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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2.09 “배현진이 괴롭혔던 김소영?”…극적인 반전.


미디어오늘이 9일 재미있는 기사를 냈다. ‘배현진은 단순가담자가 아니었다’는 헤드라인의 이 기사에서 이 부분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 사실 묻고 싶은 것도 많다. 배 앵커가 보여준 ‘차별’과 관련된 것들이다. 그가 몹시 괴롭혔던 후배 아나운서 A씨. 다른 시간대 뉴스를 맡으며 배 앵커의 잠재적 경쟁자이기도 했던 그는 선배의 괴롭힘에 자괴를 느끼며 MBC를 퇴사했다. 동료들이 유능함을 인정했던 아나운서였다. MBC에서 방송 출연이 더 이상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된 뒤 A씨는 머리를 붉게 염색했다고 한다. A씨는 2012년 공정방송 파업에 참여했다. >

미디어오늘은 A씨라고 지칭했지만, 교묘하게 ‘다른 시간대 뉴스 앵커’ ‘2012년 공정방송 파업 참가’ ‘머리를 붉게 염색’이라는 단서를 곳곳에 남겨줬다.

김소영 아나운서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지난 8월 9일 MBC에서 퇴사한 김소영은 지난해 10월, 1년여 진행하던 아침뉴스 ‘뉴스 투데이’에서 하차했다. 그 이후 김소영은 바로 머리를 붉게 염색한 모습의 뒷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김소영의 퇴사 후 네티즌들의 화살은 배현진을 향했다. 어떤 뚜렷한 증거가 나오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사람들은 배현진이 김소영의 퇴사 이유 중 하나로 ‘당연하게’ 꼽았다. 오늘 미디어오늘 기사는 이런 시선을 확인해 준 셈이다. (물론 깊은 진실은 둘만 알 것이다)

최승호 MBC사장은 8일 출근 후 바로 ‘뉴스데스크’부터 갈아엎었다. 배현진을 빼고 김수진 아나운서를 투입한 것에 이어 9일에는 MBC 홈페이지 회사 소개 페이지에서 배현진의 모습을 지웠다.

방송가에서는 배현진의 종편행(특히 TV조선)이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고, 일부 네티즌들은 자위한국당 대변인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어찌되었든, MBC에는 더 이상 머물 수 없음은 기정사실화 되는 거 같다. (물론 배현진이 갑자기 노선 변경할 수도 있지만, 과연 최승호 사장에게 먹힐지는 미지수)

김소영은 프리랜서 선언 후 남편 오상진과 더불어 방송인 이미지를 서서히 굳혀가고 있다. 특히 7일 한 웹드라마 제작발표회 사회자로 나서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할 것임을 알렸다. 또한 마포에 연 책방 역시 대중들에게 서서히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다.

한 조직에서 쫓아낸 자와 쫓겨낸 자로 알려진 후, 처지가 서로 바뀌는 것은 수없이 많지만, 최근 MBC 상황과 더불어 보자면, 다른 이들보다 김소영과 배현진의 모습이 더 극적인 거 같다.

- 아해소리 -

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