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재미있는 것은 어느 일정 시점에서 사람들의 관심사다. 그동안 올려 놓은 글들이 제법 있어서인지, 대중의 관심사에 따라 특정 포스트의 트래픽이 한순간 높아진다. 그런데 한순간이 아닌, 꽤 오랜 기간 이런 관심을 받은 포스트가 바로 박근혜 임기에 관련된 글이다.

 

특히 메르스 발병 직후에 박근혜 임기를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현 상황에서 우리 대통령이 얼마나 임기가 남아서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까라고 생각하고, 박근혜 임기를 검색하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포스트 작성 시점에서 3, 현 시점에서 2년 반이나 남은 박근혜 임기를 보고 한숨을 쉬면서 읽었을 이들이 거의 대부분일 것이다.

 

 

 

사람들은 가끔 댓글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묻는다. 왜 박근혜를 비판하냐고, 그리고 박근혜가 왜 무능하냐고. 아래 가장 적절한 사진을 보여주겠지만, 이유는 간단하다. 스스로 대통령이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세계여행전문가가 본업이라고 말한다)

 

박근혜는 행정부의 정점인 대통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그는 단지 박근혜자체로 만족하고, 장관이나 공무원들을 정부로 지칭한다. 무슨 사건이 터지면 정부가 뭐했습니까류의 말이 그것이다. 스스로가 정부의 최고 책임자인데도 말이다. 유체이탈 화법 정도로 인식할 수준이 아니다.

 

자신이 정부 최고 책임자이면서,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고 정부탓을 하는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있을까. 이것이 박근혜가 역대 가장 무능한 대통령인 이유다. (그래서 아래 사진이 절묘하다)

 

 

 

그런데 그런 박근혜의 임기가 아직 2년 반 남았다. 그리고 아직도 어른이 안 된 수많은 노인네들이 그런 박근혜를 추종한다. 부끄럽다.

 

- 아해소리 -

 

 

2015/06/01 - [세상 끄적이기] - ‘메르스 괴담’ 유포자 처벌?…진원지가 ‘불신’ 정부인데.

 

2015/01/31 - [세상 끄적이기] - 이명박 회고록?…악(惡/ 이명박)과 최악(最惡/ 박근혜)이 맞붙다

 

2015/01/02 - [인터넷 끄적이기] - 연말연시 블로그 유입 키워드 1위가 ‘박근혜 임기’라니…

 

2014/12/22 - [세상 끄적이기] - 공포영화보다 무서운 사실…‘박근혜 임기가 아직 3년 남았다“

 

2014/08/05 - [일상에서의 생각] - 집안이 힘이 없으면 죽어도 무시당하는 나라인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

 

 



사실 박근혜는 대통령감이 아니다. 아마 이는 스스로도 잘 알 것이다.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것은 박정희였고, 부모가 둘 다 총에 사망했다는 과거와 이런 과거를 아는 정()에 약한 우리네 어르신들의 마음이다.

 

물론 결과물은 현실에서 느끼다시피 최악’(最惡)이다. 어르신들은 자기들 자식 죽을 줄 모르고, (박정희)의 자식(박근혜) 걱정한 셈이다.

 

국정원 댓글 선거 개입부터 시작해, 세월호 당시 7시간의 부재, 대선공약의 연이은 폐기, 정윤회 논란과 통합진보당 해산까지....그 사이 국민은 정부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정당 정치는 사라지고, 국정원, 기무사 등의 집단을 이용한 정치만 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쌍팔년도 아닌데, 공안정국이 조성된다. 젊은 층의 희망을 이야기하지 못하게 됐고, 재벌3세들은 기세등등하게 정부와 놀고 자빠지고 있다.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당시 이 정도로 절망적으로 변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이명박이라는 어두컴컴한 터널을 지났는데, 설마 그보다 더 어두울까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오판이었다. 이명박은 적어도 지하로까지는 들어가지 않았다. 어두울망정 평지를 걸어갔으니, 불안한 마음도 덜했다. 그런데 박근혜는 계단이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는 지하로 계속 국민들을 밀고 있다.

