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박유천이 영화 루시드 드림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선다. 공익근무 이전에, 성폭행 논란 이전에 찍은 영화지만, 시기적으로 어찌되었든 논란이후다.

 

언론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기자들의 반응은 극과극이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박유천의 출연량은 적지만, 비중은 결코 약하지 않다고 말한다. 연기력 역시 혹평보다는 호평이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시기적으로 논란 이후, 연기력은 논란 이전의 수준이기 때문이다. 즉 멘탈적으로나 연기적으로 한창 잘 나갈 때 찍은 영화이기 때문에 사실 배우 박유천으로서의 모습은 스크린에 고스란히 살아 있다는 것이다.

 

원론적인 이야기일 수 있지만, 결국 선택은 대중들의 몫이다. 이미 앞서 선례가 있다. 박유천과 똑같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병헌과 박시후가 그 예다. 외도 혹은 성폭행 혐의로 대중들에게 강한 질타를 받은 후, 연기 행보를 이어 나갔지만 결과는 전혀 달랐다. (기본적인 법적 문제와 별개로의 논란의 이야기다)

 

이병헌은 외도 논란 이후 잠시 흔들리는 듯 했지만, ‘광해’ ‘내부자들등의 성공이 이어졌고, 배우로서 입지는 더욱 다져졌다. 물론 아내인 이민정이 대외적으로 그냥 넘어가는 등의 모습을 보인 것도 이병헌에게는 도움이 되었겠지만, 무엇보다 연기의 힘이 컸다.

 

박시후는 전혀 다르다. 논란 이후 영화와 드라마로 대중들 앞에 섰지만, 실패했다. 비록 박시후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사건의 내용은 여러 가지로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박시후가 출연한 작품들의 실패가 전체적으로 박시후 탓으로 돌리기는 어렵지만, 영향이 없다고 보긴 어렵다.

 

그래서 박유천의 루시드 드림이 관심을 받는 것이다. 비록 고수가 중심을 이루고 설경구라는 중견배우가 받혀주는 모양새이긴 하지만, 한류스타라는 박유천의 이름값도 무시 못한다. 즉 박유천의 분량과 상관없이 루시드 드림흥행 결과가 안 좋을 시에는 고수와 설경구와는 별개로 박유천에게도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역으로 루시드 드림이 흥행이든 평가든 좋게 나올 시, 박유천은 이병헌처럼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성폭행 논란 이전의 박유천 연기력이 대중들에게 어떻게 먹힐지 궁금하다.

 

- 아해소리 -

 

ps. 댓글 삭제에 대해 다시 댓글을 올리는데, 공지나 읽어보고 쓰길..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으로 구성된 JYJ가 일본 도쿄돔에서 3년 만에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15만명을 동원하며 일본 내 자신들이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JYJ의 도쿄돔 공연은 규모의 문제가 아니다. "일본에서 활동할 수 있다"라는 의미가 더 크기 때문이다.

 

JYJ는 그동안 일본 내 전속 매니지먼트 권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에이벡스와 계약 문제로 지난 3년 간 일본 활동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지난 1월 일본 도쿄지방법원이 에이벡스 측에 JYJ의 일본 내 독점 매니지먼트 권을 주장하지 말 것을 명령하면서 JYJ는 일본 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도쿄돔 공연은 일본 활동 재개의 신호탄인 셈이다.

 

그러나 JYJ의 이번 도쿄돔 공연이 본격적인 활로의 시작인지는 미지수다. 이번 JYJ의 공연은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단독으로 추진한 공연이다. 즉 일본에 어떤 기획사와도 손을 잡지 않은 상황에서 무대에 오른 것이다. JYJ가 일본에서 인기가 있으니, 이게 무슨 상관이냐고 볼 수 도 있다. 하지만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일본의 기획사와 연계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활동은 너무나도 큰 어려움이 존재한다. JYJ의 능력치를 100% 끌어올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때문에 자칫 이번 도쿄돔 공연은 'JYJ가 일본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의미만 남긴 채, 연속성은 가지지 못할 수도 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JYJ를 주축으로 다양한 배우들을 데리고 있지만, 사실상 한국을 벗어나 지속적으로 JYJ의 일본 활동을 담보할 정도의 규모인지도 사실 가늠하기 어렵다.

 

만약 JYJ가 가수로서 일본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면, 이는 국내 활동의 발판도 마련할 수 있다. 현재 케이팝 가수들의 일본 진출이 고착 상황에 빠진 상황에서 JYJ가 일본에서 새롭게 분위기를 만들고, 역으로 국내 방송사들을 흔들 수 있다고 본다.

 

때문에 JYJ의 도쿄돔 콘서트는 규모나 티켓 판매 등에서는 성공적이라 평가할 수 있지만, 실질적은 '성공'의 잣대는 향후의 활동의 지속성을 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다. 공연 뿐 아니라 방송 등 기존에 누려왔던 활동을 일체를 복원할 수 있을지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 아해소리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