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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5.15 김기덕, 장훈-배우-정부 모조리 비판
  2. 2007.01.23 마이너가 메이저를 이기는 방법.



칸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김기덕 감독의 신작 '아리랑'이 국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현재는 '후폭풍' '논란' 등의 단어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감독이 3년 만에 내놓은 '아리랑'은 촬영부터 연기, 편집까지 모든 것을 김 감독 혼자 담당한 자전적 다큐멘터리다. 김 감독이 우선 비판한 영화인은 자신의 제자였던 장훈 감독이다. 장훈 감독은 김 감독이 각본을 쓴 '영화는 영화다'를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이후 송강호-강동원 주연의 '의형제'로 스타 감독으로 부상했다. 세 번째 작품인 '고지전'도 100억원 대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 감독은 장 감독에 대해 "이메일로 호소하고 비 맞으며 간절히 부탁해서 받아주니까 5년 후 자본주의 유혹에 빠졌다"며 지적했다. 김 감독은 장 감독이 '영화는 영화다' 이후 두 편의 영화를 같이 하기로 했지만, 자기도 모르게 메이저 영화사와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유명 배우들이 캐스팅됐으니 놓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널 존경한다고 찾아와서 너를 경멸하며 떠날 수도 있다. 우정을 끝까지 선택하는 사람은 없다. 세상이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장 감독뿐 아니라 한국 영화계에 대한 일침도 있었다. 그는 "악역 잘한다는 거, 내면이 그만큼 악하다는 거야"라며 악역을 주로 맡는 배우들을 비판했다. 또 한국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작품들이 해외영화제에서 수상했다고 국가에서 상을 줬다며 "영화를 보고나 주는 건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지난 2004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사마리아'로 감독상을 받은 김 감독은 그해 문화관광부로부터 한국영화 발전에 공헌했다는 이유로 보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

김 감독이 장 감독에게 느낀 배신감이 십분 이해되더라도 그것을 영화 속에 녹여낸 것이 어떤 논란을 가져올 지 모른다. 국내 영화 개봉 일정이 아직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니 과연 그 영화가 제대로 개봉을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영화계가 쉽게 내용을 용인할지도 의문이며, 그 영화계 안에는 대형 메이저 투자사가 실질적으로 멀티플렉스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또 김 감독이 과연 자신이 비판한 내용에서 스스로도 자유로울지 의문이다. 3년 만의 신작이 찻잔 속의 태풍으로만 남을 수 있는 여지가 이 때문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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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
 

마이너들이 메이저를 못 잡는 이유는 따라가기 때문이다.


마이너들이 메이저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메이저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스스로 변화하는 것이다.


메이저가 메이저의 자리를 지키는 방법은


따라오는 이들을 따돌리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이들을 주목해야 한다.


따라오는 이들은 어차피 성공모델이 자신들이지만


변화하는 이들의 성공모델은 그들이외에는 누구도 모르기 때문이다.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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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