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역사에 만약이란 것은 없다지만, 만약 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올 3월 박근혜가 탄핵되지 않았다면, 엉뚱하게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우리는 이 모습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오히려 국민들은 더 피폐해졌을 것이고, 답답함에 국론은 급격히 분열되었을 것이다. 그 사이 박근혜 일당들은 호의호식하며 잘 살았을 거다.

어쨌든 박근혜와 최순실이 나란히 법정에 서는 모습을 국민들은 보게 됐다. 그러나 이제 시작일 뿐이다.

- 아해소리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오늘 대통령이 됐다. 탄핵 정국으로 이뤄진 5월 대선. 아마 짧은 대선 기간이었기에 가능했을지 모른다. 닭근혜 정권이 이어졌으면 또 수많은 공작과 공격이 있었을 것이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 기쁨은 사실 오늘 하루로 끝난다. 지금부터는 고난의 길의 시작이다.

전임자는 범죄 저질러 구치소에 있고, 그 밑에서 부역한 이들은 자료를 없애거나 봉인시켜 버렸다. 9년 동안 수치스러운 외교로 주변 나라에게 가장 만만한 국가 되어버렸다. 특히 친일 정부 9년은, 국민을 국제적으로 부끄럽게 만들었다.

닭근혜와 재벌, 그들을 둘러싼 부역자들이 쌓아놓은 쓰레기만 치우는데도 수년이 걸릴 것이다. 이 작업은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을 것이고, 지금도 살아있는 자유당 등 적폐세력들이 번번히 발목을 잡을 것이다.

어느 이가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 같은 결과를 낳은 이유는 지지자들이 '비판적 지지자'로 바뀌어, 스탠스를 부정부폐 세력과 함께 했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문재인 정권 5년은 그냥 지지한다고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평가는 5년 뒤에 할 것이라고.

문재인 대통령을 축하드리지만, 힘든 길 고생하시라고도 말하고 싶다.

- 아해소리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


​​



과거 안철수가 청춘멘토로 나설 때 나름의 지지를 보냈다. 한 시대에 자기만의 업적을 쌓으며 국민적 지지를 받은 인물이 자신의 경험과 통찰력을 전하며, 청춘들에게 지혜를 물려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철수는 딱 거기까지다.

이미 '간철수'로 명명된 그의 행보는 적잖은 지지자들을 이탈하게 했다.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고 눈치만 보다가 엉뚱한 헛발질만 하는 모습을 줄곧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대선 후보로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헛발질의 수위는 높아졌고, 자신이 어느 길을 가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박근혜의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결정되고 안철수가 사실상 국민의당 후보가 되고(손학규는 아직도 자기가 들러리였음을 모르는 거 같다) 안철수에게서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저만이 문제인을 상대할 수 있습니다"였다. '문모닝'은 안철수와 국민의당의 조례 선서와 같은 느낌이었다.

일단 여기서 난 안철수에게 새누리당 일당(자유당, 바른정당) 과 박근혜, 이명박을 보았다.

​​개누리당 일당들과 쥐와 닭은 사실 노무현 대통령 없이는 뭐 하나 제대로 못하는 종족들 같았다. 무슨 사건이 터지거나 궁지에 몰리면 꺼내는 것이 노무현 대통령 깍아내리기였다. 세월호 때 관저에서 닭근혜가 머리 손질하고 푹 쉬는 것을 비판받자 꺼내든 것이 노무현 대통령이었고( 결국 거짓말해 비난만 받았지만, 모르쇠로 유체이탈), 최근에 홍준표도 문제인 후보 때리기에 노무현 대통령을 거론했다. 하다못해 박사모(라 쓰고 무개념 조폭집단이라 읽는다)도 이제는 봉하마을 가서 난동까지 부렸다.

그런데 안철수에게서 이런 모습이 보였다. 정책과 비전이 보이지도 않는데, 오로지 문제인만 막으면 된다고 말한다. 대통령 선거에 네거티브가 없을 수 없다. 또 당선만 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으니, 거짓말이든 뭐든 일단 내놓으면 된다. 그래도 어느 수준이라는 것이 있다. 안철수는 그 수준 따위는 고려치 않고 오로지 문제인만 바라본다.(?)


