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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6.20 영화기자-고현정 충돌…홍보 차질 예상
  2. 2008.02.27 브랜드가 본질을 이긴다. (3)




바쁜 고현정때문에 영화기자들이 뿔이 났다. 고현정은 자신이 주연한 영화 '미쓰고' 홍보 인터뷰를 자신의 바쁜 일정 때문에 이틀만 할애(?)했다. 국내 온오프라인 매체가 수십개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기자간담회 수준의 라운드 인터뷰를 하겠다는 말이다. 게다가 포토 타임은 단 30분만 모든 매체를 대상으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이미 스포츠지나 오프라인 매체들은 인터뷰 보이콧을 선언했고, 온라인 매체들도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사실상 속타는 것은 제작사와 홍보사 등일 뿐, 고현정 입장에서는 '그러라고 해'라는 속 편한 태도를 보일 수도 있다. 영화 담당 기자들 역시 이미 오래전부터 라운드 인터뷰를 지양하고 있고, 대부분 톱배우들도 라운드 인터뷰는 하지 않는 분위기다.


뭐 고현정이 인터뷰를 안해도 사실상 상관없다. 그 한 명 안했다고 해서 매체들이 무너지거나, 쓸 꺼리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책임 문제가 발동한다. 바로 주연배우 고현정의 책임이다.


사실상 자신의 이름을 건 영화지만, 이 영화 한편에는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 투자사, 배급사, 홍보사 등이 모두 연관되어 있다. 고현정 한명에서 끝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주연배우의 태도는 바로 영화 홍보 승패로 이어진다. 실례로 제법 잘 만들어진 영화였던 '여의도'라는 영화는 전적으로 황수정 한명의 횡포(?)로 홍보가 무너졌다. 제작발표회도 연이어 취소되고, 시사회 당일에도 황수정 때문에 기자간담회가 취소되어 다른 배우들까지 난처하게 만들었다.


과거 박중훈이 자신의 영화를 홍보하고 다닐 때 "당연한 것이다. 주연인 내가 뛰지 않으면 누가 뛰겠는가. 일일이 인터뷰에 응하는 것도 그 이유다"라고 했던 발언은 이번 고현정의 태도와 상충한다.


물론 고현정이 바쁠 수 있다. 방송 프로그램 녹화도 있을테고, 자신의 개인적인 일정도 있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더 늘려잡던지, 최대한 하나에 집중해야 한다. 그런 여유가 분명 있을 고현정이니까.


인터뷰 보이콧이 단순히 여기에만 멈출지, 영화 자체에 대한 보이콧이 될지는 미지수지만, 시작부터 삐그덕대는 모습은 별로 좋지 않다. 


- 아해소리 -



2009/12/28 - [연예가 끄적이기] - 'MBC 연기대상' 최대관심은 고현정 참석 여부


2009/06/03 - [방송 끄적이기] - '아역' 남지현, '선덕여왕' 2회만에 별이 되다


2007/06/03 - [연예가 끄적이기] - 영화·드라마서 참패한 고소영, 광고에서도 밀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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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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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있었던 펜탁스 신상품 DSLR제품 'K20D'와 'K200D' 발표 기자간담회를 갔다왔습니다.

1,020만 화소 CCD 센서를 장착한 펜탁스의 보급형 DSLR 'K200D'와 1,460만 화소의 신개발 CMOS 센서를 탑재한 중급 DSLR 'K20D를 선보이는 자리였는데 많이 사람이 왔더군요. 뭐 제품 설명 주저리주저리 하는데 솔직히 거의 못 알아들었고 참석자들도 지루한 표정을 역력히 보이더군요. 11시 30분에 시작해 1시간 가까이를 제품 설명을 해 준 덕택에 펜탁스가 어떤 기능이 첨단임을 말하는지는 알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여기서 뭐 펜탁스 기능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고 펜탁스 신제품 설명을 하면서 눈에 띄는 글귀가 있어서 그 말을 조금 해보려고요.

'브랜드보다는 본질에 강한~' 뭐 이런 문구였습니다. 사람들은 DSLR 제품을 구입할 때 사실 매니아가 아닌 이상에는 대부분 캐논과 니콘 사이에서 고민을 합니다. 실제로 이 둘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편이고요. 사진 기자들이 꺼내놓는 카메라도 대부분 캐논이고 그 다음이 니콘이죠. 즉 펜탁스의 존재감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기자간담회에서 내놓은 문구는 저것입니다. '브랜드보다는 본질을~'.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브랜드가 본질을 이기는 경우가 다수지요. 같은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라 할지라도 삼성마크가 붙는 것과 중소기업 마크가 붙는 것은 가격과 인지도에서 천지 차이니까요.

100만원짜리 캐논제품과 70만원짜리 펜탁스 제품이 있고, 펜탁스 제품이 신기능을 갖췄다 하더라도 DSLR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전자를 선택합니다. 브랜드가 기능이나 가격을 압도하는 것이지요.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는 그 사람이 실제 행하는 행동이나 말을 넘어버립니다. 그 사람이 속한 조직, 지위 등도 하나의 브랜드겠지요. 어느 이는 이에 현혹되지 말고 사람을 보라고 하지만, 그게 신이 아닌 이상 쉽지 않겠지요.

아무튼 오늘 펜탁스 신상품 발표회에서 엉뚱한 생각만 하고 호텔 밥만 먹고 왔습니다. (역시 맛이 없는 것이 나오면서 또다시 떡볶기 생각이..)

- 아해소리 -

PS. 현장 사진이나 몇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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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런데 미수다 이친구들은 왜 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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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