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물론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판단을 해야한다. 그러나 박문영 나라사랑문화연합대표의 글을 끝까지 읽지 않을 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거없는 '장자연 리스트'에 대한 일침을 가하는 것까지 좋았지만 너무 앞서 나갔다. 그리고 리스트에 거론된 인사들과 장자연의 죽음과의 연관성을 "리스트가 사실이라면 장자연은 대스타 됐을텐데, 대스타가 안되었기 때문에 관련성이 부족하다"는 식의 엉뚱한 논리를 내세웠다. 또 리스트 거론이 단순하게 창피를 주고 자신들의 발언권을 높히려는 얄팍한 의도에 불과하다고 치부했다.

중앙일보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글을 올렸을까. 물론 언론사들은 외부 필진들의 글이 자신들의 성향과 맞지 않는다고 기재한다. 그러나 결국 책음은 그 글을 실은 언론사에 있다. 박 대표는 글에서 현재의 상황이 고인을 두 번 죽이는 행위로 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왠지 이 글 자체가 고인을 두 번 죽이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 아해소리 -

< 중앙일보 원글 >

연예인의 자살이 줄을 잇고 있다. 안재환·최진실 등 우리에게 익숙한 연예인의 자살은 커다란 상처를 주었다. 이번 장자연씨 자살 사건에선 본질을 벗어나 리스트를 공개하라는 쪽으로 몰고 가려는 사람들이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들은 대중의 호기심을 이용해 어떤 인기영합적 이득을 얻으려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리스트에 거론된 사람들의 이름을 공개하고 창피를 주어 자신들의 발언권을 높여 보려는 얄팍한 의도에 불과하다.

장자연씨가 자살한 이유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폭행과 성 상납 요구에 따르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모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해당 기관의 조사를 통해 이를 밝혀내는 것이 우선이다. '힘 없는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사람들을 벌함으로써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는 것이 고인의 요구일 것이다. 따라서 지금과 같이 흥미 위주로 사태를 몰아가거나, 다른 목적으로 자신의 죽음을 이용하는 것은 그녀가 원치 않는 일일 뿐만 아니라 고인을 두 번 죽이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장자연씨의 죽음에 대해 우리 사회는 공범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각박하게 세상을 만든 우리 모두는 그녀의 죽음에 미안함을 느껴야 함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이용해 자신들의 목적을 채우려는 뜻을 가진다면 이는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다.

무엇보다 드라마 제작 환경을 개혁해야 한다. 아무런 게이트키핑이 없이 그저 연출자가 하는 대로, 프로덕션이 하자는 대로 드라마를 만들게 된 결과 저질 드라마와 엽기 드라마가 양산된 것이다. 방송국 내의 간부들은 이런 드라마가 만들어질 때까지 도대체 무슨 일을 한 것인가.

필자가 재직할 때 보고 느꼈던 것이다. 밤새도록 룸살롱에서 술을 퍼마시다 미처 술이 깨지 않은 상태로 출근해 오전을 보내다가 점심 술로 해장한 뒤 사우나에서 낮잠을 자던 간부도 있었다. 그 사이, 신인 연기자도 왔다 갔을 것이다. 물론 지금 이런 간부는 없으리라고 본다. 하지만 방송사의 자체 정화 기능을 더욱 강화하려는 노력은 중단해선 안 된다. 얼마나 더 죽어 나가야 근본적으로 제도를 바꿀 것인가. 내부 고발자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지금의 지상파 제도에도 문제가 많다. 방송 3사 시스템은 경제 규모가 지금보다 십분의 일도 안 되던 때에 만들어진 것이다. 그래서 방송 출연 자체가 출세로 인식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출연하려는 욕구가 강해졌고, 출연하지 못하는 연기자는 도태되는 결과를 초래하다 보니 무리수를 두지 않을 수 없었다. 한번 알려진 가수나 연기자라도 출연할 무대가 부족해 사업에 매달리다 실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일본의 경우는 전통 가요가 최고의 대접을 받는 장르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 한국의 경우는 고사 직전에 있다. 동물로 치면 한 개의 종이 멸종 위기에 처한 것이다. 동물의 멸종은 보호하고 있는데, 예술 장르의 멸종 사실은 모르고 있다. 방송의 진입 통로가 근본적으로 막혀 있다 보니 벽 앞에서 깨져 죽어 나가는 예술 장르가 무수히 많다. 방송에서 이미 음악성은 사라진 지 오래고, 연기력도 죽어 나가니 인맥과 연줄이 동원되는 것이다. 대중예술가의 실력은 사라지고 인맥 만들기와 처세술만 판을 치고 있다.

