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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올해 초 내놓은 구글 지도(http://maps.google.com/)는 기존의 맵퀘스트(http://www.mapquest.com/)와 야후 지도(http://maps.yahoo.com/)와는 다른 신선한 감각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구글은 처음부터 자바스크립트와 XML만으로 경쟁력 있는 지도를 만든다고 공언했는데, 이 중 XML 부분은 제3자가 구글 지도를 이용해 원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쉽게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자연스럽게 제공합니다.
 
불과 몇달 사이 미국에 웹사이트에서 구글 지도를 이용한 인터페이스가 대거 등장한 것은 바로 이러한 태생적인 신축성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 지도를 이용하면 누구나 깔끔한 인터페이스는 물론이고, 액티브엑스(AtiveX) 등 복잡한 프로그램 없이 자바스크립트만으로도 훌륭한 개인적인 공간이 인터페이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인권침해 요소를 불러 일으킬 수 사례를 발생 시키고 있습니다.
 
올해 24세 인  애이드리언 홀로버티(Adrian Holovaty)씨는 미국 내 스물아홉 개 도시에 매물로 나온 아파트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는 (http://Housingmaps.com/)지도와 함께 시카고 경찰서에서 내놓은 범죄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글 지도에 이식한 시카고크라임(http://chicagocrime.org/)을  만든어 인터넷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시카고 인근에서 집을 구하면서 성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지역이 어디쯤인지 미리 손쉽게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플로리다의 한 사이트(http://Floridasexualpredators.com/)는 아예 성범죄만으로 특화된 지도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크랙스리스트(http://www.craigslist.com/)라는 부동산 정보 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를 구글 지도 위에 이식한 것입니다.
 
여기는 대도시의 실시간 교통 상황과 구글 지도를 결합한 구글 트래픽(http://supergreg.hopto.org/google-traffic.com/)이나 전국 관광지 안내도(http://www.googlesightseeing.com/)까지 등장했습니다.

한 가지 문제점은, 이러한 구글 지도 응용 프로그램들이 구글 측의 정식 허가를 얻고 개발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구글이 소프트웨어 도구나 개발과 관련된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XML 기반의 구글 지도 프로그램은 누구나 그 내용을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에, 실력 있는 해커들이 이를 쉽게 수정하여 독특한 프로그램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들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코멘트는 거부했으며, 최근 구글 월페이퍼라는 사이트(http://gmerge.2ni.net/)에 라이언스 위반을 이유로 폐쇄를 요구함으로써 해커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글 출처 /


Posted by 아해소리
 

책을 읽다보면 어느 때부터인가 저자들의 필체가 많이 편해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즉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로 변해가고 있으며, 이에 한발 더 나가 글속에 마치 대화하듯 중간중간 농담도 섞어가며 편하게 '말'하고 있는 느낌도 준다. 오주석의 한국의 미는 전문적인 내용을 너무나도 편하게 말해준다. 어떻게 보면 유흥준의 나의 문화답사기류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코 그것과는 다른 편안함을 준다.  솔직히 나의 문화답사기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졌지만, 편안함보다는 약간의 무게감을 준 듯한 느낌을 준다. 마치 이 땅의 문화를 앎에 있어 적극성을 가져야 된다는 의무감을 말이다. 사람에 따른 정도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듯해서 왠지 무겁다는 느낌을 내내 받았다. - 물론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사람들은 그저 재미있는 책으로 가볍게 읽어나갔지만 - 어쨌든 오주석은 그런 면에서는 의무감은 없다. 단지 '왜' 문화에 대해, 한국의 미에 대해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지를 '제시'해 줄 뿐이다.

책표지의 호랑이가 참 마음에 든다. 처음에는 왜 저게 나왔을까? 또 한국인의 기상 어쩌구저쩌구할 작정인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얼추 맞았지만, 단순한 차원의 기상이 아니었다. 일제때 일제양식의 그림으로 죽은 우리의 기상과 비교해 설명해주면서, 우리 그림과 문화가 '죽은'형태로 후손들에게 물려진 과정을 설명해주었다. 특히 앞서 말한 호랑이의 비교는 '아!!'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다. 아무튼 한국문화에 대한 내가 본 책중에서는 - 전문성을 담보한 내용을 제외하고는 - 가장 뛰어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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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