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강산에게 MBC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유는 자신이 만든 곡을 가지고 장사를 했기 때문이다.

강산에게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자.

"내 노래를 쇼를 위한 리메이크는 허락했어도 그 음원을 유료로 서비스하는 데는 허락한 적이 없다. 상당히 잘못됐다"

"방송을 일부러라도 한 번도 안 봤기 때문에 음원을 팔고 있었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그래서 테이 경우도 허락할 수 없었다. 그 전 것도 허락할 수 없다. 이제부터라도 RT 부탁드립니다"

뭐 두번째 글은 현재 삭제됐다. 강산에의 주장은 의외로 간단하게 요약될 수 있다. 자신이 만든곡을 후배들이 리메이크를 하는 것은 허용하되, 그것을 판매한다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판매에 대해 MBC는 설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현재 음원 서비스를 동의하지 않은 테이가 부른 '넌 할 수 있어' 외에 지난해 자우림이 부른 ‘라구요’와 YB가 부른 ‘삐딱하게’까지 음악사이트에서 서비스 판매 중단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MBC는 오해라고 반박한다.

MBC는 "경연 곡으로 사용된 강산에 씨의 음원에 대해 강산에 씨와 계약서를 작성했는데 문제가 불거졌다. 약간의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강산에는 앞서 공개된 ‘라구요’, ‘삐딱하게’ 등에 대해 편곡 승인요청서에 사인하는 것으로 이에 동의했으며, 승인 요청서에는 편곡 작업 외에도 음원서비스 부분도 같이 돼 있는데 이 부분을 강산에게 간과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 있다. 바로 강산에가 인지하고 하고 있는 부분이다.

강산에는 이 '음원서비스'를 무료서비스. 즉 우리가 생각하는 '진짜' 서비스 차원으로 생각했지, 판매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신의 곡이 방송 프로그램에 나오고, 다시 이 곡이 대중들에게 무료로 들려주는 시스템을 생각했던 강산에 입장에서는 수익을 올리는 수단으로 사용되었으니, 황당할 따름이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강산에게 미련하게 순수하거나, 진짜 잘 모르거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내 입장에서는 MBC가 충분히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듯 싶다. 저작권 그리고 음원 판매에 대한 것은 요구하는 입장에서 더욱 충실하게 설명해야 하지, 받아들여야 하는 사람의 몫은 아니기 때문이다.

- 아해소리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


MBC '나는 가수다'가 처참하게 몰락하고 있다. 오늘 또 방송에 나오겠지만, 4주 연속 시청률 하락은 물론 그 위상까지도 사실상 급 추락하고 있다.

'나가수'의 추락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은 온라인 음악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다. 몇 달 전만 해도 가요계 관계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날은 월요일이었다. 이날은 음반 발표는 물론 왠만한 가수 동향도 보도자료로 내보내지 않았다. 이유는 '나가수' 때문이다.

가수들의 경연이 끝나면, 그날 방송 분은 모두 10위권 안에 들어갔다. 조금 뒤쳐진다고 하더라도,  순위 차이는 있겠지만, 일명 상위권이라 칭할 수 있는 20위 권 안에 모두 안착했고, 원곡들도 갑자기 100위 권 안에 새롭게 진입했다. 당연히 데뷔나 컴백을 앞둔 이들에게는 껄끄러운 상황이다.

그런데 이제는 달라졌다. '나가수'는 이제 논외 대상이 됐고, 현실화됐다. 근 몇 주간 '나가수' 음원은 10위 권은 물론이고, 50위 권 안에서도 기었다. 김경호의 '사랑과 우정사이'를 제외하고는 급추락하고 있었다. 걸 그룹들과 대형 가수들에게 그 자리를 내주었고, 신예 가수들에게도 밀리고 있다.

왜일까. 결정적으로 출연 가수들의 메리트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 과거 이소라와 김건모, 윤도현, 김범수, 박정현 등이 눈길을 끈 것은 이들이 이런 경연에 나올 수 없는 인물들이라는 전제가 깔렸기 때문이다. 콘서트장이나 늦은 밤 음악 프로그램에서나 볼 수 있지,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들이 나온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 게다가, 경연을 하고 탈락이라는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것조차 대단한 일이었다.

그런데 옥주현을 기점으로 이런 메리트는 점점 사라졌다. 동시에 '나가수'가 노래 잘하는 가수들의 경연이 아닌, 잊혀진 세대들의 몸부림으로밖에 비춰지지 않고 있다. 7080콘서트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 주말 프라임 시간대에 나오는 것이다. 관객이나 시청자들이 이해가 될리 만무했다.

