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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몇 매체가 2NE1을 두고 서로간에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시작은 3월 중순 2NE1이 오리콘 차트 18위에 오른 내용이 기사화되면서다. 몇몇 매체가 이를 2NE1 일본 실패로 규정하고, YG엔터테인먼트가 일본 시장에서는 크게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그 이후 이들 글을 모아 뉴시스에 기고한 이문원 문화평론가가 '2NE1이 일본에서 실패한 까닭은'이라는 글을 썼다.

그러면서 이문원 평론가는 "그런데 3월25일 현재까지 한 포털사이트 기준으로 2NE1 일본 진출 실패 관련기사는 고작 7건에 불과하다. 매체 기준으로는 5군데다. 무명 신인탤런트 소개 기사도 이것보단 많이 뜬다. 연예기자들끼리 알아서 함구하며 2NE1 실패를 ‘묻고’ 가려한 의도가 엿보이는 대목이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는 이문원 평론가가 현실을 모르고 하는 이야기다. 알아서 함구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무시다.

어쨌든에 이를 두고 OSEN 손남원 기자는 '2NE1 혐한류, 왜 한국인이 부추길까'라는 글로 반박했다. 한마디로 국내 그룹의 일본 진출을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초를 치고 있다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2NE1의 실패를 지적한 매체들을 두고 한류스타 끌어내리기에 열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네 다시 스포츠월드는 김용호 기자는 '2NE1 비판하면 혐한?…일본에서 부진한 성적 논란'이라는 글로 OSEN을 비판했다. 그리고 이문원 평론가가 다시 '2NE1이 일본에서 실패한 까닭은' 비평에 답한다'라는 글로 OSEN의 손남원 기자가 제대로 글도 못 쓴다고 비판했다. 아예 자기 글을 읽지도 않고 쓴 졸속 글이라고 끌어내렸다.

뭐 쉽게 이야기하면 2NE1의 일본 진출 성공 여부는 어느새 떠나고, 친 YG 매체와 반 YG 매체간의 대결 구도만 남은 셈이다.

현재 기사들을 살펴보면 친 YG 매체는 스타뉴스, 아시아경제, OSEN 정도다. 반 YG 쪽에는 스포츠서울, 뉴스엔을 포함해 다수의 매체들이 있다. 물론 아예 YG에 대해 신경 끄고 사는 매체도 적지 않다.

일례로 스타뉴스는 과거 지드래곤이 선정적 공연을 펼쳐 비난을 받을 당시 이를 덮어주는 기사를 쓰기에 급급했다. 다른 매체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면, 다시 소속 기자들이 어쨌든 검색할 경우 상위에 YG는 잘못없다는 기사를 내보내려 애썼다. 아시아경제는 아예 YG 소속 가수들 한명씩 몇회에 걸쳐 인터뷰를 내보냈다. 보통 신인들이 인터뷰하면 한두꼭지 나가는데, 10회에 가까운 인터뷰는 어이없을 정도였다. 이들 둘보다 후발 주자지만, 최근에 더 난리치며 YG 를 추켜세우기 바쁜 곳이 OSEN이다.

'YG, 자선과 기부에는 왜 빠르고 강할까' '3년만에 부활 YG콘서트, 왜 난리일까...체크 포인트 4가지' '위기의 아이돌, YG가 모범답안일까 ' '美 뮤지션들, 왜 YG 힙합에 반응하나' '탑-지드래곤 유닛,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탑-지드래곤 '빅뱅 유닛'에 가요계 초긴장 '왜?'' 등의 기사 제목과 내용들은 오히려 스타뉴스와 아시아경제가 따라가야 할 판이다.

기자들이 기사를 작성할 때, 사실 객관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언론 교과서에나 나오는 것이지 실제에서는 언론사의 입장, 기자의 주관, 취재원과의 관계 등이 모두 합쳐져서 기사가 작성된다. 한마디로 같은 사안을 두고도 천차만별의 기사가 나오는 셈이다. 그런데 SM이나 JYP에 비해 왜 유독 YG만 이렇게 언론이 극단으로 갈릴까. 이유는 YG의 대언론관에 있다.

YG가 언론에 취하는 태도는 간단하다. 말 그대로 우리편 아니면 적이다. YG에 대해 잘 써주면 우리편, 나쁜 팩트라도 쓰면 적이다. 단독 등도 우리편만 준다. (양현석 인터뷰는 저 세 곳에서만 나온다) 알아서 다들 빅뱅, 2NE1 기사를 써줄 것인데, 뭐하러 신경 쓰냐는 독고다이 정신이다. 실제로 YG 사람들은 "우리 보도자료 안 써주는 곳은 무시"라는 태도를 보인다. 이것이 그대로 친 YG 매체와 반 YG 매체를 나눈 것이다. 아부는 끌어안지만, 비판은 듣지 않겠다는 것이고, 친 YG 매체들은 이를 수용한 셈이다.