만약 리스트에 거론된 사람 중 한 명이라도 그녀를 도와주었다면 한국 풍토상 그녀는 벌써 대스타가 돼 있었을 것이다. 이는 리스트에 거론된 자들과 그녀 죽음의 관련성이 부족하다는 증거다.

지엽적인 증상에 매달리다 보면 전신의 병을 오진할 수 있다. 부정과 비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항상 감시의 불을 밝혀야 한다. 하지만 이제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유의 사건은 계속 일어날 것이다.

박문영 나라사랑문화연합대표·전 KBS PD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


SBS측이 사전에 제대로 된 공지없이 현장 취재진을 드라마 까메오로 출연시켜 촬영 현장에서 반발을 샀다.

SBS는 8일 오후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의 촬영 현장을 공개한다고 각 매체에 공지했다. 수십 개의 언론들은 이날 '취재'하러 메가박스를 찾았지만, 현장에서 SBS측으로부터 "기자들의 촬영 모습이 방송에 나갈 수 있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날 촬영 장면은 극중 톱여배우 이마리 역의 최지우가 자신이 출연한 극중 영화의 기자 시사회를 위해 해외를 방문해 많은 취재진과 팬들 앞에 서게된다는 설정이다. SBS측은 이를 위해 실제 취재진들을 현장에 불러 사실감을 높히려 했다. 문제는 이같은 상황이 사전에 공지되지 않은 점과 결국 '현장 공개'라는 점을 미끼로 취재진들을 이용했다는 점이다.

일부 사진 기자들은 "제작발표회와 그다지 차이도 없는 현장을 공개하면서 의도적으로 취재진들을 불러모은 것이 이것때문이냐"라고 불만을 드러냈고, 또다른 기자도 "애시당초 이런 식의 촬영 현장 공개였다면 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결국 기자들이 드라마 구성상 필요하기는 한데 엑스트라를 출연시키기에는 어색해서 이런 꼼수를 쓴 것 같다"고 역시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 기자들뿐만 아니라 취재 기자들 역시 어색하기 마찬가지였다. 이미 드라마에 대해서는 제작발표회때 충분한 질문이 오간 상황인 가운데, 촬영 현장도 보여주지 않은채 포토타임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현장 공개 인터뷰의 경우 충분히 촬영 현장을 본 후에, 해당 장면에 대한 감정이라든가 관계 등에 대해 질문한 것이 대다수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자리는 단순하게 극적 사실성을 위해 드라마 제작진이 취재진을 속인 결과인 것이다.

이날 촬영현장을 공개한다고 매체에 공지한 SBS홍보팀측도 이날 "이런 자리인줄 몰랐다"며 사전에 협의가 충분하지 못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정작 웃긴 것은 그날 언론들의 행동과 다음날 '스타의 연인' 홍보대행사였다.

불만을 털어놓았던 매체들은 예의상 그 자리를 지켰다고는 하나 보도를 충분히 보이콧할 수 있었다. 그러나 대다수 언론들은 아주 친절하게 자신들이 까메오로 출연했다는 사실까지도 기사화하며 홍보를 해주었다. 별로 내용도 없는 포토기사도 줄줄이 내보내줬다.

