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나무엑터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5.04 키이스트, 가요 3대 기획사와 맞짱?
  2. 2010.01.11 김태희, 독립회사 설립은 이르지 않나



연기자들을 매니지먼트 하던 키이스트가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뛰어들 것임을 선언했다. 키이스트는 현재 연기자 매니지먼트에서 심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싸이더스 등과 함께 국내 상위권 기획사다.

배용준, 최강희, 주지훈, 김현중, 김수현은 물론 최근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킨 이지아까지 여기 소속이다. 배용준 1인 기획사에서 시작해 높은 성장을 한 셈이다.

그런 키이스트가 가요계에 진출한다는 소문이 오래전부터 있었고, SS501 출신 김현중을 영입하면서 이는 기정사실화 되었다. 사실 배우들만 데리고 있는 소속사들은 활동에 한계가 있다. 영화를 다작시킬 수도 없고, 장기간 방영되는 드라마에 들어가더라도, 노출이 쉽지 않다. 특히 배우들 전문 기획사들은 배우 한명 한명이 1인 기획사나 다름없이 활동을 해서, 기획사가 이익을 많이 보기도 힘들다.

이에 비해 가요 기획사들은 즉각적인 반응을 얻고, 행사 등을 통해 많은 돈을 벌어들인다. (뭐 다들 죽는 소리 하지만, 행사 한번에 수천만 원씩 현금으로 받는 그들이다) 게다가 아이돌 그룹 멤버를 비롯한 많은 가수들이 연기자에 도전하고, 성공한 사례가 속출하는 반면 연기자가 가수로 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때문에 국내 최고의 기획사를 거론할 때 SM, JYP, YG가 이름을 올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에 키이스트 배성웅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업 진출 첫 번째 앨범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현중의 솔로 앨범을 오는 6월 발매한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불고 있는 K-POP 열풍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원소스멀티유즈 트렌드를 선도 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음반을 기획하고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재미있는 것은 키이스트가 신인 가수 발굴과 더불어 기존 가수들을 영입할 것이라 공개적으로 밝혔다는 것이다. 그럴 경우 가수들의 이동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키이스트라는 이름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 먹히기 때문이다.

키이스트가 과연 국내 3대 기획사를 상대로 얼마나 선전할 지는 두고 볼 일이다.

- 아해소리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



김태희가 2005년부터 소속되어있던 나무엑터스와 형식적인 결별을 하고 협업 관계로 돌아섰다. 그러면서 자신의 가족이 설립한 루아엔터테인먼트 소속 연기자로 활동하며 나무엑터스는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 및 정보 제공 마케팅 등 매니지먼트 대행 서비스를 그대로 제공한다.

소속은 루아엔터테인먼트인데 매니지먼트 서비스는 나무엑터스가 하는 이중 구조인 셈이다. 이럴 경우 수익 부분에서 나무엑터스는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소속 연기자가 아니기에 김태희로부터 일어나는 리스트는 십분 줄이며 사업을 해나갈 수 있는 상황이다. 뭐 서로 윈윈하는 차원일 수도 있고, 김태희로서는 나무엑터스를, 나무엑터스는 김태희를 서로 놓지 못하는 상황에서 서로 개인적 욕심을 약간씩 부려본 셈이다.

앞서 개인적으로 독립회사를 차린 연예인들은 많다. 배용준, 이병헌, 권상우, 송승헌, 최지우, 장동건, 박신양, 소지섭, 이영애 등 한류 스타들을 중심으로 개별의 연예기획사를 차렸다. 이중 배용준과 이병헌 등은 이미 BOF와 BH라는 거대 회사로 성장해 다른 연기자들을 흡수하다시피 하고 있다.

어찌되었던 이들이 기존의 연예기획사와 결별해 자신만의 연예기획사를 차리든, 에이전시 개념으로 일정부분 매니지먼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며 자신들의 활동을 하든 기존의 연예기획사 체제와는 분명 다르다. 그런데 여기에는 전제가 있다. 연기자 스스로가 스타성을 입증할 연기력 혹은 팬 흡수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병헌과 소지섭 등은 둘 다 갖췄다고 볼 수 있고, 최지우 등은 팬 흡수력만 인정받아 한류스타로 살아남고 있다. 그렇다면 김태희는 어떤가. CF측면에서의 수익은 그렇다치더라도 안타깝게도 연기력과 팬 흡수력 모두 아직은 인정받기 힘든 상황이다.

'아이리스'를 통해 연기자로서 터닝포인트를 마련했다고 김태희는 말했다. 말 그대로 터닝 포인트다. 그것도 다른 연기자들은 또다른 연기자 인생의 전환점으로서 '터닝 포인트'라는 말을 사용했다면 김태희는 연기력 비판으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지던 순간에서의 '터닝 포인트'다 즉 여타 연기자들이 횡적인 형태라면, 김태희는 종적인 형태다.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던 중 '아이리스'를 만나 다시 위로 올라갈 지점에서 멈춘 셈이다.

팬 흡수력 또한 떨어진다. 이는 '아이리스' 방영 내내 초반 김태희에게 집중되던 시청자들의 관심이 김소연에게 옮겨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충실도 높은 팬들의 시각이 아닌, 그냥 '김태희'라는 배우를 바라보는 시각에서 점점 냉정해진 것이다.

CF충실도는 높을 수 있다. 짧은 시간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로 구매자들의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는 있다. 그러나 이를 가지고는 CF스타로 머물 뿐이지, 따로 독립해 활동할 수 있는 톱스타라고 보기는 어렵다.

혹자는 김태희가 독립회사를 차리든 어떻든 뭐가 문제냐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독립회사를 차리는 순간 김태희의 몸값은 기존의 몸값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뛰어오르게 된다. 그리고 이는 영화-드라마-CF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결국은 그 돈은 시청자-구매자의 몫으로 남게된다. 제대로 된 평가가 아니라 '반짝' 평가에서 진행된 것 치고는 소비자들의 대가가 만만치 않다.

김태희는 독립회사 설립이 아닌, 자신의 연기력을 더 향상시켜야 한다는 부담감을 더 키워야 한다. 나무엑터스가 연기 이외에 김태희에게 무엇인가를 많이 원하지 않았다면 말이다.

-아해소리-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