대로 고르세요"


네티즌들 사이에 연합뉴스 한상균기자와 더불어 유명세를 타고 있는 뉴시스 신동립 기자에 관한 이야기다. 한상균기자는 스스로 약간은 안티성 사진을 올려 유명세를 탄 반면에 신동립기자는 기사와 거의 99% 무관한 (약간은 유관성을 가지는)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의 항의와 지지를 동시에 받는 희한한 유형이였다.


아래가 좋은 예일 것이다.


http://agorakin.media.daum.net/file_up/20061113/241/aquamisia_20061113174546.jpg


이 글에 대한 호응은 엄청나다. 대부분 "짜증나는 기사이다""신동립도 기자냐"는 식의 비난성 글이다.

여기서 기자란 무엇인가를 고민하기에 앞서 향후 기자란 존재에 대한 판단을 네티즌들이 직접 선택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대부분 기자보다는 기사에 초점을 맞춘다. 어떤 내용인지를 보지, 그것을 누가 썼냐를 보지는 않는다. 간혹 기자에게 항의성 메일을 보내는 이도 있지만, 아직 미미한 편이다.


그러나 이제는 마이데일리 배국남이나 연합의 한상균과  마찬가지로 기자에 대한 직접적인 판단, 비판, 그리고 지지와 항의가 이뤄져 스타기자가 만들어질 수도 있고 신동립기자처럼 '변태성' 하류기자로 취급받을 수 있는 상황이 온 것이며, 더 심화될 것이다.


사실 이러한 상황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후 매체에 소속된 기자가 아닌 프리랜서로 네티즌들의 지지와 더불어 상업적 형태로 변화할 수 있는 기자가 나타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거쳐야된다고 본다.

신동립기자의 반응도 기대되지만, 이같은 네티즌들의 확산된 태도도 사뭇 기대된다.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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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