오늘 이 발언 역시 박근혜가 떠올랐다.

안철수는 조폭 동원 및 부인 조문 등의 논란에 대해 “중요하지 않다”며 “각자의 비전과 리더십으로 평가받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이 뭘 질문하든 저 답변만 일관되게 했다고 한다. (이래놓고 문제인의 삼디 발언은 잘못되었다고 하니 우습다)

이 말은 과거 이명박이 BBK사건이 터졌을 때 비슷한 뉘앙스로 거론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박근혜에서 이는 업그레이드된다. 바로 유체이탈 화법이다. 뭘 묻든, 뭐가 어찌되든 자신의 말만 하면 되고, 내 생각만 중요하다고 말한다.

신천지 연관, 조폭 연관, 차떼기 등등 이슈 등은 둘째치고 안철수의 길이 이명박근혜로 향하는 것은 일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안철수에 대한 낮은 신뢰마저 없애고 있다. 이러다 박근혜 사면을 본격적으로 논의하자고 할까 걱정이다.

- 아해소리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




박근혜가 서울 구치소행을 확정했다.

정말 애는 헌정 사상 '첫'을 많이도 기록했다. 사상 첫 여성대통령(여성의 이름을 더럽히는 일이었다)에 이어 첫 탄핵, 첫 영장심사 등등. 어쨌든 오늘도 꽤 많은 닭이 팔려나갈 거 같다.

국민으로 부터 파면된지 21일 만에 구치소로 향하는 닭근혜의 구속은 헌정 사상 세번째 전직 대통령 구속이다.

기사를 약간 인용해 보면.

​​전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주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이에 따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채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된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공모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도와주는 대가로 433억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실수수액 298억원), 미르·K스포츠재단에 774억원의 출연금을 강요한 혐의 등 13가지의 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1일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한 후 혐의의 중대성, 증거인멸의 우려 및 다른 피의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구속영장 청구가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2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다. 닭은 분명히 법정에서도 무죄를 이야기할 것이다. 자신의 상황, 죄를 인지 못하는 머리이기에 억울하다고 할 것이다. 때문에 국민들이 왜 닭이 유죄를 받아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알려줘야 한다.

​​개인적으로 첫 재판은 대선 이후인 5월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한달 이상은 박근혜의 얼굴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고, 박근혜는 올림머리와 화장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박근혜가 자신이 구치소에 수감되었다는 현실을 인지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인 듯 싶다.

구속도 환영할 일이지만, 죗값에 합당한 실형이 더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무기징역.

- 아해소리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




국민으로부터 탄핵 당하고 청와대에서 쫓겨난 박근혜가 친박 쓰레기들과 닭사모 사이에서 밝게 웃었다. 아마도 마지막 웃음일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국민들 앞에서는 제대로 말도 못하는 닭근혜가 삼성동 사저로 들어가기 전에는 친박 쓰레기들(김진태 조원진 등)과 닭사모들과는 함박 웃음 지으며 긴 시간을 이야기했다.

닭사모들은 JTBC를 비롯해 국내 언론들의 취재를 방해하느냐고 태극기를 카메라 앞에서 흔들어대고 있고, 뭔지 모르지만 꽥꽥 지르는 소리도 들렸다. 뭐 들으나마나 한심한 소리겠지만.

애초 6시 30분에 나온다고 한 닭근혜는 7시가 훌쩍 넘어 기어나왔다. 일몰 후 청와대에서 쫓겨난 모습은 그야말로 야반도주 모양새다.

그러나 다르게 해석하면 결국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외친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를 그대로 보여준 것이다.

빛을 보고 살 수 없는 어둠의 대표 격인 닭근혜가 낮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에는 힘들 것이다. 야반도주가 나라를 망친 인간의 적합한 모습이니 말이다.

이제 남은 것은 검찰 조사다. 검찰이 탄핵 당한 닭근혜를 얼마나 조사할 수 있을까. 검찰로서는 특검과 비교당하는 상황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니 말이다.

- 아해소리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