특히 이제는 가요계에서 '나가수'를 노골적으로 홍보로 이용하려는 모습이 보이는 것도 문제다. 이는 비단 가요계 관계자들만 느끼는 것이 아닌, 관객과 시청자들도 알기 시작한 것이다.

잘라 말하면, 초창기 '나가수'의 주인공은 관객과 시청자들이라면, 어느 순간 '나가수'의 주인공은 과거 명성을 되찾으려는 옛 가수들이 되어버리면서 점점 관객과 시청자들에게는 멀어져 가고 있는 것이다.

뻔한 편집도 이제는 식상하게 다가왔다. 이미 수많은 경연 장면을 경험하고 봐왔던 이들이 행동할 수 있는 뻔한 몸짓과 표정, 반응이 시청자들에게는 더이상 감동이나 특별한 공감대를 제공하지 못한다.

'나가수'의 추락은 사실 아쉬운 면이 많다. 노래 잘하는 가수들이 좀더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충실해줬으면 지금의 결과는 낳지 않았을 것이다. 부활을 꿈꾸려면 초심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 아해소리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



MBC의 무한도전과 나는 가수다의 음원이 출시될 때마다 가요계는 한숨을 쉰다. 속칭 이들이 음원 차트를 올킬하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냐고? 왠만한 온라인 음원 사이트 1위부터 7위까지 무한도전이 아예 자리를 잡고 있다. 2주 전까지만 해도 이 자리는 나는 가수다 자리였다. 거기를 무한도전이 물려받은 것이다. 대신 10위 권 안에 나는 가수다 음원은 존재하지 않지만, 대개 상위권이라 칭해지나 50위 권 안에서 보면 나는 가수다 역시 나란히 포진하고 있음을 본다.

20위권으로 따져도 10곡이 모두 MBC 예능 프로그램 곡이다. 그리고 나머지가 2NE1이나 티아라 등의 아이돌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MBC의 음원 장사에 대해 가요 기획사들은 여러 언론들을 통해 불만을 드러냈다. 제대로 앨범 하나 만들려 하는데, MBC가 막는다는 것이다. 이들의 항변에 대해 사실 의견은 나뉜다. '진짜' 제대로 음반을 만들면 누가 안 사보겠냐는 것이다. 트렌드에 따라 쉽게 만들고 팔려고 하니, 진정성이 대중들에게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나가수나 무한도전의 음원이 이들을 밀어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그러나 속 사정을 보면 이들의 한숨이 이해가 가기도 한다. 한마디로 만들고나서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무슨 소리인고 하니, 지상파에서 이미 음악프로그램은 거의 없다.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진입하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다. 그러다보니 매번 '하의실종' '7단 고음'등의 언론 플레이나 하고 있다. 그것이 음원 수익으로 연결되지는 않지만, 방법이 없다.

그런 가운데 MBC가 예능을 앞세워 음원 장사를 하는 것이 마음에 안들 수 밖에 없다. 물론 무한도전 같은 경우 음원 수익을 좋은 일에 쓴다고 하고, 또 매주 있는 것이 아닌 2년에 한번 열리는 이벤트 성이라는 점에서 다소 위안을 삼을 수도 있다.

문제는 MBC라는 거대 지상파 방송이 꼭 이런 방식을 행해야 할까라는 점이다. 가요계와 상생할 수 있는 방법도 있을터인데, 꼭 대립각을 세워 진행해야 되냐는 것이다. 어느 평론가는 지금까지의 MBC의 음원 장사가 가요계에 적당한 자극을 준 상황이고, 이제는 어느 선에서 손을 떼야 된다고 말한다. 동감한다.

지금까지는 자극의 수준이었다면 향후에도 지속되는 음원 장사는 사실상 가요계를 좌절시킨다. 예능 프로그램을 등에 업으면 쉽게 성공하는데, 굳이 애써서 고민하고 음악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라는 허탈감도 동시에 안겨주면서 말이다.

- 아해소리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



옥주현의 매니지먼트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가 8일 '옥주현 공식 사과문'을 냈다. 내용은 이렇다.

