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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떠도는 사진이다. 박사모가 닭근혜(박근혜) 탄핵울 원해서 진짜 이런 빵 포장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문제는 '생각'이 없다는 거다. 즉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돈 몇 푼에 움직이는 집단의 결과물이다. 자신들이 모시는(?) 닭근혜와 똑같은 수준이다.

전에 닭사모(라 부르자) 카페에 닭근혜가 북 김정일에게 보낸 편지를 문재인위 것이라고 거짓으로 올려보니 난리가 났다고 들었다. 문재인은 역시 종북이라고. 결국 닭근혜 편지라 밝혀지자 아무 소리 못하고 삭제했다.

​여기서도 결론은 생각이 없다는 거다.

아 물론 어느 이는 저 빵을 닭사모 놀리려고 일부러 만들었다는 추측도 있다. 뭐 그럴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조롱 받아도 충분한 조직이다.

그리고 재발 태극기 집회라 하지말자. 그냥 친박 꼴통 집회다. 태극기가 저 자리에 있는 것도 수치다. 그나저나 저 자리에 성조기 있는 것에 대해 미국은 자랑스러워 할까. 국제적 망신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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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블로그에 글을 남기지 못했다. 하루하루 밝혀지는 사실이 드라마나 영화보다도 더 황당한 일이고, 그 폭로의 속도가 너무 빨라 쫓아가기가 버거웠다. 그리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나름 차분하게 써야 할 블로그보다는, 속도감 있게 전파해야 할 페이스북이 더 낫다는 판단에 이번 게이트 관련해서는 페이스북 포스팅이 더 많아졌다.

 

그런데도 박근혜 임기로 인해, 블로그를 방문하는 이들은 꾸준했다. 물론 포털사이트 상단 배치에서 많이 밀리긴 했다. 그만큼 박근혜와 관련된 다른 블로거들의 포스팅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간혹 박사모 등 아직도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이번 게이트 부역자들이 박근혜 방패막이를 자처하는 글을 올리기도 하지만, 그냥 헛웃음 나오는 무지함으로밖에 여겨지지 않았다.

 

박근혜-최순실을 비판하는 글은 넘쳐나고, 그동안 조용히 잠자던 언론들도 이때다 싶은지, 순식간에 취재력 게이지를 올려 하루가 멀다하고 단독을 쏟아내는 상황에서 뭔가 글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은 광화문에 나와 있는 아이들을 보고 나서였다.

 

자기들끼리 교복 입고 나온 10대부터 부모님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 아이들까지. 박근혜가 아마 대통령을 하면서 가장 잘한 일은 어린 아이들의 정치적 관심을 높이고, 그들에게 진짜민주주의를 가르쳐 준 일일 것이다.

 

10대들의 목소리에서 국정농단’, ‘탄핵’, ‘민주주의’, ‘국민이 곧 국가의 주인이다등의 말이 튀어나올 때마다 찌릿찌릿했다. 학교에서 당연히 배우면서도 과거 대학생들조차 입 밖으로 내뱉기 어려웠던 말들이 10대들의 목소리로 들으니 놀라웠다. 어떤 이들은 어린 애들이 뭘 알아라고 이들의 행동과 말을 무시하지만, 이들의 정보력은 과거 그 어느 세대보다 뛰어나다.

 

물론 깊이 있는 판단력은 진짜어른들이 이끌어주고 관심 있게 키워야겠지만, 그 바탕에는 다양한 정보가 필요하고 지금의 10대는 그 정보를 속도감 있게 흡수하고 있는 것이다. “애들이 뭘 알아우리도 아는 것을 어른들은 왜 몰라서 사회가 이 모양이 되도록 놔뒀나요라고 반박하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감히 무시하는 발언을 할 수 있을까.

 

광장에 나온 10대들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나라다. 겨우 5년짜리 대통령이 함부로 농단할 나라가 아니다라고 말할 때, 한숨부터 나온 이유는 그 대통령이라는 자리에서 닭대가리보다 못한 정치를 하게 만든 것이 어른이기 때문이다.

 

정치적 발언은 흔히 이 사회에서는 안 좋게 쓰였다. 그러나 아이들은 정치적 발언을 하러 광장에 나오지 않고, 정치 발언을 하러 나왔다. 올바른 태도다. 그들의 정치 발언이 어른들의 정치적 발언을 이기고 있었다. 그 발언들을 들으면서 10년 뒤, 20년 뒤 이들은 어떻게 변해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일었다.

 

물론 이들 모두가 정치사회적으로 올바른 길을 걷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 중에서는 지금 국정농단의 부역자들인 새누리당과 박사모와 같은 이들처럼 변해 있는 아이들도 있을 것이고, 스스로도 박근혜-최순실과 같은 행동을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대되는 점은 적어도 지금 새누리당과 박사모 등과 같이 무지함과 무식함, 뻔뻔스러움은 어느 정도 상쇄되지 않을까이다. 토론하고 뭔가를 도출하며, 설사 잘못된 길이나 판단을 하더라도 일정 수준에서 언제든지 수정 가능한 판단력이 키워지지 않을까 싶다.

