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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비교 사진을 올리지 않도록 하겠다. 세 회사의 정책이 다를 수도 있고, 나름 예민하게 구는 지역이기에 알아서 찾아보시길 바란다.

청와대와 용산미군기지는 굉장히 예민한 지역이다. 물론 여타 군사지역은 물론 국가 차원에서 보호해야하는 지역들도 많겠지만, 이 두 곳을 넘어서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기에 다음-네이버-구글 항공 및 위성 사진을 한번 비교해봤다. 과거 구글은 이미 여러차례 주요 지역에 대한 삭제를 묵살한 바 있기에 별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새삼 다시 거론토록 하겠다.

1. 청와대.

역시 기대했던 대로다. 다음은 아예 지워버렸고, 네이버는 흐릿하게 처리했다. 사실 네이버의 지도는 얼핏보면 알아보기 힘들어도 대충 그 지역에 무엇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면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어있다. 그에 비해 다음은 정말 아리송하게 산 형태로 만들어버렸다. 구글은 여전히 청와대 내 주요 건물에 대한 명칭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네이버의 항공사진이 다른 지역이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강북 지역 중 청와대를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이 모두 흐리다는 것이다. 해상도가 현전히 떨어진다. 용산 이하 지역은 다음보다도 더 섬세하다는 느낌을 줄 정도였다. 아무튼 세 회사의 청와대 처리 방식은 현저하게 달랐다.

(구글어스의 저 형태는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다.)

2. 용산미군기지.

이 지역 역시 미묘한 곳인데 세 회사의 처리 방식은 확연하게 갈렸다. 다음은 청와대와 마찬가지로 아예 지워버렸다. 그냥 산으로 만들어버렸다. 서울 한복판에 너무나 큰 산이 존재한 듯한 느낌을 주어 휑하기도 하지만, 주요시설에 대한 다음의 처리 방식이라면 뭐 할말은 없겠다. 구글은 역시 그대로 노출시켰다. 물론 차이는 있다. 청와대는 시설물에 대한 친절한 명칭 설명이 있었지만, 용산미군기지는 별다른 설명이 없다. 즉 그 자리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으면 그냥 서울에 특이하게 생긴 시설물이 들어선 줄 알게된다. (자국에 대한 배려?). 특이한 것은 네이버다. 아예 흙먼지 날리는 듯한 느낌으로 산을 만들어버린 다음과 설명없이 그대로 노출시킨 구글의 중간 단계를 고집했다. 아파트 모양 등을 비롯해 아예 다른 건물을 세워버렸다. 얼핏보면 용산미군기지의 모습인 듯 싶지만, 구글의 사진과 비교하면 확연히 다른 건물들이 굉장히 많이 세워져있음을 볼 수 있다. 결국 거짓 건물을 세워 주요시설을 보호하겠다는 생각인 셈이다.

사실 청와대보다 용산미군기지에 대한 다음과 네이버의 정책을 보면서 이해하면서도 어이없던 것이, 서울의 중심부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지도를 찾는 이에게 정보 제공을 한다는 사실이다. 확대해 보며서 길을 찾는 사람이라면 용산을 지나면서 길을 잃게 된다. 흙먼지 산과 전혀 다른 모습의 도로와 건물들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용산미군기지에 대한 지리적인 이해가 없는 이라면 그 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다. (솔직히 네이버보다는 다음이 낫다. 네이버가 정밀하게 세운 그 가짜 건물들은 더 혼란만 부추긴다)

용산미군기지가 후딱 철수하고 그 자리에 커다란 공원이 세워지고 제대로 된 서울의 지도 모습이 언제쯤 볼 수 있을는지...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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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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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라.

지난 해 4월 서울 청담동 한 건물의 남녀공용 화장실에서 사복 차림의 여성 경찰관 A씨를 넘어뜨려 상처를 입히고 성폭행을 하려 한 혐의로 구속되어 1심에서 징역 3년 이상의 중형이 선고됐던 펠드맨 일병과 베이즐 병장에게 항소심에서 무죄 및 감형이 선고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5부(조희대 부장판사)는 이날 "피고인들과 피해자 진술 등을 종합해볼 때 강간 범행을 공모하거나 역할을 분담했다고 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1심에서 징역 3년6월이 선고된 주한미군 베이즐(22) 병장에게 징역 1년6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징역 3년이 선고된 펠드맨(21) 일병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람의 기억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흐려지고 왜곡될 수 있음에 비춰볼 때 목격자의 진술 자체가 분명하지 않다"며 "목격자는 피고인 펠드맨이 화장실 안에 있었다고 진술을 바꾸면서도 여전히 어렴풋이 기억난다거나 화장실안 어디에 서있었는지 정확한 위치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해 진술이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좁고 조명이 밝은 범행장소의 특성상 목격자가 들어왔을 때, 피고인 베이즐 이외에 다른 사람이 더 있었다면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작고, 피해자가 보지 못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며 펠드맨 일병이 사건 당시 화장실 안에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배제해 무죄를 선고했다. 또 베이즐 병장에 대해서는 "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고, 현재 알코올 의존 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범행 당일에도 주량을 초과해 술을 마신 점이 인정된다"며 심신미약 주장을 받아들여 형을 줄였다.



법이 무너진지는 오래라고 말하지만, 그래도 그 법 안에서 서민들은 오들오들 떨면서 사는데....우리 나라 국민이 만일 저런 상황이라면?...아니 정확히는 빽도 돈도 없는 서민이 저런 상황이라면? 안봐도 비디오죠.

국민을 보호하는 법이 아닌 국민을 해하는 법으로 점점 변해가는군요. 아..정정..돈 있고 힘 있는 국민(?)들에게는 법은 언제나 공정하죠. 아니 관대하죠.

있는 자와 없는 자의 경계선을 긋고자 만든 법. 이젠 자국민에 대한 보호도 못하는군요.

- 아해소리 -


ps. 저 사진 속 정의의 여신은 참 오래도 휴가 가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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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