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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블로그에 이런 글 잘 안 올리는데...

 

 

이사짓센터인 백년익스프레스 안산점... 이용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대표 번호 : 010 902x 55xx - 일부 번호는 x처리..하지만 저 번호 들어간 이삿집 업체는 비추) 

 

옆집 이사하는데 큰 차량 끌고와서 부모님 집 감나무 가지를 아직냄. 뭐 그럴 수 있다. 제대로 사과하면...그런데 부모님께 제대로 사과도 안함...부모님 112 부름...그런데 112 불렀다고 또 험한 말...결국 내가 나섰는데도, 자기 잘못 없다고....나무 부러진 것에 대해 사과했는데, 부모님이 안 받아줬다고.. 대충 좌석에 앉아 사과하는게 사과?

현장에 있던 다른 직원 이사 끝나고 "죄송하다. 저 직원이 어쩌구저쩌구..."하면서 전화번호 적어가면서 "사장님이 연락드려 사과할꺼다"라고.......어머니께는 "사장이 정중하게 사과하면 정중하게 넘어가자"라고 이야기하고 서울로 올라옴

오늘 오전 연락이 없었다기에 사장에게 전화. 여자가 받더니 자기가 사장이라며 "사과했는데 안 받는데 어쩌라는거냐. 그런데 왜 112 불렀냐"

나 : 현장에 있었냐?

사장 : 있었다. 사과를 안 받는데 어쩌라는거냐.

나 : 그런데 왜 나서지 않았냐. 책임자가 사장 아니냐?

사장 : 나중에 와서 이야기 들었다.

나 : 현장에 있었다고 하지 않았나. 그럼 본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들은 것이 아니냐

사장 : 나중에 와서 봤다. 

나 : 봤다는 거냐, 들었다는 거냐..아무튼 현장에 있었는데 왜 책임지지 않았냐

사장 : 나무가지가 길로 나와 있는데, 그것도 문제 아니냐. 시청에 이야기해서 잘라버리겠다.

나 : 그게 문제라고? 그럼 그렇게 해라. 하지만 잘라진 나무에 대해 손해는 어떻게 할 것이냐

사장 : (끊어버림)

세상에는 제대로 된 사과 하나면 끝날 일을 굉장히 크게 부풀리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리고 백년익스프레스 안산점 사장이 착각하는 게 있다. 사과가 문제가 아니다. 남의 집 나무를 훼손시키고 그대로 갔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후 어떻게 하겠다는 말 조차도 없었다.

 

애초 우리 부모님의 초점은 사과였는데, 그게 이 사장은 뭔가 착각을 했나보다. 그 초점이 전부라고 말이다. 사실 나무를 훼손시킨 것이 초점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줘야겠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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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