 

박근혜, 최순실, 김기춘, 새누리당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해체되기 전 유일하게 잘한 일이 미래세대들의 정치사회적 판단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줘, 기성세대들이 부끄러움과 동시에 희망을 엿보게 해줬다는 점이다.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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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
TAG 박근혜



한국에서 내놓으라 하는 기획사들도 눈치 보고 있는 마당에 조그마한 공연 기획사들이 과연 현재 중국의 횡포에 견딜 수 있을까.

 

실제 중국에서 클럽이나 각 지역 공연을 여는 한국 공연 관계자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엊그제 만난 필자의 지인도 중국 비자와 공연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비자가 힘들 것이라 하고, 설사 비자가 나왔다 하더라도 클럽 공연 시 제재를 당할 수도 있다고 말한 것이다.

 

실제 중국에서 이런 움직임은 자주 포착된다. 중국인들은 대놓고 사드 때문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지금 분위기가 안 좋아서라는 말로 알아서 눈치 보고 있다는 것은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를 두고 국내 보수 언론들은 중국의 횡포에 굴하지 말자는 식의 논조를 펴고 있다. 한마디로 모두가 중국 잘못이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국내 정치 문제에 중국이 개입하지 말라고 말한다.

 

따져보자. 사드가 국내 정치 문제인가. 절대 아니다. 일단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한반도에 설치하는 것을 어떻게 한국의 문제라고 축소시킬 수 있을까. 이미 머저리 같은 닭근혜와 국방부 관계자들이 은연 중에 우리는 미국 말에 순순히 따릅니다라고 인정하지 않았는가.

 

닭근혜와 새머리당 그리고 국방부 머저리들은 그냥 미국을 따를까, 중국을 따를까 하는 눈치만 본 것이다. 국민? 외교력? 그딴 것은 개나 줘 버린 것이다. (닭에게 국민은 취임 초기부터 없었으니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지 아버지인 다카키 마사오까지 팔며 생쇼까지 하는 거 보면 정말 한심스럽다)

 

다시 이야기를 돌아보면, 중국이 현재 한국 연예인과 공연 관계자, 비즈니스 관계자들에게 하는 짓은 중국의 횡포가 아니라, 한국 정부의 미개함이 불러일으킨 결과다. 한 마디로 불 지른 녀석이 옆에 앉아 있다가 뜨거워서 후후 분 녀석에게 넌 불 지르는 내 주권을 침해했어라고 말하는 격이다.

 

중국의 횡포를 말하려면, 일단 닭근혜가 국민을 설득하고 공감대를 얻어라. 아버지 팔아 징징 대고, 국민 상대로 그럼 대안 내놔라협박하지 말고 말이다. 지금 상태면 국민 죽이는 닭근혜 정부 보다 그래도 돈이라도 벌게 해주는 중국을 따를 판이다. 이 책임은 닭근혜와 새머리당에게 있음은 당연하고 말이다.


점점 노무현 대통령이 그리워진다. 이런 짐승들이 고위직에 있는 대한민국이라니....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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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

 

 

가방에 늘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닌다. 세월호 침몰로 억울하게 죽은 단원고 학생들과 같은 안산에 살아서기도 하지만, 어른으로서 미안함을 늘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노란 리본, 특히 노란색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길을 걷다고 노인 두 명이 (두 분이라 지칭하기에는 소양이 떨어지는 사람들이다) 다짜고짜 시비를 걸었다. 이유는 내 가방의 노란 리본 때문이다. 왜 그런 것을 달고 다니냐는 것이다. 대답대신 왜 그러시냐라는 반문을 했다. 답변이 걸작이다. ‘너 종북이냐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어이없어 무시하고 지나가려는데, 계속 시비를 건다. 뿌리치는데만 30분 가까이 걸렸다.

 

아는 동생이 택시를 탔는데, 노인 기사가 뜬금없이 김대중 노무현 욕하면서 박근혜 칭찬을 했다고 한다. 그 동생 역시 노란 리본을 가방에 달고 다닌다. 그 기사도 노란 리본에 발작 작용을 보이면서 빨갱이라는 말을 내뱉었다고 한다.

 

국가의 무책임한 태도 때문에 죽은 아이들을, 죽은 사람들을 기리는 것과 종북’ ‘빨갱이와 무슨 상관일까. 아니 정확히는 이들이 종북빨갱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사용할까 의문이다.

 

지금 대한민국에 사는 젊은 층 중에 북한을 추종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들이 아는 북한 실상에서 지금과 같은 생활을 누릴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60대 이상의 노인들이 접할 수 있는 정보보다 더 어마어마한 정보로 북한의 비참한 실상을 알고 있으며, 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나이다.

 

그런데 1970년대 이전에 정지해버린 기억으로 20~30대의 행동을 재단하려 하다 보니, 할 줄 아는 것은 국가가 정한 기준에 의해 움직여지는 것뿐이다. (더 정확히는 수구세력이 정한 기준). 그러다보니 외칠 수 있는 것은 종북이고 빨갱이다.

