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대라고 한다. 사람들은 집에서 사무실에서 그리고 걸어다니면서 영화를 보고 방송을 본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이 직접 찍어서 올린다. 넘치고 넘친다. 너무 많아서 이제는 UCC 스타가 나오지도 않는다.........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영상보다 더 넘치는 것이 글인 듯 싶다. 뭔 할말들이 그리 많은지 사람들은 글을 써서 인터넷에 올리고 소비한다. 영상이 3분 내외로 사람들에게 어필하려 하면 글은 점점 더 강화된 논리로 사람들에게 어필한다. 어설픈 감성은 들어가지도 못한다. 과거 90년대 중반까지 존재하던 낙엽 구르는 것만 봐도 까르르 웃던 여학생들은 사라지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감성 글은 어느새 '유치하다'는 타이틀을 달고있다.

인터넷 몇번 클릭하다보면 어느 새 글에 파묻힌다. 수도없이 많은 기자들이 써내는 글도 모자라 싸이월드, 블로그, 트위터까지 정신없다. 걸어가면서도 글을 쓰고 지하철에서도 쓴다. 아니 정확히는 글을 친다. 펜으로 쓰는 모습을 본지 오래되었으니 말이다.

이런 상황인데도 난 글을 쓴다. 직업적으로도 그렇지만 사실 할 수 있는 재주가 없다. 그러다보니 누구나 할 수 있는 재주(?)인 글 쓰는 재주밖에 없다. 그것도 점점 내피는 없고 외피만 긁는다.

선배가 말한다.

"보고 듣고 하는 작업을 멈추고 생각하는 작업을 가질 시간을 가져라"

그러고보면 1시간 30분씩 정기적으로 이동할 때의 글이 제법 괜찮았다. 책 한권에 하루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너무 보고 듣기만 할 뿐 머리 속은 돌아가지 않는가보다. 글 계속 써야하는지도 고민이다.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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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



빅뱅, 2NE1이 소속되어 있는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적'으로 콘서트 티켓을 초대권으로 구하기 어렵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과거 2007년도 기사에서 양현석 대표는 "여기저기 높으신 분들이 빅뱅 표를 부탁하셨는데도 못드렸다”며 “이번 공연은 어렵게 티켓을 구한 열정적인 팬들을 위한 공연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진행될 공연들도 초대권을 일체 발부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었다.

보도자료를 통한 홍보에서 YG는 "표를 구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팬들의 입장을 생각하여 콘서트 초대권을 발부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콘서트 매진이라는 자랑을 했다.

그런데 정말 빅뱅 콘서트는 초대권을 구하지 못할까. (기업 프로모션으로 진행되는 초대권을 제외)

현실을 보면 그리 어렵지는 않은 것 같다. 주변에서 YG 매니저들을 통해 초대권을 구했다는 이야기가 속속 들려오는 것을 보니 말이다. 그 루트가 양 대표가 말한 것처럼 "높으신 분들"도 아니다. 주로 기자, PD 등 매체 관계자들이 매니저들에게 부탁하는 형태가 많다.

표를 구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팬들의 입장을 생각해 초대권을 뿌리지 않는 것은 양 대표만인 듯 싶다. 그 밑의 매니저들은 자기 사람 관리를 위해 그 양 대표의 뜻을 거스르고 있으니 말이다.

결국 팬들에게도 "우리 YG 콘서트는 초대권조차 구할 수 없는 귀한 공연"이라고 홍보를 한 뒤, 뒤통수를 치는 셈이기도 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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