"지난해 핼러윈 파티 당시 옥주현의 트위터에 게재된 사진으로 고 유관순 열사와 관련한 모든 기관 및 협회, 팬에게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유관순 열사와 관련한 모든 기관 및 협회에 이미 공식 사과의 입장을 전달했다. 옥주현 본인 역시 누구보다도 현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는 게 두려울 만큼 힘든 시간이라고 하더라. 지금의 모든 게 과거에 경솔했던 행동이 원인이 됐다는 생각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서 옥주현은 지난해 10월31일 자신의 트위터에 핼러윈데이 파티 사진을 올리면서 비난을 샀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영정 사진 앞에서 옥주현 자신은 미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남격합창단'에 나온 뮤지컬배우 최소라는 유관순으로 분장한 모습이다. 옥주현은 사진과 함께 "마이클 잭슨을 위한 제삿상도 차린, 참 갖출 거 다 갖춘 할로윈 파티였다"며 "한 잔 걸치시고 블랙베리 쓰는 유관순 조상님과 넝마주의 미라&맞아 죽은 유 병장 귀신"이라는 글도 남겼다. 최소라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유관순으로 분장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유관순 놀이'라고 적었다.

일부 기사와 네티즌들은 "옥주현이 사과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정확히 말하자면, 소속사가 사과한 것이지, 옥주현이 사과한 것은 아니다. 그럼 많은 연예인들이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표명하는데, 왜 옥주현만 가지고 뭐라 하느냐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은 지금껏 옥주현의 태도에서 기인한다.

옥주현의 자신에 대한 논란이 있을때마다 직접 트위터 등을 통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고속도로 위에서 위험하게 찍은 사진이 이슈가 되었을 때 반응이 대표적이다. 물론 당시 해당 사진이 4년 전이었고, 이에 대해 네티즌들 역시 기사와 기자를 비난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옥주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4년 전 사진, 기사 쓴 무개념은 뭐니, 요즘 기사는 기사가 아니라 일기 같아"라고 해당 내용을 기사화한 기자를 힐난했다. 억울한 것이야 이해되지만, 대응방식이 어이없었다. 결국 또다시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

이런 옥주현이 이번에는 소속사를 통해서 입장을 냈다. 의아스러울 뿐 아니라, 이게 과연 옥주현의 입장일지도 의심스럽다. 소속사를 통해 낸 내용인 "모든게 과거에 경솔했던 행동이 원인이 됐다는 생각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글 한줄을 자신이 직접 트위터 등을 통해 말해도 될 내용이다.

옥주현 자신이 하기에는 억울했을까, 아니면 항상 당당한 모습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을까. 옥주현은 아무리 생각해도 처신에 대해서 다시 배워야할 듯 싶다.

- 아해소리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



MBC '나는 가수다'의 시청률이 급락했다. 6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나는 가수다'는 전날 1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17.3%에서 4.7%포인트 떨어진 수치다.'일밤'의 또 다른 코너 '신입사원'은 4.5%로 지난주와 비슷했다. 코너를 합산한 '일밤'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9.2%, 수도권 기준 10.4%로 나타났다.

'일밤' 전국 시청률이 한 자릿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일 '나는 가수다' 방송이 재개한 후에 처음이다. 잠시 쉬었던 4월을 제외하고, 한 자릿대는 3월 13일 9.4%가 마지막이었다.

'나가수' 시청률 하락에 대해 여러 해석이 분분하지만, 이미 이는 지난주에 예견된 일이다. 제작진의 무리한 룰 변경과 편집 실수, 그리고 임재범의 부재와 옥주현의 출연은 고스란히 이번주 시청률 결과로 나타났다. 혹자는 경연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나가수'는 경연이 없더라도, 긴장감이 유지되어 시청률이 떨어진 적은 없다.

그렇다면 이를 회복할 방법은 없을까. 아쉽게도 지금은 탈출구가 쉽지 않다.

원래 '나가수'는 경연이 있든 없든 방송 후 대략 화요일까지는 호평이 이어졌다. 어쨌든 보는 이들이 있었고, 나중에 논란이 있다 하더라도 방송 직후에는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현재는 아예 방송을 보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그램을 보지 않는데 어떻게 평가가 이어질 것이며, 반전의 전략을 짤 것인가.

이는 '신입사원'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미 추락한 프로그램인 '신입사원'에 대해 혹평조차 나오지 않는 까닭은 보지 않기 때문이다. 보지 않는데 어찌 평가할 수 있을까. 지금 '나가수'가 그 길을 따라가고 있는 셈이다.

이 시점에 제작진을 교체하는 것은 무리수다. 혹은 기존 출연자들의 교체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자칫 그 후임이 옥주현처럼 대중들이 납득하기 힘든 인물이라면 후폭풍은 더 커진다.

이래저래 '나가수'는 스스로 사면초가를 만들고 말았다는 것을 이번 주 시청률과 관심에서 증명했다.

- 아해소리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