 

생각해보면 이명박의 터널은 울림이라도 있었다. 100조 혈세 낭비를 했던 이명박이지만, 나름 아주 조금이라도 국민의 눈치를 봤다. 촛불에 흔들렸고, 국민이 하면 아픈 시늉이라도 했다. 그런데 박근혜는 울림이 없다. 소리가 그대로 지하로 묻힌다. 당연히 박근혜는 듣지 못하고 (정확히는 듣지 않으려 하고) 주변 사람들 역시 대충 흘려보낸다. 소통은 고사하고, 듣지도 못하니 국민 무서운 줄 당연히 모른다.

 

그리고 과거부터 해오던 유체이탈 화법, 3자 책임전가 화법으로 자신을 마치 절대신처럼 만들어 버린다. “나는 잘못 없다. 다 너희 잘못이다가 주를 이루고 있는 셈이다. 구중궁궐에서 어릴 적부터 살았으니, 여론이라는 단어를, 국민이라는 단어를 제대로 알려준 이들이 없을 것이다.

 

문제는 이런 상황을 앞으로 3년을 더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새머리당 애들이 노무현 대통령 당시처럼 탄핵에 나설리 만무하고, 뻘짓하고 있는 새정치어쩌구 하는 애들은 제대로 나서지도 못할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3년을 더 보내야 한다.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지하로 밀려들어가 죽고 (혹은 죽을 정도의 어려움을 겪고) 나서야 끝이 날지 모르겠지만, 빛이 보이지는 않는다. 터널의 끝에서 잠시 빛을 본 국민들이 지하로 향할지 누가 알았겠나.

 

공포영화보다 무서운, 납량특집보다 무서운, 롤러코스터보다 무서운 한 마디....“박근혜 임기가 3년이 남았다

 

- 아해소리 -

 

 

2014/08/05 - [일상에서의 생각] - 집안이 힘이 없으면 죽어도 무시당하는 나라인가.

 

2014/07/31 - [일상에서의 생각] - 노무현 대통령 자서전 ‘운명이다’를 다시 선물받다.

 

2014/06/12 - [세상 끄적이기] - 문창극, 박근혜 망조 인사(人事)의 정점 찍을까?

 

2013/01/20 - [세상 끄적이기] - 박근혜의 대통령 당선 우려를 정미홍이 보여주다

 

2012/12/21 - [세상 끄적이기] - 문재인 지지자가 박근혜 지지자들에게 부탁함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

 

 



난데없이 정치권 이슈가 되어버린 원자력방호방재법.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자, 박근혜가 일갈한다.

 

우리가 2012년 의장국으로서 핵테러 억제 및 핵물질방호 협약의 비준을 국제사회에 약속했는데 (협약 관련 국내법안이)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북핵문제 때문에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이 심각한 우리로서는 어느 나라보다도 이 문제가 중요하다. 어느 나라보다 이 문제에 모범을 보여야 할 입장인데, 다른 나라보다 앞장서 나가기는커녕 약속마저 지키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국익에 큰 손상이다. 부디 조속한 시일 내에 관련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켜줄 것을 부탁한다.”

 

일단 박근혜하고 새머리당(난 새누리당을 이리 부르니)은 야당 때문에 처리가 안 된 것이라 한다. 뭐 사실 이 법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다들 검색해보시고. 여기서 핵심은 처리 자체다. 이 법이 국회에 제출된 것은 20128. 무려 2년 가까이를 새머리당과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뭘 했을까.

 

사람들은 궁금할 것이다. 그런데 왜 갑자기 이 난리일까. 쉽게 말해서 다음주 24~25일에 있을 네덜란드 헤이그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할 박근혜의 체면 때문이다. 즉 새머리당과 박근혜에게는 국격이 아닌 체면이 우선이다.

 

만일 이들이 국격을 중시했다면 이미 처리됐어야 했다. 그런데 무조건 야당 탓을 하는게 참으로 한심하다.

 

민주당 신경민 최고위원은 청와대와 여당은 2년 간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홀연히, 난데없이 법안 처리를 해달라 하는 경위를 설명해달라고 말했다. 사실 누구나 알고 있는데, 박근혜와 새머리당이 말하지 않으려 하니 답답할 뿐이다. 어떻게 불통은 고쳐지질 않나.

 

- 아해소리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