홍보대행사는 이런 기자들에게 최지우가 감사의 뜻을 전했다는 내용을 바로 보도자료로 써서 돌렸다. 기자들의 불만이 있었던 사실은 넣지도 않았다. (물론 넣을 수도 없지만 말이다)

 홍보를 위한 지나친 행보와 무리한 홍보가 과연 드라마의 질적 발전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 아해소리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KBS 대작 '바람의 나라'와 맞붙는 MBC '베토벤 바이러스'는 김명민과 이지아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클래식을 배경음악으로 깔고 이순재, 장근석, 박철민, 정석용 등은 물론 벨라트릭스 신비, 벨라마피아 현주니 등 이미 수많은 공연장과 언더에서 이름을 떨친 연주자들까지 끌어모았다는 점에서 일단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1회 분은 극을 아슬아슬하게 이끌고 가는 이지아의 기대치 이하의 연기력때문에 재미를 반감시켰다. (그나마 중간중간 김명민이 나와 중심을 잡아주긴 했지만 말이다)

특히 이지아가 천방지축 뛰어다니며 마치 사내아이처럼 구는 모습은 9일 종영된 SBS '식객'의 남상미를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얼굴 생김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도 비슷한 상황에서 이지아의 연기력 역시 남상미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물론 1회이고 남상미의 연기 범위가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필요한 내용이라면 그럴 수 있지만, 아무리 봐도 캐릭터를 좀더 다르게 가져갈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보였다는 점이 안타깝다. 그렇다고 이지아가 남상미를 따라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단지 드라마에서 보이는 조금은 철없고 귀여워야하며 천방지축 날뛰면서도 미운 느낌이 들지 않는 여성의 모습이 늘 왠지 모르게 한정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남상미나 이지아나 이 범위에서 한계를 보인 상황에서 어찌하다보니 이지아가 뒤따라가게 된 것이다.

문제는 남상미의 연기 수준 범위에서 어설픔까지 더해졌다는 점이다. 선배에게 돈이 있냐고 부탁하는 모습이나, 장근석의 집에 쳐들어가서 대사를 치는 모습 등에서 주연급이라기보다는 조연급 정도의 연기력만 선보이고 말았다.

'베토벤 바이러스'가 김명민의 카리스마를 기대케하는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점에서 이지아의 연기력이 이를 얼마나 받혀줄지, 혹은 반감시킬지 좀더 두고볼 일이다.

- 아해소리 -

ps. 개인적으로 조연급 등을 보면 괜찮은 드라마로 남았으면 좋겠다.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8월 31일 KBS 드라마 '대왕 세종'을 보면서 한편으로 찡하면서도 한편으로 답답함까지 느꼈다.

자신이 일을 벌려놓고나서는 무조건 백성을 토벌하려는 조말생의 태도와 현 이명박 정부의 태도가 너무나 똑같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작가가 의도한 것인지는 몰라도 너무나도 이들 둘의 모습은 계속 겹쳐졌다.

거꾸로 백성들에게 무릎 꿇은 세종의 모습을 보면서는 지난 번 '명박산성' '명박열차'를 열심히 쌓았던 이명박의 모습과 너무나도 비교되어 한숨까지 나왔다. 누군가는 비록 드라마일 뿐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느낌은 너무나도 현실과 유사하다.

지금도 끊이지 않는 촛불정국때 국민들이 원했던 것은 대화였다. 일본에 가서도 '국민과의 대화'를 하는 한국 대통령이 한국의 국민과는 대화를 전혀 하지 않으려는 태도에서 국민들은 더더욱 화가 났던 것이다. 영문 서류의 오류에서부터 시작해 언론과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오류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해명도 하지 않으면도, 무조건 국민이 잘못 이해했다고만 우기고, 동시에 조금 국민들의 화가 누그러뜨려졌다고 느껴지니 바로 탄압을 통해 발로 밟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명박에게 우리가 세종의 모습을 바라는 것은 무리일지도 모른다.

대통령에게 제대로 고개 숙이고 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대통령이 어떻게 국민을 이해하고 국민들을 하늘로 알까. 백성을 직접 만나지 못한다면 자신이 왕이 아니라며 칼과 도끼를 든 백성 앞에 당당히 선 세종의 모습을, 기껏 촛불 들고 선 국민과 겁나서 얼굴조차 내밀지 못하는 이명박에게 바라는 것을 정말 무리일까.

