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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때와 달라진 것이 무엇이냐"

수구 언론들이 제천 화재 사고를 세월호 사고와 비교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깍아내리려 인용한 유족의 발언이다.

수구 언론들의 프레임은 뻔하다. 문재인 대통령을 멍청한 박근혜급으로 깍아 내리려 하는 것이다.

비상식 수구 세력들에게는 "거 봐 문재인도 이 정도밖에 안돼"라는 동질화를 시키려 하고, 상식 세력에게는 "제천 화재를 세월호 때처럼 인식하지 않는 너희는 나쁜 놈들"이라는 공격을 하려 한다.

물론 먹힐 리 없다. 그래도 왜 비교될 수 없는 지 몇 자 끄적이자.

(국민들 죽음의 무게를 재고자 하는 게 아니다. 허무하게 한 명이 사망하든, 수백 명이 사망하든 고인들의 죽음의 무게는 같다)

우선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닭근혜 정부를 비판한 주된 내용은 '대처와 해결 과정'이다. 세월호 사고 그 자체는 비중은 작다고 생각한다.

도로에서 자동차 사고가 나서 한명이 다치더라도 경찰, 렉카, 보험회사, 응급차가 온다. 왜 사고가 났고, 어느 쪽이 과실이 있는지를 세세하게 따진다.

그런데 세월호 사고 때는 이 모든 게 정지됐다. 사고 대처는 무능했고 오히려 구조하러 간 사람들까지도 정부가 막았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대통령은 7시간을 숨기기 급급하고, 언론은 침묵하고, 청와대와 정부는 조직적으로 진상 규명을 은폐하는 일에만 몰두했다.

만약 닭근혜가 보고 받은 후 바로 지시를 내리는 모습을 보인 후, 해양수산부 장관이 헬기를 타고 날아가고, 모든 군경과 민관이 사고자들을 구하기 위해 애썼던 모습이 비춰졌다면 과연 지금까지 세월호 사고의 진상 조사 사안이 언급될 수 있을까.

제천 화재 후 문재인 정부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아직은 진행 중이라 평하기 어렵다. 그러다보니 논란이 일어나는 것은 초동대처다. 그런데 이 부분도 유족들의 주장이 일방적으로 먹히는 것이 아닌, 소방 당국의 주장과 팽팽히 맞서고 있다.

게다가 소방공무원 증원을 반대하는 것은 자신들과 같은 세력인 야 3당이다. 소방 당국의 초동 대처를 공격하기에는 근거가 빈약할 뿐더러, 같은 편을 공격해야 한다.

제천 화재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후 정부 대응에 비정상 수구세력들이 뭔가를 딴죽 걸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이 수구 세력들은 유족들을 이용해 먹으려는 고질적 병이 또 생기고, 결국 한다는 짓이 유족들 발언 중에 나온 세월호를 끌어들이는 것이다.

'죽음'과 관련해 제천 화재 사고와 세월호 사고는 같다. 국가의 안전시스템 점검도 필요하다.(정치권이 제일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그러나 비정상 수구세력이 말하는 두 사고의 '같음'은 헛발질일 뿐이다. 두 사고는 각각 다르게 불행한 사고다. 비정상 수구세력이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이용할 대상이 아니다. 수구언론 뿐 아니라 국민들의 죽음에 막말을 하는 친일돼지발정당을 더더욱 그렇다.

아마 향후에도 이들은 국가적 사고가 일어나면 세월호를 끊임없이 물고 늘어질 것이다. 진화해가는 국민들을 상대로 이들은 언제까지 악랄해질지 의문이다.

- 아해소리 -


Posted by 아해소리



중국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취재하던 기자가 폭행 당한 사실을 두고 지금까지도 네티즌과 기자들이 싸우는 모양새다.

한국 기자들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방중 성과에 대한 설명에도 빠지지 않고 집어넣는다. 네티즌들은 그런 기사를 믿지 않는다고 댓글를 단다.

다시 기자들은 '팩트 체크'라는 말까지 붙여가며, 조목조목 네티즌들의 의심에 반박한다.

사실 정확하게 할 부분은 폭행 당한 기자들이 사진 기자라는 사실이다. 네티즌들에게 주로 비판받는 펜기자와는 포지션도 다르다.

그러나 쭉 며칠간의 상황을 보면

사람들은 그냥 '이명박-박근혜 시대'를 거친 기자들이 싫은거다. '폭행' 상황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든 그냥 '기자들'이 싫은거다. 그게 펜기자든 사진기자든 개의치 않는다.

기자들이 중국의 언론취재 환경의 열악함을 보도하며 국제기자단체들의 성명까지 끌여들여 "우리는 피해자다"라고 말해도 그냥 싫은거다. 아마 언론취재 환경이 지구상 최악인 북한에서 당해도 사람들은 지금과 비슷한 반응을 보였을 것이다.

"사람이 폭행을 당했는데, 어떻게 이런 반응을 보이냐"는 기자들의 말에 "너희는 300명이 죽어갈 때 어떤 반응을 보였냐"라는 댓글이 달리는 현실이다.

중국에 취재하러 간 기자들은 억울하겠지만, 현실이 이렇다. 그리고 긴 시간 이런 현상은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이 상황을 어떻게 끝내야 하는지도 기자들과 언론사들이 알 것이다.

- 아해소리 -

Posted by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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