아무튼 재미있는 상황은 좀더 길게 이어질 것이다. 기획사와 동지 혹은 적대적 글을 쓰는 상황에서 매체끼리 알아서 치고받고 하니 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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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



뭘 받았을까? 그렇다 광고를 받았다. (다른 것은 확인 못하니) 하지만 이건 너무하다. 이건 노골적인 것이 아니라, 아예 제작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 언론사로서의 역할을 한다.

어느 정도냐고? 잠시 보자. (포토는 빼자. 너무 많으니. 텍스트 자료만 잠시 거론하자. 이렇게 무대인사 일일어 쫓아다니며 보도해주는 매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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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감동을 받았으면 한 매체가 영화 리뷰를 무려 6개나 내보내냐..그것도 오타까지 내가며. 아마도 광고 하나 준 것에 너무 감동했나보다. 영화에 대한 감동이 아닌, 광고에 대한 감동. 그래도 이건 아니다. 왜 그러냐고?

다른 언론사 리뷰를 보면 안다. 영화가 무료 영화라면 당연히 뉴스엔에게 박수를 쳐준다. 그러나 이건 엄연히 관객들이 돈을 내고 보는 영화다. 그 돈은 뉴스엔에서 내주는 것도 아닌데, 너무 막 나간다. 리뷰는 소비자들이 상품을 잘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뉴스엔은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 자신들의 광고비용을 관객들에게 받으려 하는 셈이다. ㅋ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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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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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예가 뉴스는 이승연의 결혼소식이었다. 뉴스엔이 어디서 들은 이야기를 오랫만에 특종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확인절차도 없이 바로 글로 긁어버렸다.

결혼은 당사자들에게 확인해야 하는 것이 취재기본이다. 이것이 안된다면 부모에게 확인을 해야한다. 도대체 누군지도 밝히지 않은 측근의 말을 빌려 결혼설을 퍼트리는지 모르겠다. 이러나 어느 연예인이 어느 재벌과 결혼을 했다던가, 이미 애까지 낳다던가하는 루머가 퍼지는 것이다. 출처를 물으면 아무도 모른다. 그냥 자기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란다. 그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어머니가 그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주장한다.

뉴스엔은 쑥쓰러웠나보다 아주 장문의 기사로 왜 자신들이 그런 오해를 해 기사를 썼는지 변명을 하고 있다.

문제는 이 뉴스엔을 그대로 베껴서 낸 역시 '네이버 소속사 언론'들이다. 이들은 아주 편하게 '뉴스엔에 따르면'으로 검색에 맞춤형 기사를 쏟아냈다. 네이버 검색어에 '이승연, 이승연 결혼, 이승연 미니홈피' 등 세 개나 띄워져 있는데 그냥 놔둘리 없다. 문제는 이들도 해당 기자나 이승연 본인에게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더니 이승연이 부정한다는 기사가 나오자 '연합뉴스에 따르면"으로 다시 반박 기사를 낸다.

뉴스엔에 현재 네이버로 나가지 않기에 긁어다 쓴 기사가 네이버 메인에 배치되는 어이없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일부 매체는 이 내용이 오보임이 밝혀지자 기존에 내보낸 삭제를 하고 "이승연이 보도에 황당해 하고 있다"고 다시 전한다. 즉 무책임한 자신들의 태도는 삭제하고 뉴스엔에게 그 모든 책임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굿이다.....

언제까지 검색어 맞춤형 기사로 오보를 양산할 것이고 취재도 없이 편하게 앉아서 끄적일 것인지 모르겠다. 전화 한 통이면 확인이 가능한 세상인데 그 전화기 드는 것 조차 귀찮은가. 아니면 취재 혹은 확인할 동안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서 그 검색어가 사라질 것이 두려운 건가.

뉴스엔의 첫 기사를 대충만 읽어봐도 이게 신빙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은 트래픽에 목 매단 매체들은 몰랐던가. 검색어에 맞추다 보니 한 여성을 에로배우로 만들기도 하고, 내용과 상관없는 인물들을 기사에 삽입하기도 하고, 유명 인사의 죽음을  이용하기도 하고, 미스코리아 기사에 싸이 사진을 넣어 내보내기도 하고, 없는 열애설도 만들더니 이제는 결혼도 시킨다............으이그...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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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