- 아해소리 -

2008/08/25 - [세상 읽기] - 민간 사찰·서장 권한 남용…10년으로 되돌아간 경찰
2008/08/15 - [세상 읽기] - 이대통령의 독도 인식 수준 '한심'
2008/07/14 - [세상 읽기] - 2MB '독도문제', 노무현 뛰어넘을 수 있을까
2008/07/08 - [미디어 끄적이기] - 광고중단 운동 엄벌?…그럼 신재민부터 조사를
2008/07/02 - [세상 읽기] - "어느 대통령이라도 지금 상황은 힘들다"?
2008/06/29 - [세상 읽기] - "촛불집회는 폭력집회" 대국민담화? 대국민 선전포고?
2008/06/25 - [세상 읽기] - 정부·한나라당 "촛불 꺼졌다" 판단했나?
2008/06/01 - [세상 읽기] - 젊은이들의 피를 보고 싶은 이명박 정부
2008/05/27 - [세상 읽기] - 이명박 귀를 막고 있는 손을 뗀다면 '폭력'은 사라진다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SBS 새 드라마 '유리의 성'의 연출을 맡은 조남국 PD는 재벌가와 아나운서가 엮어지고 이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의 전개에 대해 특별한 포트브가 없었다고 말하면서도 직업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끈다.

조PD는 15일 충남 보령에서 가진 현장공개에서 기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철저하게 허구다. 평범한 사람이 신데렐라가 된 후 겪는 이야기일 뿐"이라고 말하며 "현실적으로 재벌가와 만나 결혼할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이 있나 찾아봤다.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나운서와 연예인이었다"고 털어놨다.

담당PD는 비록 허구라고 말했지만, 이 드라마가 연상되는 아나운서와 연예인들이 꽤 많이 떠올라 사실상 좀더 '자극적'인 상황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잡아 시청률을 올려보자는 식의 기획의도로 보인다. 이어 "우리 드라마는 재벌가의 적나라한 뒷면을 담은 정통 드라마다. 그렇다고 안좋은 이야기라는 것이 아니다. 현실적인 이야기일 뿐이다"라고 설명한 것이 그것을 일정 부분 뒷받침한다.

사실 재벌가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 안다. 그 안에서 어떤 일이 있는지는 여성지 과월호 몇개만 뒤적이면 다 나온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신기하기도 하고 괴리감을 느끼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그것을 브라운관으로 직접 보여준다고 하니, 시청자들의 입맛을 다실만 하다. 물론 실패할 확률도 높다. 앞서 방송되고 있는 '행복합니다'가 그렇다. 초반에 눈길을 잡았던 이 드라마는 갈수록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재벌가의 이야기면서도 너무 억지스러운 설정이 연이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눈길을 끄는 것은  드라마를 만드는 PD가 언급한 직업이다. 재벌가와 결혼 가능한 대한민국 여성직업은 아나운서와 연예인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한 그의 발언은 현재까의 상황을 보면 일면 맞는 말이다. 지금까지 재벌과 결혼하면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같은 재벌급 며느리 아니면, 연예인, 아나운서가 사실이니 말이다. 그런데 좀더 들어가 보면 정말 이 현실이 '현실'일까라는 점라는 의문과 더불어, 아무리 현실적으로 많이 이뤄졌다고 하더라도 드라마상 적합하게 제시되었냐는 점이 의아스럽게 남는다.

방송은 현실을 대변하기도 하지만 거꾸로 현실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과거 아나운서 학원에 자신의 딸을 등록시킨 한 부모가 나중에 투자한 금액에 몇배는 뽑아낼 수 있다는 발언이 알려진 후 비판을 받기도 했다. 공공재인 방송에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함이 아닌, 일신의 영달을 위해 얼굴을 고치고 수백, 수천만원을 투자하는 모습에 대해 대중들이 거부감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담당 PD는 현실을 말한다고 하지만, 웬지 '괴리감' 느껴지는 현실을 드라마를 통해 더 부추길 듯 싶다는 생각이 든다.

- 아해소리 -

ps. 사진은 이 드라마에서 아나운서로 재벌가로 시집가는 역을 맡은 윤소이가 15일 현장공개에서 연기하고 있는 모습.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