 

누군가는 말했다. 그래도 그 중에서는 엘리트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들도 있을텐데, 그들의 말을 무조건 무시할 수 없지 않느냐라고. 아니다 무시 가능하다. 교육을 받았다는 것과 현명한 생각을 한다는 것은 동일하지 않다.

 

아이러니 한 것은 노란색에 격한 반응을 보이는 노인들이, ‘빨갱이에 증오 가까운 말을 내뱉는 노인들이, 자신들에게 2만원 쥐어지고 조종하는 새머리당의 색이 빨간색이라는 점이다. 누가 종북일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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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

 

 

이미 뉴스 소비는 포털이나 페이스북으로 넘어간 지 오래다. 방송에서는 JTBC만 보는 편이다. 지상파는 안 본지 너무 오래 됐다. 우연히 KBS 채널이 고정된 식당에서 처음 보는 앵커가 뭐라고 말하는데, 기억도 안 난다.

 

아마 언론계에서나 방송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왜 지상파를 보지 않느냐라는 질문이 굉장히 공허하다는 것을 안다. 사회적으로 비중 있는 뉴스는 JTBC나 페북에서 충분히 소화해낸다. 지상파는 현재 박근혜 나팔수혹은 잡지식이나 전달하는 수준으로 전락했다. 어느 순간 JTBC가 공영방송이 되고, KBSMBC는 정권 홍보 방송, 정권 비호 방송이 됐다. (그나마 SBS는 조금 낫다고 해야 하나.)

 

일례로 이번 어버이 연합 게이트보도를 보자.

 

공영방송이라 말하는(이것도 이제는 수치스러운 말이다) KBS는 어버이 연합(이라고 이번만 쓰고 무개념 수구집단이라고 칭하자) 관련 보도를 일주일간 겨우 단 2건만 리포트 했다. 그것도 두 번 다 기자 바이라인 없이 아나운서가 리포트로만 내보냈다. 남들이 하니까 눈치 보다가 대충 발만 쓱 내민 셈이다.

 

그런데 차라리 이 수준에서 그치면 그나마 그래 너희는 역시 정권 나팔수야정도로만 여기겠지만, 한발 더 나아가 황정민의 FM대행진코너에서 전경련이 사실상 집회를 은밀하게 지원하고 동원했다고 해석할 여지도 있는 것이라고 말한 KBS 국제부 기자가 갑작스레 교체되는 상황은 그래 너희는 정권을 지키는 개야라고 여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오죽하면 언론노조 KBS본부장을 맡고 있는 성재호 기자가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 어버이 연합이 기자회견을 하고 청와대가 입장을 내놓았는데도 눈을 감고 있는 건 국민들에게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을까.

 

MBC도 마찬가지다. 일주일간 어버이연합 기사는 단신 3건이다. 뭐 어차피 언론으로서의 역할은 이미 오래전에 포기한 집단이기에 뭐 따로 이야기할 꺼리도 없다. 언론사가 아니라, 그냥 예능으로 먹고 사는 조직이니까. (개념은 예능이 더 낫다)

 

재미있는 것은 지금 KBSMBC가 하는 행동은 독재 때 배운 몸짓이다. 박근혜가 독재자의 딸로서, 그리고 스스로 독재의 길을 걸어가기 때문에 방송국도 그 체질을 독재 시대에 발맞춰 변해가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런데 국민들은 앞으로 변해가는데, 이들은 뒤로 변해가는 것이 문제다.

 

이를 잘 볼 수 있는 것이 이번 총선이다. 이들이 만들어놓은 북한 관련 의제들은 국민에게 전혀 먹히지 않았다. 하긴 국방부 대변인조차 어버버하는 내용을 아무리 짱구 잘 굴리는 방송사 기자들이라 할지라도 어떻게 부풀릴 수 있을까. 그나마 (기획 의혹까지 제기되는) 탈북 어쩌구 했지만 역시 안 먹혔다. 이번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20~40대가 수준 낮은 지상파보다는 페북이나 JTBC를 통해 스스로 뉴스를 찾아봤기 때문이다. (라고 추측한다)

 

어찌보면 KBSMBC가 배워야 할 것은 조중동이다. 총선에서 박근혜와 새머리당이 지고 나서 이들의 변신은 정말 화려하다. 박근혜의 정책 실정을 까는 것은 물론, 어버이 연합 게이트도 다룬다. 만약 새머리당이 이겼다면, 택도 없는 소리다. 그런데 이들은 바로 변신하다. KBSMBC는 이런 모습을 따라가지 못한다. 이유는? 조직의 생존보다는 개인의 영달이 우선시되니, 윗대가리 몇몇이 청와대 눈치 살피면 끝이다. 하지만 조중동은 조직의 생존이 우선이니 변신의 기준 또한 이에 맞추게 된다.

 

일단 박근혜의 남은 임기 동안에는 지상파 뉴스는 영원히 안 볼 것 같다. ‘뉴스코스프레가 끝나기 전에는 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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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